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2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6월 28일(금) A ■ 한미첨단산업기술협력포럼 조지아텍등미국 4개대학에 ‘한미산업기술협력센터’ 설치 한국정부가 첨단산업 분야에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글로벌 기 관과협력을강화하기로한가운데 조지아텍을 비롯한 미국 대학에‘ 한미산업기술협력센터’가들어섰 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워싱턴 DC에서 안덕근 장관과 돈 그레이 브스미상무부부장관등양국정 부및기업관계자들, 산학연전문 가등 200여명이참석한가운데‘ 한미 첨단산업 기술 협력 포럼’을 열고 미국 우수 대학 4곳에서‘한 미산업기술협력센터’가개소했다 고밝혔다. 조지아공과대(조지아텍), 예일대, 존스홉킨스대, 퍼듀대등4개대학 에 설치된 센터는 한미 양국 기술 협력의 거점 역할을 하는 공간이 다. 각대학은센터운영을위한전 담 코디네이터 배치, 연구 공간 제 공등지원업무를맡는다. 정부는 이번에 설치된 협력센터 를통해해당미국대학과한국기 업간연구개발(R&D) 기획, 연구자 매칭 등 우수 협력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첨단 기술 국제 협력을 본격화하기위해올해하반기부터 100억원가량의 중대형 프로젝트 를국제공동 R&D 방식으로진행 하기 위해 관련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2024년까지 우 선총6개산업기술협력센터를운 영하고, 2027년까지 12개로 확대 할방침이다. 안 장관은“글로벌 복합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방국 간연대와협력이필수적”이라며“ 협력센터를거점으로한미간굳건 한기술동맹을구축해세계를선도 하는 산업 혁신을 이루어 나갈 계 획”이라고밝혔다. 상원 통과 남아 6·25전쟁이후북한에있는가족 과 이별하게 된 미주 한인 이산가 족들이다시가족을상봉할수있 도록미국정부가가족들의정보를 관리하는등지원하도록하는법안 이연방하원을통과했다. 연방하원은6·2574주년인지난 25일 본회의에서 미셸 박 스틸(공 화·캘리포니아) 의원과 제니퍼 웩 스턴(민주·버지니아) 의원이 함께 초당적으로 발의한‘이산가족 국 가등록법안’을찬성 375 대반대 8로가결했다. 이법안은국무부가북한에있는 가족과 재회하고 싶어 하는 미주 한인 가족들을 파악해 국가 차원 에서명단을작성하고미래에북한 과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할 때 관 련정보를활용하도록하는내용이 다. 또국무부가북한과직접대화를 할 때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과 북한에 있는 가족 간 상봉을 성사 하기위한내용을포함하도록했다. 연방의회는이산가족명부구축 을위해100만달러의예산을국무 부에배정할계획이며국무부는매 년 의회에 이산가족 상봉 현황을 보고해야 한다. 하원을 통과한 법 안은 연방 상원으로 회부됐으며 상원에서통과된후대통령이서명 해야효력을발휘하게된다. 한인이산가족등록법안통과 펜타닐중독사등 2년연속 100명이상 펜타닐확산등마약및약물남용 문제가여전히심각한가운데이로 인해 사망하는 한인도 많아 심각 한상황을나타내고있다. 한인들이마약및약물과다복용 으로 의도치 않은 죽음을 맞이한 경우가 지난 2022년에 이어 작년 에도또다시2년연속100명이상 을 기록했으며, 6년전과 비교해서 는130%이상증가한것으로나타 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 료에따르면지난2023년한해동 안미전역에서마약및약물중독 또는 과다 복용으로 자살이 아닌 의도치 않은 죽음을 맞이한 한인 은 10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6년 전인2018년과비교하면132%많 아진 수치로, 지난 2022년 105명 에이어2년연속100명이상을기 록한상황이다. 한인들의약물사망은지난2018 년 44명이었던것이 2019년 72명, 2020년 97명, 2021년 98명으로 늘어나더니, 2022년100명선을넘 었다. 2018년부터2023년까지6년 간 총 518명이 약물 중독 및 과다 복용으로사망한셈이다. 마약 문제가 심각해진데 대해 전 문가는 거래 방식 다양화, 저렴한 혼합마약, 처벌수위약화등을원 인으로꼽기도했다. 한형석기자 한인약물과다복용사망 ‘심각’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은 26 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개최된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 기념‘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Flying(삶, 자유, 그리 고 비행의 추구)’행사에 태극기 색깔이 담긴 축하 화환을 전달하고 서상표 총영 사 명의 서한을 통해 한미동맹 및 한-조 지아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했다. 서 총영사는서한에서한미군사동맹을넘어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한 한 미 양국의 밀접한 관계를 평가하고 자동 자,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의 미 래지향적사업에한국의 130여개기업이 투자중임을강조하며한국-조지아관계 의지속적발전을주문했다. 박요셉기자 애틀랜타공항독립기념일 행사에총영사관화환과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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