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6월 7일 (금요일) D3 종합 2024년6월7일금요일 ( ) ( ) ( ) ( ) ( ) ( ) ( ) ( ) ( ) ( ) 서울낮최고기온이30도를웃돌며무더운날씨가이어진6일서울영등포구여의도물빛광장에서어린이들이물 총놀이를하고있다.기상청은주말에비가내리면무더위가잠시주춤할것으로예보했다. 뉴시스 제주여행폰카오디션 찰칵~인생샷보내주세요 참가자격 - 희망하는누구(국내거주)나 공모기간 - 2024년6월10일~8월18일 공모방법 - 공모전홈페이지 (https://photo.hankookilbo.com ) 1인당응모작품개수무제한 분야별제출가이드(세부내용및유의사항은 홈페이지참조) 시상 - 대상(1명:500만원),최우수상(사진/릴스1명씩 100만원), 우수상(사진/릴스1명씩50만원), 장려상(사진/릴스1명씩30만원) ★ 부문별응모작의 작품성에따라시상규모는조정될수있음 발표 - 2024년9월3일 문의 - 메일 :phone.audition@gmail.com 유네스코가세계자연유산으로지정한제주도.천혜의 아름다운제주특별자치도를배경으로한모바일 ‘스토리텔링콘테스트’가열립니다. 한국일보가이곳에서 스마트폰카메라(폰카)로멋지게촬영한사진과짧은 동영상(릴스)을뽑는 ‘2024 제주여행 폰카오디션(총상금2,000만원규모)’을개최합니다. 공모는총4개 즐길거리, 볼거리,먹거리, 혼자옵서개(반려동물) 부문으로,1인당응모작품의 개수제한은없습니다. 부문별로각각사진과릴스로 구분해응모할수있습니다. 한번응모했더라도 공모기간중더좋은사진이나릴스로바꿀수있습니다. 제주도및제주관광공사와공동주최로진행될이번 폰카오디션에많은응모바랍니다. 알립니다 공모분야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혼자옵서개 (반려동물) 각분야별사진과릴스로 구분해응모가능 여름이성큼, 주말엔비 ‘댓글후원’에신상공개폭주, 2차피해속출 최 근 한 유튜 버가 경 남 밀 양 시에서 20년전발생한성 폭 행사 건 가해자의 신상을 잇따 라 공개하자, 다른 범죄 가해자들의 근황 을 알 려달라는 요청 이 유튜브 에 쇄 도하고있다.일 부 네 티 즌 들은 금 전적후원까지하면서 유튜 버들의 폭 로를 부 추기는실 정 이다. 이 런 ‘자경단’ 활 동이사회 정 의에 부 합 한다는 응 원의 목 소리가 거세지만, 신원을 잘못 공개하는 ‘오조준’이 나 피 해자에게 다시상처를 입히는 ‘2차 가해’ 등의 부 작용도 속 출 하고 있다. 파장이 커 지지만, 공개로인해 물 어 야 하는 벌금 이 나 배상 금 보다 후원 금 수 익 이비 교 할수없을 정 도로크기 때문 에비슷한 신상공개는 계속될 것이라 는전망이 나온 다. 유튜 버 ‘ 나락 보 관 소’가 1일 부 터올 린 ‘밀 양 여중생 성 폭 행 사 건 ’의가해 자 영 상에는 각종 범죄 자들을 공개해 달라는 요청 이 쇄 도하고있다. 영 상마다 적게는 7,000개, 많게는 1 만6,000여개의 댓글 이 달 렸 는데, 이 중에는 ‘대전 집 단성 폭 행 강 간 범 들도 함께 드러 나길 기대한다’거 나 ‘2011년 대구 00중에서 XXX 을 괴롭혀 자 살 하게 만 든 가해자에 대해 다 뤄 달라” 는 내용도 있다. 댓글 을 단 네 티즌 들 도가해자추 정 인 물 의실명과현재직 업등을가 감 없이공개하고있다. 