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2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6월 18일(화) A <연방학자금보조> 조지아 FAFSA등록률 41.5% 저소득 학생 연방지원금 지연 조지아저소득학생들, FAFSA지연입학차질 FAFSA(연방학자금보조) 시스템 장애로인해전국적으로FAFSA등 록적체문제가완전히해소되지않 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일부 저소 득 학생들이 FAFSA 등록 적체로 인해 2024년대학입학을못할수 도있는것으로알려졌다. 국립대학 성취네트워크의 자료 에 따르면, 5월31일 현재 FAFSA 를 완료한 조지아의 2024년 고등 학교졸업생비율은41.5%로작년 에비해14.5%가감소한수치를보 였으며,작년에비해53,249명만이 FAFSA등록을완료했다. 또한 FAFSA등록을 완료한 애틀 랜타 공립학교 고등학교 3학년 학 생들의비율은58%로여전히다수 의학생들이등록에어려움을겪고 있는것으로밝혀졌다. FAFSA는 기술적 시스템 장애로 인해 작년 12월 등록 오픈이 늦게 시작됐지만 시스템 장애가 계속되 면서대부분의대학들이입학등록 마감일을5월중순으로연기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FAFSA 장애로인해상당수의저소득층학 생들이 학기가 시작되는 8월에 대 학에입학하지못할수도있다고우 려하고있다. 12개지역고등학교에서대학진 학지원을제공하는메트로애틀랜 타 소재 OneGoal의 테일러 램지 는“아직FAFSA가완료되지학생 들은 이번 가을 등록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 했다. 현재OneGoal이FAFSA등록에 도움을주고있는900명의학생중 대부분은 유색인종 학생이며, 최 대 7,395달러의 연방 펠 그랜트를 받을 자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FAFSA 시스템 장애로 학교로부 터 최종 장학금 수여 통지를 받지 못하고있다. 실제로 조지아 귀넷 칼리지는 작 년 FAFSA 지원 신청서가 14,200 건이 접수된 반면 올해는 그 수가 1,700명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귀넷대학은7월마감일이 후에도연방학자금지원이결정되 지않은학생들과최대한유연하게 협력할것이라고밝혔다. 케네소주립대학교는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이지연되면학생들이마 지막순간에대학계획을변경할수 있으며가을등록을예측하는것이 매우 어렵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 다. <2면에계속·김영철기자> ‘범프스탁금지정책’ 폐기 연방대법,총기규제완화판결 보수 우위의 미국 연방 대법원 이 반자동 소총의 자동 연속사격 이가능하게하는장치인‘범프스 탁’금지정책을폐기했다. 연방대법원은 14일트럼프정부 당시의‘범프 스탁’금지 조치가 연방법을따르지않았다고6대3의 의견으로 결정했다. 범프 스탁은 반자동 소총에 자동 연사 기능을 추가하는장치다. 이장치는 2017 년라스베이거스총격범이범프스 탁이 부착된 총기를 사용해 11분 간1,000발이상의총알을발사해 60여명이사망했다. 도널드트럼프당시대통령은주 류·담배·총포 담당국(ATF) 규정 을통해이를금지했다. 귀넷 카운티 지방검사‘팻시 오 스틴-갯슨’이 주최하는 2024 년 청소년 지방검사/수사관 멘토 십 프로그램 클래스가 지난 12 일 10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시작 한 가운데 한인들이 주축이 된 청소년 약물예방 단체인 코야드 (COYAD, 대표폴임)가참가자들 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실 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 게사법시스템과그시스템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를 소 개하기위해고안됐다. 코야드의 리디아 임 강사(릴번중 학교 교사)는 카운티 검찰청의 지 난 14일 2024년주니어지방검사/ 수사관멘토십프로그램에서전자 담배(vape) 등의위해성과예방수 칙을주제로강연했다. 코야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이 연례 프로그램의 약물중 독예방교육을책임지고있다. 리디아 임 강사는“누군가 나에 게 전자담배 또는 마약을 하도록 압력이나 유혹적인 말을 할 때 내 코야드-귀넷검찰청소년마약예방교육 지난 14일코야드-귀넷검찰마약예방교육참가고교생들이함께캠페인을하고있다. 19일(준틴스) 신문 쉽니다 가 자신있게 거절할 수 있어야 된 다”고 설명하며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시켰다. 또한 코야드가 실시 하는학교내마약예방프로그램인 ‘코야드 쉴드 클럽’을 소개하고 단순한 예방 교육을 넘어선 종합 적인 리더십 교육을 통한 대처 방 법에대해서도설명했다. <5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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