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6월 29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일보 구인 매매 광고 770-622-9600 ■ 후보별업종손익계산 대선 앞두고 재계 ‘고민’ 누가돼도 증시변동성 커져 기업가들은 바이든 선호 오는 11월 5일대선에서조바이든대 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 누 가당선되더라도주식시장의변동성은 커질것으로전망됐다. 다만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들과 기업 인들은트럼프전대통령의재집권시나 리오를달가워하지않는것으로나타났 다. 25일블룸버그통신은주식시장투자 자들이선거가장기간의분쟁으로이어 지거나정치적폭력으로끝날가능성을 우려하고있다며최악의경우최종결과 가 늦게 나오면 불안한 장세가 지속될 수있다고밝혔다. 바이든대통령이승리하면전기차·배 터리·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주 가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 규제 강화로은행주는불리할것으로전망했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중국과 의 무역 전쟁이 거세지며 중국 의존도 가 높은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할 것 으로 내다봤다. 엔비디아·퀄컴과 같은 칩 제조업체들이 불리할 수 있다고 분 석했다. 또 트럼프가 전기차 구매자에게 적용 되는세액공제를철회할경우배터리제 조업체와테슬라·리비안등전기차업 체들의실적도후퇴할수있다고전망했 다. 반면 친석유 정책에 따라 석유·천연 가스 및 전통적인 에너지 회사들은 혜 택을받게된다. 국방비지출증가로록 히드마틴 등 방산주가 유리해질 수 있 다. 이날 악시오스에 따르면 조지프 스티 글리츠를 비롯한 16명의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들은공동서한에서“바이든의 경제정책이 트럼프보다 우월하다는 데 동의한다”며“트럼프가 재정적으로 무 책임한예산을통해인플레이션을재점 화할것이라는우려는충분히설득력이 있다”고밝혔다. 보애즈 와인스틴 사바캐피털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도“트럼프가 당선될경우관세로인한인플레이션증 가우려가더커채권시장에는바이든의 당선이유리하다”고주장했다. 기업가들도 바이든 대통령을 선호했 다. 예일대 경영연구원장인 제프리 소넨 펠드의분석에따르면포춘지선정100 대 기업인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원한 인물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 계됐다. 소넨펠드원장은뉴욕타임스(NYT)기 고에서“오늘날 미국의 최고 기업가들 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모두를 달가워하지 않는다”며“그들은 단지한쪽(바이든)은참아낼수있고다 른쪽(트럼프)을두려워할뿐”이라고짚 었다. “바이든은행주·트럼프는중국사업악재” 도널드 트럼프(왼쪽)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 통령.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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