신상 공개를 독 려하기위해후원 금 을 내는 이들도 있다. 유튜브 의 슈퍼 땡 스 ( 댓글 을 통한 후원 ) 기능을 통해 2,000원에서 50만 원까지 후원 금 을 보내며 댓글 을 다는 것이다. 마치 흥 신소에사 건 을의 뢰 하 듯 돈 을 주면서, 범죄 자의이 름 과 현재 근황 을 알 려달 라는식이다. 이들이이 렇 게 돈 까지 보내며신상 공개를 하는 이 유 는 현행 국가 사 법 제도의 정 의구현시스 템 을 믿 지 못 하 기 때문 이다. 수사기 관 과 법 원에서 솜 방 망이처 벌 이이 뤄졌 으니, 사후에인 민 재 판 을 해서라도 정 의를 세 워야 한 다는 논 리다.이 런유튜 버들에게‘자경 단’이라는 호칭 이 붙 는이 유 다.이 윤호 고려사이버대 경 찰학 과 석 좌교 수는 “국 민법감정 과 양 형이차이가 나 면서 사 법 불신이전반적으로 깔 린상 황 ”이 라며“신상 공개 유튜 버들이지지 받 으 니 나 도 ‘해도 되 지않을까’ 하는 생 각 에동조하고, 후원하는 것”이라고 분 석했다. 문 제는 이 런 후원 금 방 식이 구조 적으로 유튜 버들의과 잉 행동을 부채 질 한다는 점 이다. 밀 양 사 건 을 폭 로 한 나락 보 관 소는 구 독 자가 금 주에 만 약 30만 명이 늘었 다. 유튜 버의예 상 수입을 산 정 하는 녹 스인플루 언 서 에 따 르면, 나락 보 관 소의예상 월수 익 은 1,756만 원 ( 구 독 자 35만 명기준 ) 이다. 광 고를 통해 받 을 수있는 제 휴 수 익 역시 641만 원에달한다. 개인 정 보보 호법 이 나 정 보통신망 법 의 벌금 은 5,000만 원이하인데다, 명예 훼손 사 건 도 벌금 형으로 끝나 는사 례 가 많 다. 법 적책임을지게될가능성이있다 는걸 알 면서도 유튜 버들이대중의분 노 를 등에업고 신상공개에뛰어드는 이 유 다. 신상 공개는대중에게‘사이다’ 같은 청량감 을 줄 지는 모르지만, 틀 린 정 보 나 과장 된 보 복 으로인한 문 제 점 도 끊 이지않고 있다. 아예 가해자를 잘 못찍 은 경 우 는 그 피 해를 돌이키기도 어 렵 다. 나락 보 관 소는 5일“제가 올린 글 로인해네일 숍 사장 님 이공격을 받 았는데, 공격을 멈춰 달라”고 공지했 다. 가해자여자 친 구로 특정 했으 나 사 실이아니라는것이다. 밀 양 사 건피 해자들을 지원하는 한 국성 폭력 상 담 소도 “3일 영 상 삭 제 요 청 을 했다”며“가해자를 모두 공개하 는 방향 에동의한 바 없다”며 항 의했 다. 그 럼 에도 해 당 유튜 버는 계속 영 상을올리는중이다. 지 금 은시원할수있지만, 국가형 벌 시스 템 을 거치지않은이 런 사적인신 상 공개가 이어지면역 설 적으로 사회 불신을키 울 수도있다. 박 준 영변호 사는 “이같은 신상 공 개가 연 쇄 작용으로 확 산 되 면 누구 나 억 울 하게 정 보를 공개 당 하고 쉽 게 촬 영당 해 그 영 상이 유포 될 수 있다”고 걱정 했다. 이어 “20년 전 사 건 을 다시공 론화 하고, 피 해자가 가해자들이사과한다 며 자신을 찾 아오는 상 황 을 원하 겠 냐 ”며“상처와 고통이 양 상을 달리하 며계속이어 져 분 노 와 적개심을 키 우 는것보다는, 피 해자의회 복 과 가해자 의 변화 로 봉합돼야 한다”고 강 조했 다. 