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6월 8일 (토요일) 종합 A2 코리안페스티벌발대식 ◀1면서계속 4월 임금상승 본격 둔화 저축률도 16개월래 최저 경제 마침내 하락 신호 “물가 잡다 경제 추락” “임금안오르고현금바닥…소비활력잃어간다” 미국 경제를 지탱해왔던 소비자 지출 의 주요 동력들이 한꺼번에 힘을 잃고 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에월가와많은경제학자들과중앙 은행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인플 레이션 잡기에 너무 급급한 나머지 고 금리 기조를 너무 유지했고 이는 예상 보다 심각하고 급격한 경제 하락으로 이어지고있다고지적했다. 2일블룸버그통신에따르면미국가 계의 실질 가처분소득이 지난 1년간 소폭 상승하고, 팬데믹 기간 쌓아뒀던 현금도 바닥을 드러내면서 저축률도 16개월만에최저를기록했다. 고용 시장도 냉각되면서 4월 임금 상 승률도 5개월 만에 가장 작은 상승 폭 인 0.2%오르는데그치면서미국민들 은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신용카드와 대출 등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커지 고있다. 또연방상무부가최근발표한 4월개 인소비지출(PCE)이전월대비0.2%증 가해 3월(0.7%)과 비교해 증가율이 큰 폭으로떨어진데다최근 1분기국내총 생산(GDP) 추정치도하향조정되는등 경제가지난해의깜짝성장에서벗어나 고있다는것을보여준다. 글로벌 회계법인 언스트앤드영(EY) 의 그레고리 다코 수석 이코노미스트 는지난달31일메모에서“노동시장모 멘텀 둔화는 계속해서 소득 성장을 제 한하고저축감소와부채부담증가속 에 소비를 자제하게 만들 것”이라며“ 가격 민감도를 감안할 때 가계지출 모 멘텀은 갈수록 냉각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이같은흐름은최근소비강세로인해 연준의긴축통화정책이예상했던것만 큼 경제를 억누르지 못하는 것이 아니 냐는논쟁이벌어지면서당황했던연준 인사들에게안도감을가져다줬을것으 로보인다. 인플레이션 고착화로 연준이 고금리 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미국 경제가 마 침내 둔화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도 받아들여지고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연준이 빈대(인플 레이션)를 잡으려다 초가산간(경제)을 태우는 우를 범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 (recession)는계층에상관없이모든미 국민들에게고금리와는비교될수없는 심각한 고통이 될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최근기업실적을보면소비자들이재 량소비재보다 생필품 위주로 소비하고 있으며, 고소득층마저 할인 상품을 찾 으면서 월마트나 저가 할인점인 달러 제너럴의매출이증가했다. 이처럼4월소비지출감소가인플레이 션 하락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 는 동시에 미국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수있을지에대한의문도제기하고있다 고블룸버그는지적했다. 미국 경제를 지탱 했던 소비 지출이 연준의 고금리, 고 용시장 악화, 인플 레이션 등이 겹치 면서 급격히 식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로이터> 또한 안 이사장은“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발기인 및 창립자들로 구성되어 있다”며“참석자들의지지와협력을요 청하며, 한국인의자부심을높일수있 는 재단의 노력을 약속한다”고 강조했 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축하서신을통 해“한국과조지아가국가간의상호교 류가더활발하게되는것에대해감사드 린다.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고전했다.래펜스퍼거조지아국무장관, 니콜헨드릭슨귀넷카운티의장등이축 사서신을보내왔다. 미동남부 한인회 홍승원 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어떤일이든새롭게시작하 는데있어서는항상두려움도있고결심 도 있다”며“코리안페스티벌재단분들 이해왔던열정을보면서잘할수있다는 길을제시하기위해서재단을설립한것 같다. 다른걸다르다고말할수있는용 기가필요하다고생각한다.잘해내실거 라믿는다”고말했다. 이미쉘사무총장은재단이사및사무 국, 재단 자문위원 등을 소개했다. 재단 은올해부터코리안페스티벌을한인커 뮤니티의행사일뿐만아니라주류사회 가참여하고직접홍보하는미국커뮤니 티축제로전환한다는컨셉으로위원들 상당수를미정치인및선출직으로위촉 한다는방침이다. 이날재단은페드로마린전주하원의 원(민주)에게 평생 공로패를 안 이사장 이전달했다. 페드로마린전의원은지난10여년간 한인사회에많은도움을준친한파의원 으로잘알려져있다. 한편,‘2024년 코리안페스티벌’은 오 는10월5일부터6일까지로렌스빌에위 치한쇼핑몰슈가로프밀주차장에서열 릴예정이다. 귀넷 카운티, 낼슨앤 멀리슨, WNB Factory, 강식당, 토담, 장수장, GNR HealthDepartment,ExploreGwinnett, Gwinnett County Police Foundation, Sugarloaf Mills, Gwinnett Clean & Beautiful등에서후원했다.재단은아리 랑퍼포몬스, K POP 콘서트, 코리안푸 드 판매 등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 정이다.문의=770-402-6258.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