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0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6월 1일(토) A 침통한표정의트럼프전대통령 노동부, 불법고용중단, 이익환원요구…현대차 “방어할것” 현대차,아동불법고용혐의로피소 현대차가 미국에서 10대 아동을 불법으로고용해장시간노동을시 킨혐의로소송을당했다. 노동부는 지난 30일 앨라배마주 현대차의조립·제조공장을포함해 3개회사가아동을불법으로고용 하는것을막기위해연방법원에소 송을제기했다고밝혔다. 피고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HMMA)과자동차부품업체인스 마트(SMART)앨라배마,인력파견 업체인베스트프랙티스서비스다. 노동부는현장조사결과, 판금을 차체부품으로만드는기계를돌리 는앨라배마루베른의공장조립라 인에서한 13세아동이주당 50∼ 60시간 동안 일한 사실을 발견해 이같은법적조치를취하게됐다고 밝혔다. 노동부는인력파견업체가 HMMA에 부품을 공급하는 스마 트앨라배마에이아동을보냈다고 설명했다.노동부는2021년7월11 일부터 2022년 2월 1일까지 이들 회사가고의적이고반복적으로공 정근로기준법(Fair Labor Stand- ards Act)의아동노동관련조항을 위반했다고지적했다. 노동부의변호사시마난다는“기 업들은 그들이 고용주일 때 아동 노동위반에대해공급업체나인력 업체를 비난함으로써 책임을 피할 수없다”고말했다. 노동부는이회사들이아동불법 고용을중단하고아동노동력이용 과관련된이익을토해내도록명령 해달라고법원에요청했다. 현대차는 노동부의 이번 제소가 부당하다는입장이다. 현대차는이날성명에서“아동노 동력이용과노동법위반은우리가 추구하는기준과가치에부합하지 않는다”며“안타깝게도 노동부는 공급업체의행위에대해현대차에 부당하게 책임을 묻는, 전례 없는 법률 이론을 적용하려 하고 있다” 고맞섰다. 이어“우리는새로운소 송을 검토하고 있으며, 회사를 적 극적으로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 다. 또“우리는 (부품) 공급업체의 위반혐의를알게된후즉시조치 를취했다”며“우리의요청에따라 공급업체는 인력업체와의 관계를 끝냈다”고덧붙였다.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34개 범죄 모두 유죄평결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의‘성 추문입막음돈’의혹사건형사 재판의배심원단은30일트럼프 전대통령에제기된모든혐의에 대해유죄라고평결했다. 뉴욕맨해튼주민12명으로구 성된배심원단은이날오후뉴욕 맨해튼형사법원에서심리를마 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는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 죄라고판단했다.이로써트럼프 전대통령은미국역사상형사재 판에서유죄를인정받은첫전직 대통령이됐다. 유죄평결이내려짐에따라이 번 재판은 담당 판사인 후안 머 천 판사의 형량 선고를 앞두게 됐다. 머천 판사는 선고 기일을 오는7월11일로정했다. 7월11일 은트럼프전대통령이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는 공 화당의 전당대회(7월15~18일) 에임박한시점이다. 트럼프전대통령이이번평결 에 대해‘무죄’를 주장하며 반 발함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곧바로 항소할 것으로 예 상된다. <관련기사5면> 트럼프, 미역사상첫 ‘유죄’ 받은전직대통령 2024 주미총영사전체회의모습 조현동 주미대사 회의 주재 2024년도 미국 지역 총영사회의 가 5월30일(목) 애틀랜타에서 개 최됐다.이번주미총영사전체회의 는조현동주미대사주재하에미국 내각지역총영사, 출장소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외교부 북미국, 양 자경제외교국, 공공문화외교국, 영 사안전국및재외동포청관계자도 참석했다.이번회의에서는미국대 선 동향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공 유하고다양한방안에대한심도있 는토의가이루어졌다. 또한공관장들은미국각지역의 특성에맞는공공외교추진전략과 재외국민 보호 및 동포 사회의 미 국내정치적위상강화등지원방 안에대한토의도진행했다. 참석공관장들은한미간경제·무 역·투자 협력이 한미동맹을 강화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대 해인식을공유했다. <2면에계속·김영철기자> 주미 총영사 전체회의 애틀랜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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