서현정기자 사적응징‘온라인자경단’ 전성시대 밀양성폭행가해자들공개유튜버 피해자“동의안해”항의에도공개 다른범죄자신상공개요청쇄도 이번주에만구독자 30만명늘어 댓글후원금이벌금·배상액압도 가해자오조준·2차가해부작용 30 생성형인공지능 ( AI ) 열풍의최고 수혜주로 꼽히는 미국 반도체기 업엔비디아의시가총액 이 5일 ( 현지시간 ) 3조 달러 ( 약 4,100조 원 ) 를 돌파했다. 세계시총순위도애플을밀 어내고 2위로올라섰다.엔비디아위엔 마이크로소프트 ( MS ) 뿐이다. 그간 ‘시총 3조 달러’는미국상장기 업가운데애플과MS만이밟아본고지 였다.두회사가 2조달러에서3조달러 로가는데수년이걸린데비해엔비디 아는 그 기간을 단 3개월로 단축시켰 다. AI반도체시장에서별다른경쟁자 가 없는 만큼엔비디아의파죽지세는 계속될거란전망이지배적이다. 엔비디아주가는이날전거래일보다 5.16%오른 1,224.40달러에거래를마 쳤다.역대최고치다.엔비디아 주가는 지난달 24일사상처음으로 1,000달러 를 넘어선이후 2주 동안에만 약 25% 가 더올랐다. 2~4월 ( 자체회계연도 1 분기 ) 실적과 5~7월실적전망치모두 시장예상상회, 오는 10일10분의1 액 면분할시행,지난 2일차세대그래픽처 리장치 ( GPU ) ‘루빈’ 공개등이두루작 용했다. 주가상승에힘입어이날엔비디아시 총은 3조110억달러를기록했다. 창립 30년만인지난해6월시총 1조달러를 달성한데이어8개월여만인지난 3월 2조 달러를 넘어서더니다시 3개월만 에3조달러까지돌파했다.엔비디아가 불과 3개월새추가한기업가치1조달 러는네덜란드·튀르키예의국내총생산 ( GDP ) 과 비슷한 규모다.이날 기준 3 조달러에이르는몸값은세계7위경제 대국인프랑스 ( 작년기준약 2조7,830 억달러 ) 보다도많다. 엔비디아 주가는앞으로더오를가 능성이크다는게월가의평가다. 블룸 버그통신은“분석가 72명중 65명이엔 비디아주식을 ‘매수’로평가했고,누구 도 ‘매도’라 말하지않았다”고전했다. 주가가단기간너무많이오른데다경 쟁사와인터넷사업중심의빅테크들이 AI 칩개발에뛰어들고있지만여전히 더투자할 가치가있는기업으로 본다 는얘기다. 카탐힐LLC의애덤골드 최고투자 책임자는 “ ( 엔비디아 추격자들의움직 임은 ) 최고속도로 달리는마라톤 1등 선수를 잡으려는 것과 같다”며“엔비 디아는올해와내년에도현재의지위를 지킬준비가 돼 있다”고블룸버그에말 했다.에버 코 어 웰 스매니지 먼 트의마이 클커 크 브 라이드분석가도 “ ( 엔비디아 칩의 ) 판 매를 막 을 유 일한 요 인은공 급 뿐일것”이라고했다. AI로인한 산업 변화 는이제시작인 만큼엔비디아시총이10조달러까지내 달 릴 수있다는전망도 나온 다.기 술 주 중심운용사인I /O펀 드의 베 스 킨 디그 분석가는C NB C인터 뷰 에서“엔비디아 시총은 2030년까지258%더불어 나 10 조달러에도달할것”이라고말했다.이 를 감 안하면시총 1위MS를 따 라잡을 가능성도거 론된 다.이날 종 가기준MS 와엔비디아시총격차는약 1,400억달 러다. 실리콘밸리=이서희특파원 엔비디아시총 3조달러돌파, 애플추월 3개월만에네덜란드 GDP만큼뛰었다 5일주가 5%이상↑역대최고치 “10조달러까지내달릴것”전망도 서울낮최고기온이30도를웃돌며무더운날씨가이어진6일서울영등포구여의도물빛광장에서어린이들이물 총놀 이를하고있다.기상청은주말에 비가내리면무더위가잠시주춤할것으로예보했다. 