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6월 7일 (금요일) D9 종합 2024년6월7일금요일 Ԃ 1 졂 ‘ 㽮샎 옇 , ⻌펞몋몮 ’ 컪몒콛 북쪽 20~30㎞까지소리를송출하는 대북 확성기의경우 즉각 작전에투입 할 수있는이동형확성기의운영시점 을저울질하고있다. 한편,윤대통령은이날서울동작동국 립서울현충원에서‘대한민국을지켜낸당 신의희생을기억합니다’를주제로열린 제69회현충일추념식에서작심하고북 한의도발에강한우려를표시했다. 그는“서해상포사격과미사일발사 에이어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없는 비열한 방식 의도발까지감행했다”고언급하면서 “지금대한민국은세계에서가장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이북은 세계에 서가장어두운암흑의땅이됐다.이곳 에서불과 50㎞남짓떨어진곳에자유 와인권을 무참히박탈당하고 굶주림 속에살아가는동포들이있다”고강조 했다.그러면서“북한정권은역사의진 보를거부하고퇴행의길을걸으며, 우 리의삶을위협하고있다”고지적했다. 윤 대통령이추념사에서북한의도 발에인권문제까지꺼낸것은 최근 정 부가 취한 9·19 남북군사합의효력정 지조치에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기위 한차원으로풀이된다.윤대통령이“평 화는굴종이아니라힘으로지키는것” 이라고강조한것도같은맥락이다. 윤대통령은 “철통같은대비태세를 유지하며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 에대응해나갈것”이라며“한층더강 해진한미동맹과국제사회와의협력을 토대로 국민의자유와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북 한동포들의자유와인권을되찾는일, 더나아가자유롭고부강한통일대한 민국으로 나아가는일도결국 우리가 더강해져야가능하다”고언급했다.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 가족에대 한 지원도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보 훈의료혁신을통해국가유공자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 하겠다”며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 들의유가족은무슨일이있어도국가 가끝까지책임지겠다”고약속했다.또 “작년에시작된‘히어로즈패밀리’ 프로 그램을 더욱 확장해한 자녀, 한 자녀 를내아이들처럼꼼꼼하게보살필것” 이라고덧붙였다. 국민을지키고나라 를지키기위해복무하다가 순직한 김 수 광 소방장과박수훈소방 교 ,한진호 해군원사의이 름 을차 례 로언급했다. 윤대통령과김 건 희여사는추념식을 마 치고 국립서울현충원 내 ‘ 학 도의 용 군무 명용 사 탑 ’을찾아참 배 했다. 전단살포과정서경찰제재안받아 통일부“표현의자유, 상황관리만” 尹대통령“안타깝게순직한영웅 유족은국가가끝까지책임질것” 6일여야의현충일 메 시지는최근 벌 어진 북한의도발에 초 점이 맞춰졌 다. 다만여당은북한에대한비 판 을,야당 은그 런 여당의대응을문제 삼았 다. 국민의힘은윤 석 열대통령이이날추 념사에서북한의도발에 맞 선강력한 경고 메 시지를 던 진것과 보조를 맞췄 다. 김민전수 석 대 변 인은 논 평을 통해 “ 연 일계속되고있는김정은정권의다 양 한 형태의도발 위협에 맞 서이미북 한이전면 파 기를 선언한 9·19 남북군 사합의에대해우리정부는전부 효력 정지를 결정했다”며“북한의도발 시 이전보다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지 고,그동안제약 받 아 온 군사 분 계선일 대에서훈 련 을하는 등 대비태세를더 욱 굳건 히할 수있게됐다”고언급했 다. 