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6월 14일(금) ~ 6월 20일(목) A3 종합 참행복을소망하는자입니까?선하 시고,기뻐하시고,완전하신하나님을 참목적으로삼으시면됩니다. 이진 리를몸소터득하신만유의구주, 영 원한메시아이신예수그리스도가하 신 말씀에 가장 높고 최후의 목적을 두는사람, 그사람은<참행복자, 예 수그리스도의제자>입니다. 자기길을가기에분주한세상을향 하여“좁은문으로들어가라멸망으 로인도하는문은크고그길이넓어 그리로들어가는자가많고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거짓 선지자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 느니라. 좋은 나무는 아름다운 열매 를맺느니라”(마7:13-20). 우리시대의모든예수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주님은 시대를 관통하 는질문을하십니다.“너희는나를불 러‘주여, 주여’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 냐?”(눅6:46)예수님의말씀의논지 는“순종의길”을가라고하신뜻입니 다. 예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삶의 생기가충만한길, 바로이길이예수 님이걸어가라고하신<좁은길(The Narrow Road)>입니다. 상식과정보 에의존하는세상의길이아닌비상 식,비논리의길,예수그리스도가말 씀하시는‘천로(하늘 가는 밝은 길)’ 를걷기를소망하는자들이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이것이 <순복음>이요 생명과기독교제자도를위한<참복 음>입니다. 이 복음에 눈을 뜨는 순간, 이때부 터로고스예수그리스도가제시하시 는<좁은길(The Narrow Road)>이 보이게되는것입니다.“이제천국이 모두에게열렸으니그사실에비추어 인생을다시생각하라”(마 4:17). 왜 예수님은넓은문을버리고하필이면 좁은 문을 선택하라고 하셨을까? 좁 은문은선입견이나고정관념의잣대 로생각하는 <교리의정확성>이아 닙니다. <좁은문>은정확한교리에 무지하여도예수님을나의구주나의 왕으로전폭적으로신뢰하며믿는자 들이 많은 것이 그 첫번째 증거입니 다. 정반대로, 교리에 정통하고 정확 무오해보일지라도마음에는증오와 분노로 가득차 용서와 무관한 자들 이 많음이 두번째 증거입니다. 반면 에, <넓은문>이란세상사모든일을 내마음의잣대로사는<방종의삶> 입니다. 마태복음 7장에서 예수님이 제시하시는 <좋은나무>는그열매 가 순종입니다. 순종이란 오직 예수 님과의깊은교제를통해서만이형성 되는우리의존재(나무의“속”)의귀 결입니다. 양의옷을입은이리는우리시대의 소위<흔한예수그리스도의제자> 를두고하는말입니다. 그들은외면 의행위로는영락없는예수님의참제 자인 척 꾸미려는 자들입니다. 그러 나그내면의진정한실체는곧발각 이되고맙니다. <좁은길, 좋은나무 >는예수님이가장좋아하시는순종 의길,참제자의삶입니다.좁은길은 예수님이함께하시는길입니다.좁은 길은예수님이진심으로바라시는길 입니다.“바라건대,그길을가는그대 는그대를위하거나반대하는사람에 대해서지나치게관심을두지않는것 이 지혜입니다. 다만 그대가 하는 모 든일에하나님께서동행하시도록일 하고계획하십시오.” 이길을제시한예수그리스도의참 제자, 토마스아켐피스는이길을이 미체득한자입니다. 당연히, 우리역 시도 동일한 마음의 체득이 있어야 합니다. <좁은 길, 좋은 나무>는 우 리시대의참행복자가걷는바른길 이요, 아름다운열매를맺는좋은나 무가되어“반석위에”인생을짓는복 된 삶의 패러다임입니다(고린도전서 10:4). 좁은 길과 좋은 나무 (The Narrow Road And The Good Tree, 마태복음Matthew 7:13-20)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스포츠와문화로동남부한인사회하나돼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 원)가주최하는제42회동남부한 인스포츠페스티벌이지난7일과 8일 둘루스고등학교에서 27개 각 한인회 소속 선수단 700여명 이참가한가운데열려애틀랜타 가종합우승을, 어거스타와랄리 가2,3위를차지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골프, 축 구,배구,테니스,족구,탁구,볼링, 배드민턴, 태권도, 육상, 당구, 줄 다리기 경기가 펼쳐졌으며, 금년 처음으로바둑이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많은 시니어들이 참여했 으며, 내년부터는정식종목으로 운영될예정이다. 