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6월 7일 (금요일) 종합 A2 시 전역, 물 끓이기 주의보 해제 노스캐롤라이나 70대 함께 살던 아파트서 한인이딸총격살해후자살 7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30대 딸을 총격 살해한 뒤 스스로에게도 총을 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동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발생했 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경찰국에 따르면채플힐경관들이월요일이던지 난3일오후2시20분께2701홈스테드 로드에 있는 채플뷰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이일어났다는신고를받고출동했 다. 경찰은 한 아파트 유닛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보이는 남성과 여성 을발견했다. 조사결과 숨진 남성의 신원은 올해 70세의 한인 최한호씨이며, 여성은 31 세의최혜진씨로나타났다고현지경찰 은밝혔다. 경찰에따르면이들은부녀 관계였으며, 사건이 난 아파트에서 그 간 함께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 졌다. 경찰은이번사건은명백히살인후자 살 사건이라며, 아버지 최씨가 딸에게 총격을가해살해한후역시자신도총 으로극단적선택을한것으로결론내 렸다고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이같은 끔찍한 사건의 동기가무엇인지즉각알려지지않았다 고덧붙였다. 채플힐 경찰국 관계자는 5일 본보와 의 통화해서“현재 정확한 범행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토대로 사건을 수사 중이며, 그 이외에 확인된 사항은아직없다”고전했다. 한편채플힐은유명주립대인노스캐 롤라이나 대학이 있는 대학도시로 한 인인구가그리많지않아이번사건이 현지한인사회에충격을주고있다. 황의경기자 애틀랜타도심수도관파열수리현장. <CBS46 캡처> 수도 파손 사태, 수습 국면으로 피치트리(Peachtree)와 미드타운 애 틀랜타(Midtown Atlanta) 11번가 교차 로에서 파손된 수도 본관의 수리가 사 태 발생 7일 만에 완료되며, 수도 사태 가수습국면으로접어들었다. 애틀랜타시당국은6일오전7시30분 에 파손이 발생한 웨스트 피치트리 스 트리트(West Peachtree Street)와 11번 가교차로에서직원들이수리를완료했 다고발표했다. 애틀랜타시는성명발표를통해“미드 타운 지역 주민과 사업체에 물이 복구 됐으며, 수도 압력이 천천히 정상 상태 로돌아가고있다”고밝혔다. 6일, 오전 7시 19분 관계자들은 금요 일부터애틀랜타시에발효되어있던물 끓이기주의보를해제했다. 시의 업데이트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애틀랜타의 모든 식수는 미국 환경 보 호국의기준을충족하거나초과하는것 으로나타났다. 물끊임 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애틀 랜타 공립학교의 여름 프로그램은 6일 부터재개된다. 애틀랜타시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수도관시범복구프로그램에서미드타 운의누수감지를위해설계된 20개이 상의새로운 AI 기반장치를설치할계 획이라고말했다. 김영철기자 재외동포청출범1년 ◀1면서계속 또 현행(65세) 및 하향 연령(55세, 45 세, 40세등)별로재외동포의복수국적 취득에따른국내유입규모파악, 복수 국적허용확대에따른사회·경제적영 향분석, 정책적시사점및제언도출등 을기대하고있다고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해외에서 태어난 선천적복수국적자가국적이탈허용시 기를 놓치고, 복수국적으로 인해 현지 주류사회진출에어려움을겪는다며애 로사항을토로하며국적법개정이시급 하다는 지적도 쏟아졌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병역면탈의도가없는선의의 피해자가발생하지않도록국적제도전 반에대한홍보등을추진하고있다”며 “재외동포에 대한 국내 인식 개선사업 등을 통해 재외동포 복수국적 제도가 개선될수있게하겠다”고답했다. 그러나이청장의이같은답변은선천 적 복수국적법의 족쇄로 피해를 보고 있는 재외국민 2세들의 문제를 직접적 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적법 개정 노력 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게 아니라 한국 내병역관련인식의장벽이높다는핑 계로홍보만을강조한것이어서선천적 복수국적문제는재외동포청의정책순 위에서사실상뒷전이아니냐는지적이 나오고있다. 현재 미국서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운동이확산되고있다. LA등한인회도 다른 지역과 공동으로 국적법 개정을 위한청원캠페인을전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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