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4년 6월 26일(수)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드라마 ‘돌풍’<넷플릭스 제공> “그동안한국드라마에서이런캐릭터가 있었을까싶을정도로강렬한카리스마와 서사를지닌인물이었어요.”배우김희애는 25일열린넷플릭스새시리즈‘돌풍’제작 발표회에서“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보여드리겠다”고말했다. 28일공개되는‘돌풍’은부패한거대권력 을뿌리째뽑아버리고싶은국무총리와그 에맞서는경제부총리가대립하며벌어지 는이야기를그린다. 김희애와설경구가영 화‘더문’ ‘보통의가족’에이어세번째로 호흡을맞춘다.‘돌풍’에서설경구는재벌 과결탁한대통령을심판하고정치판을바 꾸고싶은국무총리박동호를,김희애는박 동호에게맞서기위해치열한정쟁을벌이 는경제부총리정수진을연기한다. ‘돌풍’은‘추적자 더 체이서(THE CHASER)’‘황금의 제국’‘펀치’등‘권력 3부작’으로불리는정치드라마를선보여 온박경수작가가극본을맡았다.‘귓속말’ 이후7년만의복귀작이다. 박작가는“부끄럽지않은작품을만들기 위해최선을다했고,부끄럽지않은결과를 얻었다”고자신감을드러냈다. ‘돌풍’은설경구가1994년드라마‘큰언 니’이후30년만에선택한드라마라는점 에서도기대를모은다. 김희애·설경구의넷플릭스 ‘돌풍’ 28일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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