8일 주 경기장인 둘루스고 내 각경기장에서각종목별로치열 한경쟁을펼쳐졌으며,골프배드 민턴당구볼링테니스등은지역 의 체육시설에서 경기가 이뤄졌 다. 경기결과축구와볼링,족구,탁 구,태권도등에서강세를보인애 틀랜타팀이 402점으로 작년에 이어종합우승을,줄다리기와육 상에서 강세를 보인 어거스타가 386점으로 2위, 테니스 등에서 강세를보인랄리가171점으로3 위를차지했다. 이외에도몽고메 리, 버밍햄, 북앨라배마, 낙스빌, 내쉬빌,멤피스,그린스보로,그린 빌,등이선수단을파견해선전했 다. 홍승원 회장은 환영사에서“이 번 체육대회가 한인들의 소통과 교류의장이되길바라며,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단합을 도모 하고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꿈 을심어주는축제가되길바란다” 고인사했다. 경기 종목 외에도 자녀들을 위 한 사생대회와 사진 컨테스트도 열려큰인기를끌었다. 아울러7 일저녁전애제에서는‘스파클링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는 주제로 K-태권도(무한마샬아츠태권도 데모팀), K-클래식 뮤직의 소프 라노홍승희,바리톤임성규,류해 진김동주장현화3중주연주,K- 국악의 홍성덕 김단아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공연, K-Pop의 엔 블룸, 루나크류, 서울오브애틀 랜타,아우라공연등으로관객들 의큰박수를받았다. 8일 오후 5시부터 열린 폐막식 은 양현숙 애틀랜타한국문화원 원장의 대북 공연으로 시작됐으 며, 홍승원 연합회장은“지역 한 인회의 협조로 한인사회의 화합 에초점을맞춰사고없이내실있 는좋은대회를42년째개최하는 미국 유일의 광역 지역단체라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자원봉 사자및임원진,각종목위원장들 의협조에감사하다”고말했다. 서상표애틀랜타총영사는축사 에서“이대회가 42년동안이어 지도록준비한모든이에게감사 하다”며“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남녀노소가함께참여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말했다.박선근초대동남부한 인회연합회장은축사에서“40년 넘게 이러한 체육대회를 꾸준하 게개최하는것은우리동남부의 자랑”이라며“차세대 한인들의 단합을위해창설된이대회를통 해미국사회에기여하는많은인 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요셉기자 “키오스크수속 1시간더걸려” 항공여행의성수기인여름방학 시즌을맞아한국을찾는한인들 이늘어나고있는가운데인천국 제공항을통해미국으로출국수 속을하는데키오스크등무인시 스템때문에불편을겪는사람들 이적지않은것으로알려졌다. 현재인천국제공항에는최근몇 년새셀프체크인키오스크(2019 년 도입), 셀프 백드랍(승객이 직 접수화물부치는서비스, 2023년 도입),바이오인증(생체정보로신 분확인, 2022년도입) 등첨단무 인기능이도입돼운영중이고공 항내부에는2019년부터본격운 영중인로봇안내원‘에어스타’ 가 돌아다니면서 여행객의 안내 를 돕는 등 첨단화를 걷고 있다. 또지난해에는‘스마트패스서비 스’가도입돼출국장과게이트에 서여권등신분증과탑승권을따 로확인하는절차가없어지고안 면인식만으로출국까지가능하게 됐다. 이처럼입출국수속을돕는첨단 기능의 무인 시스템이 크게 확산 되고 있지만 이런 기능들이 오류 를 일으키거나 기계 조작에 익숙 하지않을경우오히려수속이늦 어지거나복잡해지는실정이다. 애틀랜타종합우승, 2위어거스타, 3위랄리 선수단 700여명참가열전 K-문화전야제도 제42회동남부한인스포츠페스티벌시상식에서종합우승애틀랜타, 2위어거스타, 3위랄리선수단과주최측관계자들이함 께했다. 인천공항출국수속시 첨단무인시스템도입 일부한인 “오히려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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