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6월 22일 (토요일) 종합 A2 참전유공자위로회 ◀1면서계속 한인태권도가족성폭행범잡았다 태권도장을운영하는한인가족이옆 업소에서성폭행당할뻔한여직원을구 해내지역사회영웅으로떠올랐다. 에드 곤잘레스 텍사스주 해리스카운 티 셰리프국장은 19일“착한 사마리아 인들이 피해자를 구했다”며 케이티 지 역에위치한‘용인태권도’도장태권도 일가족이셰리프국요원들이현장에도 착하기전까지용의자를제압해붙잡아 놓은사건이있었다고밝혔다. ABC17와 워싱턴포스트 등의 보도 에 따르면 한국에서 군 복무했고 태권 도 8단 검은띠로 17년째‘용인태권도’ 를운영하고있는한안(59)씨와아내홍 모(55)씨, 아들 사이먼(20)과 크리스찬 (18), 그리고딸한나(22)씨가지난18일 오후태권도장옆에위치한무선통신업 체‘크리켓’매장에서비명소리를들은 것이시작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비명소리를 처음 들었 을때안씨가족은옆가게에서소란스 러운장난이벌어지고있다는정도로생 각했다. 아들사이먼은“우리는두번째 비명소리를 들었고, 그것은 실제 공포 로 인한 비명소리로 들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안씨 가족들은 해당 매장으 로 가서 뒷쪽에 있는 방문을 열었더니, 젊은 여직원의 위에 한 남성이 올라 탄 것을 발견했다. 한손은 여성의 입을 막 고, 한손은부적절하게여성의몸을만 지고있는것으로보였다. 이성폭행미수용의자는20세의알렉 스 로빈슨으로 확인됐다. 안씨는 이 용 의자가사건이일어나기전매장앞에서 서성이는모습을보기도했다고나중에 밝히기도했다.안씨가용의자의셔츠를 잡고비틀어옴직이지못하게하면서용 의자간몸싸움과정에서용의자는안씨 의팔과목을물고할퀴었고안씨는공 격을 막으며 용의자를 제압했다. 아들 사이먼도가세해용의자를발과주먹으 로차면서아버지를도왔다. 안씨는태권도외에도합기도, 권격도, 킥복싱, 검도 유단자였고, 모든 가족이 현재 검은띠다. 또 다른 아들 크리스찬 은행여용의자가탈출할것을대비해현 관문을잠그고가구로바리케이트를치 고, 아내와딸은패닉상태의피해여직 원을태권도장으로피신시켰다. 10여분뒤해리스카운티셰리프국요 원들이현장에도착해로빈슨을체포했 다. 셰리프국은 로빈슨이 성폭행 미수, 폭행, 불법구금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 혔다. ABC13은 안씨 가족이 지역사회 에서‘영웅’으로칭송받고있다고전했 다. 그러나정작안씨가족은그렇게생 각하지않는다고덧붙였다. 사이먼은“우리는 그저 옳은 일을 했 을뿐이다. 한남자가여자아이위에올 라가성폭행을하려는것을목격했을때 어떻게 해야옳은가? 그 남성을떼어내 고 경찰에 체포될 때까지 붙잡아 놓는 것이다”고말했다. 한형석기자 텍사스주서도장운영 한인일가족 ‘영웅’ 칭송 옆가게비명소리듣고 바로달려가범인제압 귀넷카운티경찰국은불법‘카지노’를 폐쇄하고도박관련혐의로한인업주포 함10명을체포했다고20일발표했다. 6월 18일, 귀넷카운티경찰국은 2023 년에시작된조사를바탕으로합병되지 않은노크로스의 6070 S. 노크로스터 커로드에위치한소사’스당구장(Sosa ’sBilliards)에서수색영장을집행했다. 수사는순찰경찰관이2023년에차량 을정지시키면서시작됐다.차량탑승자 는방금그지역의‘카지노’를떠났다고 말했다. 경찰위장요원들이해당업소를방문 하여불법도박행위를확인할수있었 다. 한인스티븐배김(66·둘루스)씨는 업소 주인으로 확인돼 상업도박, 도박 장운영, 도박혐의로기소됐다. 세스애 버내시(40세, 어번)는 직원으로 확인돼 상업도박혐의로기소됐다. 다른8명도 도박혐의로체포되어기소됐다.수색을 통해마약과돈도압수됐다. 이사건과관련해공유할정보가있으 면770.513.5300번으로귀넷경찰국형 사에게연락할수있다. 박요셉기자 성폭행범을잡은텍사스주용인태권도관장한안(가운데)씨와가족들. <해리스카운티셰리프국> 당구장에불법도박장개설 노크로스 한인업주 도박장 운영 혐의 체포 오영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 랜타협의회회장과이홍기애틀랜타한 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 및 격려사를 전했다. 또‘6·25 유공자회’의 심만수 회장과‘월남참전유공자회’의 송효남 회장에게는 미동남부예비역기독군인 회가제작한공로패가전달됐다. 이번위로회를위해미동남부한인회 연합회, 애틀랜타 한인회,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애틀랜타협의회, 재향군인 회미남부지회, 원로목사회, 화요기도 회, 크리스찬타임스, 조지아 한인식품 협회,지저스센터등에서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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