그러면서“국민의힘과윤 석 열정부 는대한민국을위협하는그어 떤 도발 에도 단호히대응해나갈것이며, 더욱 굳건 한 안보태세로 우리국민의생 명 과안전을수호하겠다”고강조했다. 최민 석 더불어민주당 대 변 인은 지 난 해 채 상 병 순직사고와 최근 군 훈 련병 사 망 사고를언급하며“ 뻔뻔 하게 자신은 잘못 이없다고 거짓 말 하는 책 임자들과 사 망 한 병 사의영결식날 술 판 을 벌 인대통령은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뵐낯 을없게만 든 다”면서“평 화와주권역시무 너 지고있다.강대강 대치 속 드론 에 이어 오물 폭탄 으로 대한민국의영공이유린당했고, 정부 의굴종 외교 는 멈 출 줄 모른 다”고 비 판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비 판 수위 는더 높았 다.조대표는이날 페 이스북 을 통해“ 봉오 동 전투에나서 첫 승 리 를 한 홍범 도 장군, 그 분 흉 상이 육 군 사 관학교 에서 쫓겨 날 판 이다.‘ 파묘 ’나 다 름 없다”며“ 독 립군들이지켜 봤 다면 피눈물 을 흘 리 셨 을것”이라고언급했 다.이어“ 외 세에기대는자들,여차하면 이나라를 팔 아 먹 으려는 자들이발을 못 붙이게해야한다”면서“그것이진정 한현충, 즉충성스러운열사를기리는 일”이라고했다. 김성환기자 軍, 北 동향 예의주시$ ‘대북 확성기’ 운영시점도 저울질 한국 석 유공사와 함께 경북 포 항 시 영일만 석 유 탐 사 사 업 에참여했 던 호 주 석 유개발회사 ‘우 드 사이 드 에 너 지 ( Woodside Energy ) ’가“장 래 성이없 다”고평가하고한국에서철수한것으 로 드 러나면서동해심해가스전을 둘 러 싼 정부발표에의문이 커 지고있다.정 부는“사 실관 계에 맞 지 않 다”고 반 박하 며 7 일 석 유 매 장가능성을 검증 한미국 분석업체 ‘ 액트 지 오 ( Act - Geo ) ’의고문 비토 르 아 브레 우 ( Vitor Abreu ) 박사 와기자회 견 을가질 예 정이다. 6일 산업 통상자원부와 석 유공사는 보도 설명 자료를내고“호주 석 유개발 업체 가 유 망구 조에대한 심층 평가를 통해장 래 성이없다고 결 론 을 내 렸 다 는 해 석 은 사 실관 계에부합하지 않 는 다”고 밝 혔 다. 정부는 “우 드 사이 드 가 2022년 7월 철수 의 향 을 표시하고지 난 해1 월 철수했다”면서“이는 ( 우 드 사 이 드 가 ) 2022년 6 월 호주의자원개발 기 업BHP 와합 병 하면서기 존 추진사 업 에대한전 반 적재조정과정에서이 뤄 진것으로안다”고 설명 했다. 우 드 사이 드 는 200 7 ~2022년15년동 안 석 유공사와 물 리 탐 사를했다. 석 유 공사에 따르 면우 드 사이 드 의 탐 사지역 은동해 8광구 와6 - 1 광구 의북부지역이 었 다.우 드 사이 드 는2016년12 월 1차조 광 권이끝 난뒤 2019년 4월 이를 연 장했 다. 양측 은각각 50 % 지 분 으로조 광 권 을다시확보한것으로전해 졌 다. 그러나 우 드 사이 드 는 지 난 해 1 월 에사 업 을 접었 다. 이회사 홈페 이지의 ‘2023년 반 기보고서’에 따르 면“더이 상장 래 성이있다고여 겨 지지 않 는 ( no longer considered prospective ) 탐 사 포 트폴 리 오 를 지속적으로 최적 화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트 리니다 드& 토 바 고심해 구 5 구 역에서철수하 기로 한 결정과 캐 나다, 한국, 미 얀마 A - 6 구 역활동의공식철수 완 료를포 함 한다”고밝 혔 다. 정부 관 계자는 “우 드 사이 드 는정밀 하고 깊 이있는자료해 석 을통해시추 를추진하기전단계인유 망구 조화단 계까지는이 르 지 못 했다”고 설명 했다. 