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6월 7일 (금요일) A3 종합 교도소신축비용충당위해 재산세인상계획안거부돼 주의회·유권자승인도거쳐야 초임 61,000달러로 2만달러 인상 풀턴카운티,판매세인상예정 풀턴카운티가20억달러의신규감옥 건축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판매세 인 상을고려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풀턴카운티지도자들은지난5일, 새 로운감옥건축비용과현재감옥시설 을개선하는데소용되는비용을충당하 기 위해 카운티 판매세를 인상하는 것 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턴 카운 티 교도소를 신축하는데 드는 비용은 최대 20억 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예산 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판매세 인상 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풀턴카운티감옥의열악한환경으로 인해재소자들의사망사건이잇따르면 서 풀턴 감옥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 으며악명높은감옥으로지적됐다. 풀턴카운티는열악한감옥시설문제 를해결하기위해재산세인상을논의했 으나, 이 제안이 거절되면서 판매세 인 상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 다. 카운티관계자는제안된판매세비 율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지않았지만판매세는잠재적으 로 3~4%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 다. 풀턴카운티마티애링턴국장은재산 세인상없이신규감옥건축은불가능 하다고 말하며, 재산세 인상 대신 판매 세를 인상한다는 계획에 우려를 표했 다. 하지만이와같은풀턴카운티의계 획에대해시민단체들은시민들의부담 이 과중된다며 카운티 지도자들에게 다른 옵션을 고려할 것을 촉구하고 나 섰다. 풀턴카운티가판매세인상을결정하 면, 이결정은내년주의회를통해승인 을받아야하며, 의회승인후에는유권 자의 승인도 받아야 하는 과정을 거쳐 야 하기 때문에 빨라도 내년 말까지는 시행되지않을것으로예상된다. 김영철기자 <shutterstock> 애틀랜타, 사상최대규모교사급여인상승인 애틀랜타교육위원회가사상최대폭의 교사급여인상을지난3일승인했다. 애틀랜타교육청은애틀랜타공립학교 (APS) 교사들의 급여를 11% 인상하는 안을승인했다. 이는 2009년이후가장 큰인상폭이다. 이번급여인상으로초임교사의연봉 은 약 61,000달러에서 시작된다. 신임 교사가모든인센티브를받을경우첫해 에최대 67,000달러를받을수있는것 으로알려졌다. 이와함께수년이상근무한교사들,특 히 석사 학위나 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경우 이보다 훨씬 더 높은 상당한 급여 증가가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애틀랜타 공립학교 교직 원에대한3-5%생활비조정도승인되 었다. 전국교육협회(NEA)가발표한2024년 전국평균교사급여는69,544달러이며, 평균초임급여는44,530달러였다. 조지아의 교사 평균 연봉은 현재 64,461달러로 전국 20위권이며, 초임 교사 연봉은 41,148달러로 전국 39위 수준이다. 애틀랜타교육청예산위원회위원장케 이티하워드는“이번급여인상조치로 인해애틀랜타교육구의초임교사급여 가이지역에서가장높은급여중하나 가될것이다”라고말했다. 김영철기자 주말 버라이즌이 일부 지역에서 서비 스장애를일으킨가운데,AT&T도전국 적으로전화서비스가되지않는등두 대형통신회사들의일시서비스먹통사 태가벌어졌다. 인터넷접속장애추적사이트다운디 렉터에따르면 AT&T와버라이즌의서 비스장애는 4일정오께부터보고되기 시작해오후내내증가하다가오후 4시 15분(중부표준시)께 최고조에 달했다. 다운디렉터는또한같은날AT&T소유 의 크리켓 와이어리스, 컨수머 셀룰러 및 US 셀룰러와관련된서비스장애보 고도있었다고전했다. AT&T는 4일 저녁 X를 통해“통신사 간 통화를 방해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는내용의성명을올렸다.또한AT&T는 이번 서비스 장애는 다른 통신사를 사 용한 사용자들 간 통화에 영향을 미쳤 으며, 자사고객간의통화에는영향을 미치지않았다고밝혔다. 버라이즌 측도“네트워크는 정상적으 로운영되고있지만북동부와중서부지 역일부고객들이타통신사고객들과의 통신에장애를겪고있다”며“상황을모 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라이즌 고객들은지난주에도서비스장애를겪 은바있다. 황의경기자 이동통신잇따라일시‘먹통’사태 버라이즌 이어 AT&T도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