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2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6월 22일(토) A 조지아, 타지역보다 더 더워 올해도 기록적 더위 예상 켐프, AJC와한국방문성과인터뷰 “투자유망두기업과도면담했다” 조지아-한국관계미래는‘수소차’ 한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0일“현대자동차의 최첨단 신기 술인 한국의 수소 트럭을 미국으 로 가져오면 미국 친환경 물류 네 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이는 조지아 주와 한국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지속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생각 한다”고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애틀랜타 저널 컨 스티튜션(AJC)과의 한국방문 성 과에관한인터뷰에서“수소가조 지아-한국 경제관계의 다음 물결 을촉진할수있을것”이라며“수소 활용이성장의열쇠가될수있다” 고전망했다. 켐프주지사는이번한국방문기 간 동안 수소 연료 전지로 구동되 는하이브리드전기버스를타고이 동했으며, 현대차그룹트랙을방문 해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배출가스제로수소엔진을시험했 다. 그리고 대통령을 포함한 한국 지 도자들과함께앉아새로운기술이 어떻게산업을변화시킬수있는지 논의했다. 켐프는“미래적인”수소 개발이 조지아주에서 전기 자동차, 배터 리 및 기타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 러를 투자한 한국과의 경제 관계 확대의 핵심 부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지아주가전기자동차및녹색 에너지제조중심지로부상한데에 는 상당 부분 한국 투자가 기여했 다. <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애틀랜타를 덮친 폭염이 당분간 꺽이지않고지속되며, 몇달안으 로 훨씬 강한 폭염이 발생할 것으 로예상됐다. 연방 국립해양 대기청(NOAA) 의예측에따르면, 조지아주는미 국대부분의지역과함께9월까지 평균 기온을 웃도는 무더운 날씨 가 예상된다. 지난 주말에 애틀랜 타를 덮친 무더위는 빠르면 이번 주말 90도를웃돌것으로예상됐 다. 미동남부예비역기독군인회위로회 미동남부예비역기독군인회(회장 윤도기)가 20일 둘루스 주님의 영 광교회에서한국전쟁74주년을맞 아 6·25 참전및베트남참전용사 들을초청위로회를개최했다. 윤도기회장은“북한공산당의불 법 침략으로 인한 6·25전쟁과 세 계 평화를 위해 베트남에 파병돼 몸 바쳐 나라를 지켰으나 제대로 된보상을받지못한채끝까지애 국하심에 감사드린다”며“유공자 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한국전 74주년을맞아오늘위로회를마련 했다”고인사했다. 이날행사에는양전쟁참전자60 명이참석했으며,각회장들에게위 로금 200달러를, 그리고참석자들 에게는기프트카드가전달되는등 총1만달러의경비가들었다. <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한국전및베트남전참전자초청위로회열려 애틀랜타폭염, 당분간계속된다 미동남부예비역기독군인회초청한국전및베트남전참전유공자초청위로회참석자들이 20일한자리에모였다. 국립해양대기청은 이러한 강력 한 무더위의 주요 원인은 인간이 초래한기후변화라고진단했다. NOAA의 예측에 따르면 조지아 남부와 중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여름 기간 동안 비정상적인 더위에 직면할 확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전망됐다. 지난 30년 동안 애틀랜타의 6월 일일평균최고기온은약 87도였 으나,올해6월기온은이미이맘때 의평균기온을초과했고, 이번달 일일 최고 기온은 89도까지 치솟 았다.이번예측은1년넘게지구를 뒤덮은전례없는기록적인더위가 멈출 기미가 거의 보이지 않는 가 운데나온것이다. 2024년5월은전세계기록상가 장온도가높은5월로기록됐으며, 12개월 연속 기록적인 고온을 기 록했다. NOAA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월은지구에서기록상가장 더운달로기온이30년평균보다2 도이상높았다. NOAA국립환경정보센터는지 구의전체기온이현재 12개월연 속으로역대최고기온을기록했다 고말했다. 이에 따라 NOAA는 2024년은 2023년의 기록을 뛰어 넘어 역대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확률이 50%라고밝혔다. 미국글로벌변화연구프로그램 (Global Change Research Pro- gram)에 따르면 현재 애틀랜타에 서는1961년보다폭염이8번더많 이 발생했으며, 폭염이 위험한 단 계로 인식되는“폭염 시즌”도 80 일이상길어졌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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