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6월 21일(금) ~ 6월 27일(목) A3 종합 영적인위로는곧하나님의숨결 입니다.하나님의숨결은모든세상 기쁨과육체의희락을능가하고있 습니다.이세상기쁨이란하나님의 숨결에서나온것이아니기때문에 무용한것이아니면보잘것없는것 입니다. 하나님의 숨결을 통하여 주어지 는영적인위로는하나님의자비에 서비롯된것이기에그것은곧하나 님의은총입니다.“모든성경은하 나님의숨결로기록된것이니교훈 과책망과바르게함과의로교육하 기에유익하니이는하나님의사람 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 과행할능력을갖추게함이라”(딤 후3:16-17). 하나님께서 생명의 숨을 불어넣 으신이말씀을들이마실때, 우리 는근본적으로변화되어하나님이 생각하시는것처럼생각하고하나 님이사랑하시는것처럼사랑하는 하나님의사람이되어갑니다.그러 므로, 영적인 위로의 근본적인 목 적은“하나님의사람”으로거듭나 기위함입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생명의 숨>을 날마다 불어넣어 주시는 <하나님의 숨결>이 필요 합니다. 하나님의 숨결을 접할 수 있는유일한통로는정확무오한성 경말씀입니다. 일찍이 모세를 통 하여하나님의숨결은<쉐마Sh- ema>라는기도로신명기6:1~9에 잘나타나있습니다.이스라엘민족 의기도의첫번째시작하는말이< 쉐마>입니다. 쉐마의 뜻은 <들으 라Hear>는명령형으로시작됩니 다. 기도는 일방적인 푸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숨결>에 귀를 기울이 는것입니다. 구약시대의이스라엘 백성들이가진믿음의가장중요한 단어는바로<쉐마!>입니다. 기도는 일방적으로 나의 목소리 를푸념형식으로중언부언하여외 치는것이아니라<하나님의숨결 >을귀를기울여들으라고하나님 께서친히모세를통하여우리에게 말씀하신것입니다. 한글성경은“이스라엘아 들으 라!”고주어와동사가순서대로나 와있지만, 영문성경에서는“Hear, O Israel!” “들으라, 이스라엘아!” 행동을강조하는동사가먼저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위로 는하나님의숨결인성경말씀에순 종의귀를기울이는것이정상적인 순서요,급선무입니다.육체가하나 님의숨결인생명의숨을받지않으 면텅빈나무와같이공허합니다. 그래서, 스스로위로받고산다고 착각하지만그것은거짓된위로요 자신을스스로공허함의노예로전 락시키는 <거짓된 자유>에 유린 당하게방치하는것입니다. <텅빈 경건>은 <텅 빈 영혼의 산물>이 듯이하나님이숨을내쉬는것처럼 영혼의숨을내뿜고하나님이숨을 들이마시는것처럼영혼의숨을들 이마시려면가장시급한것은하나 님의숨결인말씀입니다. 우리시대의모든사람들은생명 의 숨을 말씀을 통하여“들으라!” 고하시는하나님의숨결을외면하 므로 마음 속에 진정한 감사가 없 습니다. 감사에 인색한 나머지 순 순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은혜의 선물조차놓치고있습니다. 포스터 모더니즘시대의 병폐의 부산물인 <냉정함과 무관심>은 생명의근원과주인이신그분에게 영광을돌리며감사하기를거부하 고 있습니다. 이것은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주시고자하시는하나님 의 숨결에서 오는 은혜를 스스로 막는것입니다. 하나님의 숨결인 쉐마의 음성이 들려옵니다.“들으라!너는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 에새기라!”(신명기6:4~6) 하나님의 숨결 (The Breathing Of God, 신명기Deuteronomy 6:1-9)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삼기아메리카앨라배마공장준공“1등부품사될것” 현대자동차 등의 제1차 협력사 인삼기아메리카는지난 18일알 라바마주 터스키기시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리본 커팅행사를개최했다. 삼기아메리카는이번생산공장 완공및양산체제돌입을통해세 계최대시장인미국에첨단자동 차부품생산공장을준공을기념 하고북미현지화및시장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날 행사에 는삼기김치환대표이사, 앨라배 마주 상ㆍ하원 의원단, 엘렌 맥네 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 현지 고객사 등300여명이참석했다. 삼기와삼기이브이는미국현지 화및공급망안정화를통한시장 확대를위해지난2022년부터공 동으로 미국법인 설립에 착수했 다. 2023년 2월앨라배마주정부 와설립을위한투자협약을체결 하고터스키기커머스파크에부 지를 마련하고 1.28억달러를 투 입해착공을시작, 지난4월완공 돼첫출하를시작했다.