뉴시스 여름이성큼, 주말엔비 ( ) ( ) ( ) ( ) ( ) ( ) ( ) ( ) 서 울 시가 강 남 을 녹 지공간과 휴 식 공간을 갖춘 보행자 친 화적인도 심 으로 탈 바 꿈 하기위한이른바 ‘강 남 대개조’ 작 업에본 격착 수한다. 6일한국일보취재에따르면서 울 시가지난 4 일‘강 남 도 심 종합발전계 획수 립 ’ 용 역을공고한것으로확인 됐 다. 시는 용 역결과를 토 대로경부 간선도로 입 체화사업이본 격추 진되 기전인 20 4 0년까지 약 1 4 만 ㎡ 면적 의강 남 도 심 을재편할 방침 이다. 강 남 대개조의 핵심 은 보행로와 건 물 이들어서지 않 은 장소에 시 민 이여가를 즐길 수있는환경을만들 고, 곳곳 에 녹 지공간을조성하는것 이다. 또 테 헤란 로기능을 확대해세 계적수준의업 무 환경을만들어신성 장 산업을 육 성하고, 다양한 주거시 설과 생활 시설을 마련해정주 여건 도개선할 계획이다. 자 율 주행, 도 심 항공교통 ( U A M ) 등미 래 교통인프 라를 구축 해극 심 한 교통체 증 도해 결한다. 강 남 대개조는오세훈서 울 시장이 취 임 후줄 곧 강조해온사업이다.강 남 도 심 은서 울 의주요업 무 ·상업중 심 지지만,서초대로와테 헤란 로양 측 으로 빽빽 한 고 층 건 물 에 둘 러 싸 여 녹 지와 휴식 공간이부 족 하고 보행 이불편하기때문이다. 오 시장은 지난해 6월일본 순 방 당시강 남 을 ‘실 패 한 도시계획’의사 례로들기도했고, 도 쿄 의 구 도 심 마 루 노우치재개발 현장에서도 “강 남 에는 건 물 안에비와 햇빛 을 피 하는 보행 통로가 전 무 하다”며 “ 빌딩 에 서근 무 하 던 직원들이1 층 으로내려 와 새 소리와 함께햄버 거를 먹 는등 도 심속 에서 녹 지를 즐 기 게 해야 한 다”고강조했다.한달뒤인7월취 임 1주년기자간 담 회때도 “강 남 은 처 음밑 그 림 을 그 릴 때 녹 지와 공원을 두 배 이상 만들 었 어야 했다”며“보 행자가 느 낄 수 있는 정취가 없다” 고했다. 앞서시는 지난해발표한 20 4 0서 울 도시기본계획에서 ‘미 래 성장거점 육 성연계, 중 심 지기능 혁 신’을 제시 했지만, 당시에도 서 울 3대도 심 ( 광 화문·시청, 영등 포 , 강 남 ) 가운데강 남 만 종합적공간 구 상이부 족 하다 는지적이있 었 다. 권정현기자 ֤അ ࢲୡ ъթ ࢶܷ ਫ਼पઙ ز ࠉ ࢎ ࢿ ઙ ز न֤അ ъթҳ ࢶܷ Ү ন ೠъ নୌ ࢲ ъթ ب ब ѐઑ ࢎস ࢚ ⎉⼽⎉ᗲ ھ ⼶ᚍܶ⇥ℽ צ ᯡ ● 단위 명,인천,김포제외 ● 자료 한국공항공사 김해 제주 대구 청주 무안 양양 6일대구북구엑스코에서열린국내최대규모 의실내플라워쇼제15회대구꽃박람회를찾은 시민들이다양한화훼작품과전시관을살펴보고있다. ‘꽃,365(Flower,365)’를주제로열리는이번 전시는화훼산업관련218개기관이766개부스규모로다양한작품을선보인다. 전시는 8일까지 계속된다. 뉴스1 국내최대대구실내플라워쇼개막 ‘실패한도시계획’강남대개조착수 녹지늘리고보행편한구조등 ‘도심종합발전계획’용역공고 지난 3월28일열린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 력체(APEC) 정상회의개최도시선정계획설명 회모습. 외교부제공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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