석 유·가스개발과정은 물 리 탐 사자료 수 집 ,전 산 처리,자료해 석 과정을거 쳐 유 망구 조를도출하고 탐 사시추를통 해 석 유나 가스의부 존 ( 존 재 ) 여부를 확인하는 데 우 드 사이 드 는 자료 해 석 단계에서유 망 구 조 도출을 포기했다 는것이다. 석 유공사 관 계자는“우 드 사 이 드 는 탐 사작 업 으로나 온 자료를해 석 했지만 탄 화수소가있을 구 역을 도 출하진 못 했다”고 말 했다. 반 면우 드 사이 드 가사 업 성이없다고 보고 포기한 동해심해가스전에대해 액트 지 오 사가 ‘최대1 4 0억 배럴 의 석 유 및 가스 매 장가능성’을제기한근거를 밝 혀 야 한다는지적이나 온 다. 석 유공 사는 액트 지 오 사에의 뢰 한 분석 이우 드 사이 드 가 탐 사한 동해 8광구 와 6 - 1 광구 북부지역을 포 함 , 6 - 1 광구 중 동 부지역 등 기 존 에 석 유공사가동해지 역 탐 사를통해 분석 한 물 리 탐 사자료 일 체 를종합 검 토해나 온 결과라고 설 명 한다.정부는“ 액트 지 오 는자 체첨 단 기 술 과 노 하우 등 을토대로 분석 해이 번 에 새 롭게유 망구 조를도출한것”이 라며“당시제 반 사정을고려할 때 사 실 관 계에부합하지 않 는다”고 반 박했다. 의 혹 이 커 지자 산업 부는 7 일정부세 종 청 사에서동해심해가스전개발과 관련 한기자회 견 을열 예 정이다.이자 리에는 ‘최대1 4 0억 배럴매 장 가능성’ 을확인한아 브레 우고문을비 롯 해원 유 탐 사전문가들이참 석 한다.아 브레 우고문은전날인 천 공 항 을통해입국 하면서“우리가 검 토한것은이전에 깊 이있게 분석 된적이없고 공개된적이 없는 새 로운 자료들”이라며 “추 후 에 더 많 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 했 다. 나주예기자 “北도발 단호히대응”尹발 맞춘與$“순국선열뵐낯없어”尹직격한野 15년간동해탐사한우드사이드 작년“장래성없다”철수밝혀져 정부“이번이첫유망성평가”반박 액트지오고문과오늘기자회견 동해가스전, 호주기업은손뗐는데$ 액트지오‘140억배럴’근거제시할까 여야현충일메시지‘온도차’ Ӝ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6일경기 포천시에서대북전단 20만장과드라마 '겨울연 가', 나훈아·임영웅 트로트 등을 담은 USB 5,000개등을10개의대형풍선에담아북한에 보냈다고밝혔다. 아래사진은 6일경기파주시 남측 초소옆에설치된대북 확성기(빨간 원)의 모습. 자유북한운동연합제공·파주=뉴시스 <최대> 30 전국종합 12 2024년6월7일금요일 “하늘길넓혀라” 지자체, 지역공항에국제선 확대 ‘구슬땀’ 전국의지자체들이지역공항의국제 노선확대를위한노력으로분주하다. 자체적인재정적,행정적지원책을마련 하는가 하면국제선신설이나 확대를 정부에요청하고, 시설확충에적극나 서고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국제선 중·장거리노선확보차원에서오는 12 일까지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신규 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5,000㎞이상 장거리의경우 기준 탑 승률과 관계없이운항편당 정기편은 1,000만 원을, 부정기편은 2,000만 원 을지원한다. 2,500~5,000㎞미만인중 거리 ( 정기편 ) 는평균 탑승률이기준탑 승률인 80%미만일 때운항편당 500 만원을지급한다.강희성부산시공항 기획과공항운영팀과장은 “장거리국 제노선확보를위해지난해보다 부정 기편에대한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하 고지원금액도늘렸다”며“부정기편을 띄운뒤어느정도수요를확인하면정 기편으로전환될가능성이높기때문” 이라고설명했다. 부산시는김해공항에서두바이,이스 탄불, 파 리, 런던 , 프 랑크푸 르트 등 주 요환승거점도시와연결하는노선발 굴 도진행중이다.