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6월 13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또 물류대란?… 동부항만 노조도 파업하나 ‘사측과 대화 중단’ 선언 ‘항만 자동화’ 문제가 발단 9월 만료후 파업 가능성 미동부와동남부항만노동자들이가 입해 있는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 협회(ILA)가 사용자 단체와의 대화 중 단을선언했다.이에따라오는9월미국 대서양 연안 항구 노동자들의 파업 가 능성이커졌다. ILA는 지난 10일 성명에서 항만운영 사인 APM 터미널과 그 모회사인 세계 2위해운사머스크가자동화기술을통 해노조원들의노동력없이항만터미널 에서트럭을배치운용하고있음을발견 하고 새 노사 협정을 논의하기 위한 경 영진측과의대화를취소했다고밝혔다. ILA는 앨라배마주 포트 오브 모바일 항만에서이자동화시스템을확인했으 며, 다른 항만에서도 사용중일 것으로 본다고밝혔다. ILA는 미 동북부 메인주부터 걸프만 텍사스주까지 미국 대서양 연안에 있 는 14개 항구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8 만5,000명이 가입된 북미 최대 노동 조합으로 사측 연합인 미국해양협회 (USMX)와 갈등이 있을 때마다 협상을 통해노사협약을맺은바있다. 파업도 지난 1977년 이후 하지 않았 다. 이에비해태평양연안항만연합노조 인서부항만노조(ILWU)는사용자단체 태평양선주협회(PMA)와 갈등으로 지 난해에도태업을벌여물류적체현상이 빚어진 바 있다. ILA와 USMX 간의 노 사계약은오는9월30일만료된다. ILA 측은‘자동화’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USMX측과만나지않겠다고밝혔다. 미동부항만노 조도 오는 9월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제기 되고있다.컨테 이너를가득실 은 볼티모어항 의초대형화물 선모습. <로이터>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주식 액면 분할 이후 첫날 거래 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10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보다 0.75%(0.90달러) 오른121.79달러에거 래를마쳤다. 엔비디아주가는지난7일종가기준으 로 1,208.88달러였다가액면가치가 10 분의 1로 분할되면서 120.88달러로 조 정됐다.이번주식분할에따라지난6일 장마감시점에엔비디아보통주를보유 한 주주는 주식 수가 10배로 늘어나게 됐다. 예를들어4주를보유했으면액면 분할후40주를갖게된다. 하지만주식의액면가치가단순히쪼 개진것으로,그자체로엔비디아의시장 가치에는변동이생기지않는다. 월가에서는이번주식액면분할이소 액투자자들을끌어들이면서주가상승 에촉매제가될것으로전망한다. 엔비디아, 액면분할 첫날 0.8% 상승… 목표주가 145달러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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