삼기아메 리카생산공장은공장이완전가 동될 경우 170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이다. 삼기아메리카는 알루미늄 잉곳 의 용해에서부터 다이캐스팅 주 조및절삭가공,아노다이징및조 립에이르는일괄생산체계를구 축함으로써 적기에 적절한 제조 및공급을할수있는능력을갖추 었다.특히각단위제조공정에대 한자동화및공정내에서의품질 검사,공장운영현황에대한실시 간모니터링등을도입해모든제 조·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자동화율을 90% 이상 달성함으 로써우수한제조품질관리능력 을구현한차세대공장의건설을 완료했다. 삼기아메리카는 미국 현지에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세타엔진및8단변속기부품 을 생산하여 현대차 미국법인에 공급하는것을시작으로2025년 5천만달러의매출을예상하고있 으며, 하이브리드및전기차부품 을순차적으로추가양산할계획 이다. 이날준공식에서엘렌맥네어알 라바마주 상무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삼기는역동적인앨라배마 자동차산업에합류한일류자동 차 부품회사이며, 다른 기업들처 럼삼기도미국에서성장하고번 영할것이라고확신한다”고말했 다. 김치환대표이사는준공식에참 석해북미최고알루미늄부품기 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 혔다. 김대표는““우리는이곳터 스키기에미국최초의제조시설 을 갖게 되어 흥분된다”며“이는 강력한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리 더십과 지역사회 전체의 지원이 있었기에가능했다”고말했다. 이어김대표는“이중요한투자 는우리가자동차산업에서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속하고 미국의 자동차공급망을강화하는데도 움이 될 것”이라며“우리의 비전 은내연기관과전기자동차부품 모두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미국내1등자동차부품사로성장 하는것”이라고덧붙였다. 또한, 터스키기시에서는 최초의 민간사업자로써는처음으로자동 차부품사가 진입한 만큼 삼기아 메리카로진입하는도로를‘삼기 파크웨이(Samkee Parkway)’로 명명하여줌으로써삼기아메리카 의위상을높여주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토니 헤이 굿 터스키기 시장과 메이컨카운 티 경제개발청(MCEDA) 전무이 사인조턴햄이맡아눈길을끌었 다.조턴햄은“삼기의모토는‘미 래를 캐스팅하다’(Casting the Future)라며 삼기와 메이컨카운 티모두그미래를캐스팅하고있 다”고말했다. 분석에따르면삼기공장은메이 컨카운티에서연간 1억 4,020만 달러의 경제 생산량을 창출하고 카운티 GDP에 3,700만 달러 이 상을기여할것으로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 회에발생하는새로운직접세수 입은연간약 150만달러로추산 된다. 박요셉기자 “복수국적신청시 한국체류안해도돼” 미시민권자등재외동포가한국 복수국적 신청시 심사 결정이 나 올때까지한국에계속거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재외동포청과 법 무부의입장이나왔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지난 5 일재외동포청출범1주년기념식 에서 진행된 동포와의 문답에서 “복수국적신청자는신청할때와 받을때만한국에있으면된다”고 밝혔다. 이어한국법무부도“65세이상 재외동포 등 국적회복허가를 신 청한사람은한국에계속거주하 지않더라도국적회복허가를받 고국적을취득할수있다.다만국 적회복신고시와심사결정시한 국체류가필요하다”는입장을내 놨다고 월드코리안신문이 17일 전했다. 국적회복은과거한국국적자가 외국국적을취득해한국국적을 상실한경우법무부의허가를받 아다시한국국적을취득하는절 차로 만 65세 이상 등이 가능하 다.이와관련,복수국적을취득하 려면 신청부터 취득까지 한국에 지속적으로 머물러야 하는 지가 논란이돼왔다. 복수국적신청에 서허가가나기까지는통상7개월 정도소요되는데이기간동안한 국에계속거주해야하는지를놓 고혼란이이어져왔다. 1억 2,800만달러투자, 170명고용 삼기미국현지화및시장확대기대 지난 18일앨라배마터스키기시에소재삼기아메리카생산공장준공식에서주요 인사들이준공식리본커팅을하고있다. 한국법무부입장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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