이의일환으로다른 국가와 항공회 담 때 ‘국가 간 운수권’ 이아 닌 ‘도시지정운수권’을확보해줄 것을국 토 교통부에요청했다.앞서도 시지정운수권을통해부산~ 싱 가 포 르 와 폴란드 바르 샤 바노선을확보한적 이있기때문이다. 아 울 러부산~북미 노선개설 작 업도 병 행하고있다. 이같은 노선확대 추 진은 관광여 객 수요 뿐 아 니 라 해운이나 신발,이차전 지, 군 사등지역산업이나경제와연관 된상 용 여 객 수요도 감 당할수있을것 으로 예측 해서다. 인근의 울 산시도 울 산공항 활 성화 를위해부정기국제선취항과노선신 설을 추 진하고있다.경쟁공항이될부 산가 덕 도신공항이나대 구 경북통합신 공항이개항하는 202 9 년 12월에앞서 국제노선을 확보하 겠 다는 전 략 이다. 울 산시는이를 위해최근 부정기국제 선취항 허 가조건완화등을국 토 부에 요청했다.각종국제행사나 축 제등에 맞춰 김해나대 구 등인근공항에서운 항되지 않 는 노선을 울 산공항에신설 하면지역관광과경제 활 성화에 큰 도 움 이될거라는 판 단이다. 국제선을 위한 시설 확충에나서고 있는 곳 도있다. 대 구 국제공항은여 객 터 미 널 의수 용 능력을 키 우기위해인근 호텔을 개조한 국제선청사를 오는 9 월 말 완공한다.지금까지국내선과국 제선을 같이사 용 중인여 객터 미 널 을 국제선전 용 으로분리한것이다. 이로 써 국제선여 객 수 용 능력이기 존 연11 9 만명에서211만명으로 8 4 % 크 게 늘어 날예 정이다. 이 용객 편의를 위 해대 구 공항 옆 ‘공항2공영주차장’ 확 장 공사도최근 마 무 리해재개장했다. 대 구 시관계자는 “여 객 수요가폭발적 으로 증 가하면서노선만 만들어지면 이 용객 이 넘친 다”며“공항인프라등을 개선해 노선 개설에 걸림돌 이없도 록 최선을다하고있다”고 말 했다. 전 남무 안공항은내년까지 활 주로를 기 존 2,800 m 에서3,160 m 로연장하고, 호 남 고 속 철이정차하도 록 한다는계획 이다. 기낙 구 전 남 도 철도교통팀장은 “항공사들이비행기를띄우기만해도이 득 을 볼 수있기때문에비행기노선이 늘고수요가 창 출되는선순환 구 조가 기대된다“며“공항중에서유일하 게 고 속 철도가정차하 게 되면이 용범 위가대 폭확대될것“이라고 말 했다.전 남 도는 지난3월부 터 반기 별 국제선취항시2 억 원의운항장려금을지원하고있다. 충북도와청주시는거점 저 비 용 항공 사 ( L CC ) 와최근청주국제공항국제노 선다 변 화와지역인재채 용 , 신규노선 개설재정지원기간연장 및 행정,재정 적지원강화등을 뼈 대로하는업 무 협 약 을했다. 충북도는국제선을취항하 는항공사에운항장려금으로 2 억 ~ 4억 원을지급하고있다.여행사에는 홍 보 비,숙 박 료일부등을지원한다. 강원도는 양양공항 활 성화를 위해 법무 부로부 터 내년 5월 31일까지 필 리 핀 , 베 트 남 , 몽골 ,인도 네 시아 5인이상 단체관광 객무 비자연장승인을받은 상태다. 부산=권경훈기자^전국종합 ⎉⼽⎉ᗲ ھ ⼶ᚍܶ⇥ℽ צ ᯡ ● 단위 명,인천,김포제외 ● 자료 한국공항공사 김해 6,521,513 제주 1,195,005 대구 1,115,003 청주 522,033 무안 233,337 양양 55,587 “관광수요늘고경제활성화도움” 부산, 부정기편 2000만원지원등 12일까지신규취항사업자공모 울산, 부정기편조건완화요청 무안, 내년호남고속철정차추진 충북^청주재정지원강화업무협약 6일대구북구엑스코에서열린국내최대규모 의실내플라워쇼제15회대구꽃박람회를찾은 시민들이다양한화훼작품과전시관을살펴보고있다. ‘꽃,365(Flower,365)’를주제로열리는이번 전시는화훼산업관련218개기관이766개부스규모로다양한작품을선보인다. 전시는 8일까지 계속된다. 뉴스1 국내최대대구실내플라워쇼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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