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4년 6월 11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신중현과 엽전들의 첫 앨범(1974)과 들국화의 첫 앨범(1985)이 미국 음악 매체페이스트가선정한‘역대최고명 반300선’(The300GreatestAlbums ofAllTime)에뽑혔다. 3일공개된목록에따르면신중현과 엽전들의 데뷔 앨범은 281위, 들국화 의데뷔앨범은 294위에각각올랐다. 영미권음악이주를이루는이같은명 반리스트에한국음반, 그것도K팝이 아닌1970∼80년대음반이포함된것 은 이례적이다. 페이스트는 신중현과 엽전들의앨범에대해서는“한국정부 는 1976년신중현을포함한아티스트 54명의앨범발매와공개연주를금지 했다”며“이들의 노래‘미인’은 박정 희독재체제아래에서금지됐지만‘생 각해’와‘설레임’같은트랙은완벽한 올드스쿨리듬앤블루스보석”이라고 소개했다.또“신중현과엽전들은한국 역사상가장위대한그룹중하나로남 아있다”고도덧붙였다.페이스트는또 한들국화의앨범에대해서는“1980년 대중반한국팝음악르네상스의한가 운데로 이어지는‘한국 록의 신전’에 입성한훌륭한작품”이라고극찬했다. 이앨범에는들국화의대표곡‘행진’, ‘그것만이내세상’등이담겨있다. 역대 명반 1위로는 스티비 원더의 ‘SongsintheKeyofLife’가꼽혔다. 신중현·들국화 미국 페이스트 선정 ‘역대 최고명반 300선’ 신중현과 엽전들 1집과 들국화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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