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1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6월 14일(금) A 구영회 선수(왼쪽)와 트로이 표 WNB 팩토리 공동대표가 12일 스폰서십 계약서에 서명하고함께포즈를취했다. “걱정필요없지만만일에대비해야” 주지사 서명한 HB1105 혼란 체포됐어도 보석금 내면 석방 조지아반이민법에이민자들혼란,우려증폭 “길에서일자리를구하고있는데 경찰관이와서서류를요구하면어 떻게 되나요?” “서류가 있는 사람 이서류가없는사람을차에태워준 다고해서문제가생길수있나요?” 올해 입법회기 동안 주의회를 통 과해지난5월브라이언켐프조지 아주지사가서명해발효된하원법 안 1105(HB 1105)에대해많은서 류미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우 려를 하고 있다. 위 질문들은 법안 서명이후애틀랜타및조지아이민 자들의 궁금증을 반영하고 있다. 위질문들에대한대답은물론‘아 니오’ ‘아니오’이다. HB 1105는 지역 법집행 기관과 연방이민국공무원사이의더긴밀 한협력을요구하는내용이다.이민 자가범죄로수감된경우그들의미 국 체류 신분을 조사해 불법인 경 우법집행관은연방이민국에통보 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된 골자이 다. 이법의지지자들은이법이공 공안전을향상시킬것이라고주장 한다. 지난 2월조지아대(UGA) 캠퍼스 에서백인여학생이베네수엘라서 류미비이민자에의해살해된것이 이법을제정하는촉매역할을했다. 그러나 이민단체 옹호자들은 이 법이인종프로파일링과히스패닉 및서류미비이민자들에대한과잉 단속으로이어질것을경고하고있 다. 또 신분 때문에 범죄를 신고가 약해질것이라고우려한다. 조지아 라티노 인권연맹(GLAHR) 조직자 인 지오바니 세라노는“합법적 신 분이 없는 사림이 감옥에 갇힌 경 우에만HB 1105의영향을받아야 한다”고설명했다. HB 1105에 따르면 셰리프는 미 국이민세관집행국이원하는사람 이 있는 경우 미국에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사람을허가없이구금해 야한다. 불법체류가능성이있는사람을 식별한후연방이민국직원에게알 리지않은보안관은잠재적인제재 를받을수있다. 보안관은 또한 287(g)로 알려진 이민세관단속국(ICE) 프로그램에 포함되도록신청해야하며,이는또 한지역법집행기관과이민국공무 원간의협력을강화한다.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 메트로 애틀랜타는이민단속분야의전국 적인 리더가 됐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셰리프들은 287(g) 프로그램 과 단절하고 연방이민국과 협력하 지않았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레이크레이니어에서 13일규모2.2지진발생 구선수이름딴신제품출시 WNB “스포츠마케팅확대중” 애틀랜타한인이창업해미국에 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 체인 WNB 팩토 리(공동대표 트로이표·강신범) 가지난 12일노크로스본사에서 미국풋볼리그(NFL) 애틀랜타 팰 콘스 키커인 구영회 선수와 스폰 서십계약을맺고구선수의이름 을 딴 신제품‘구스 킥인 버번 버 거’(Koo’s Kick’in Bourbon Burger)를출시한다고발표했다. 트로이표WNB 팩토리공동대 표는“한국계 NFL 유일의 선수 인 구영회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며, 향후 후원금 전달은 물 론 구 선수와의 스폰서십을 계기 로 출시한 신제품 마케팅 이익금 일부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 다. 강신범WNB팩토리공동대표는 “우리는레스토랑체인사업을하 지만 스포츠와 예술 분야 인재들 을발굴해지원하는것은물론마 케팅을병행하고있다”며“구선수 와시작하는이번스폰서십을계기 로 회사와 선수가 서로 윈윈하는 이정표를 세우길 기대한다”고 말 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WNB팩토리구영회선수와스폰서십체결 조지아주는 일반적으로 지진 활 동의주무대가아니지만노스조지 아주민들은지난10일동안5번의 작은 지진으로 예상치 못한 불안 을겪고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가장최근의규모2.2의지진은13 일 아침 레이니어 호수 남쪽 근처 인귀넷카운티에서발생했다. 이는 월요일에 2.3의 지진이 발생했고, 7일에도뷰포드근처같은지역에 서비슷한규모의지진두건이발 생한데이은것이다.지난3일달튼 외곽에서 또 다른 작은 지진이 발 생했다. 레이니어 호수 근처의 수백 명의 주민들이지진으로인해진동을느 꼈다고 USGS에보고했다. 지진으 로 인한 피해나 부상은 없었지만 지진사건은주민들에게불안감을 주는것은피할수없는사실이다. 조지아는북미전체, 카리브해일 부, 그린란드 및 대서양 대부분 아 래에위치한광대한구조판인북미 판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지진, 특히 강한 지진은 주요 판 경계를 따라위치한캘리포니아등에서발 생할가능성이훨씬더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에서 는소규모지진이흔하다고전문가 들은말힌다. 버지니아 공대 지구물리학 교수 마틴 채프먼은“지나치게 걱정하 지 말고 동시에 더 강한 흔들림이 일어날가능성을인지하고대비하 라는것”이라고말했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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