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6월 6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저가 전기차 출시 경쟁… “생존전략” 테슬라·기아·스텔란티스 제조사들 잇따라 공개 가격 부담에 판매 급감 ‘중국 침공’ 대응차원도 3만달러 이하의 보급형 전기차를 먼 저출시하기위한자동차업계의경쟁이 점점더치열해지고있다. 일론머스크테슬라최고경영자(CEO) 가 지난 수년간 2만5,000달러 수준의 저렴한전기차를내놓겠다고공언한데 이어 다국적 자동차회사 스텔란티스가 인기 모델 지프의 전기차를 2만5,000 달러에곧출시하겠다고선언했다. CNBC 등에따르면카를로스타바레 스 스텔란티스 CEO는 이날“2만유로( 약 2만1,668달러)의 시트로엥 e-C3를 출시한것과같은방식으로곧2만5,000달 러의지프도출시할것”이라고밝혔다. 타바레스CEO는“무엇이저렴한전기차 인지묻는다면나는유럽에서는2만유로, 미국에서는2만5,000달러라고말하겠다” 며“안전하고저렴한2만5,000달러의전기 차를미국에보급하겠다”고말했다. CNBC는 중국의 전기차 1위 비야디 (BYD)를비롯해니오등여러업체가저 가 전기차를 앞세워 세계 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나서면서기존주요자동차 업체들이이에대응해야할필요성이한 층더높아졌다고분석했다. 현대차그룹 역시 최근 보급형 전기차 출시에주력하는모습이다. 기아는지난달 23일전기차대중화를 위해 개발한 소형 전기 SUV인‘EV3’ 를공개했다. 기아는EV3를올해4분기 유럽에서, 내년부터는미국에서판매할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EV3를 개발하며 가격을 3만5,000달러에서 5 만달러사이로설정했다”고말했다. EV3는 동급 최고 주행거리 약 311마 일과 배터리 충전 80%까지 31분의 초 고속 충전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 으로평가받고있다. 머스크 테슬라 CEO는 2020년 9월“ 약 3년후에는완전자율주행전기차를 2만5,000달러에판매할수있을것”이 라고 말하는 등 저가 신차 생산 계획을 여러차례밝혀왔다. 테슬라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존 모 델 중 가장 저렴하고 인기가 높은 모델 3의 중급 트림인 롱레인지 가격은 4만 7,740달러로, 여전히 다수의 소비자에 게는비싼가격으로인식된다. 미국 등에서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더 비싼 전기차 가격은 수요 확대에 최대 걸림돌로꼽힌다. 자동차 업체들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 기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를 병행 하는 한편, 전기차 판촉은 정부가 지급 하는보조금에상당부분의존해왔다. 하지만 중국 업체들이 최근 2만달러 이하대의파격적인저가전기차를잇달 아내놓으면서세계자동차시장에지각 변동이일어났다. 조바이든행정부는이같은중국업체 들의 공세를 막기 위해 지난달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5%에서 100%로인상하고배터리와철강등중 국산수입품에매기는관세를대폭인상 한다는방침을발표했다. 업계에서는이 런 관세 정책이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다고본다. 전기차 제조사들이 저렴한 전기차 출시 계획을 잇달아밝혔다. 기아는지난달보급형전기차모 델EV3를공개, 출시경쟁에가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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