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1일 (월요일) 종합 A2 ▲모집분야: 취재기자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전화 770-622-9600 팩스 770-622-9605 구 인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델타항공 여 객기에서지난주48시간동안기체결함 에따른 4건의안전사고가발생, 승객들 의불안감이높아지고있다.잇따른안전 사고와함께항공편들의연쇄지연사태 가이어지면서한인들을포함한다수의 승객들이대체항공편으로갈아타기위 해 공항에서 날밤을 새는 등 불편이 가 중됐다. 지난 20일 보스턴을 출발해 샌프란시 스코로향하는델타항공475편A321- 200N 항공기에서 이륙 중 왼쪽 엔진이 고장나는사고가발생했다. 이여객기는 출발 20여분 만에 보스턴 로건 국제공 항으로안전하게귀환했으며, 24일현재 보스턴에착륙상태를유지하고있다. 이튿날인21일에는애틀랜타에서샌프 란시스코로 가는 델타항공 916편 보잉 757-200이비행중오일량과압력손실 로인해오른쪽엔진을잃었다. 다른 델타항공 여객기에서도 20일과 21일사이기체결함에따른안전사고에 직면했다. 21일뉴욕에서베를린으로가 는 델타항공 92편 보잉 767-300ER은 영국영공에서미끄럼방지브레이크에 문제가발생했다. 또한 웨스트팜비치에서 보스턴으로 향하던 DL-1245편 A320 여객기는 지 난 20일 이륙 직후 왼쪽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다.이항공기는비상착륙직후엔 진을수리하고당일저녁늦게운항을재 개했다. 델타항공의 안전문제는 이번 만이 아 니다. 지난 3월말과 4월초 2주사이에 최소 4건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 기도 했다. 지난 4월9일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 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번개를 맞는사고가발생했다. 이에 앞서 4월6일 델타항공이 운항하 는 에어버스 A330 항공기는 왼쪽 날개 엔진 뒤의 철탑 패널이 이륙 시 분리된 사실이 발견돼 솔트레이크시티로 강제 복귀해야했다. 같은 달 3일 뉴욕으로 향하는 델타항 공여객기는출입문의압력경보센서가 꺼져피츠버그로긴급회항했다. 3월30 일에도 덴버에서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까지가는비행기외부유리창에균열 이발견돼목적지에비상착륙하는사고 가발생했다. 이와 함께 델타항공기의 연쇄 지연으 로한인승객들의불편과피해가이어지 기도 했다. 출장 일정을 위해 지난 21일 LAX에서델타항공편으로뉴욕존F.케 네디(JFK) 공항으로 향하려던 한인 이 모씨는 항공기 연착 때문에 여행 일정 을망쳤다고토로했다.이씨가타려던델 타항공기는 당초 밤 11시59분에 출발 할예정이었으나새벽2시30분으로2시 간넘게늦어져뉴욕에서아침일정이있 었던 이씨는 자칫 이를 놓칠뻔 했다. 또 JFK공항에출발예정이던이씨의델타 항공편은 무려 3차례나 출발시간이 바 뀐끝에당초출발예정시간보다14시간 이 지연된 24일 오전 11시가 넘어서야 운항됐다.이로인해JFK공항대합실에 서꼬박밤을새야했던이씨는“항공사 측이호텔등비용환불을제시했지만그 시간에호텔을잡을수도없고결국항공 사측이준베게와담요하나로공항에서 밤을지내야했다”고말했다. 노세희기자 기체결함 등으로 회항 이틀새 4건 연달아 발생 출발 14시간이나 늦어져 한인들 공항서 밤새기도 델타항공 ‘악몽’…안전사고·지연 잇따라 재외동포웰컴·비즈니스센터인천에하반기개소 인천시의 재외동포 지원기관인‘웰컴 센터’와‘한인비즈니스센터’가올해하 반기송도국제도시에문을연다. 인천시는외교부산하재외동포청이입 주해 있는 부영송도타워에 재외동포웰 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를 준 비중이라고20일밝혔다. 웰컴센터는 부영송도타워 30층에 1,000㎡규모로조성되며콘퍼런스룸· 회의실·상담부스·공유오피스·전시공 간등을갖추게된다. 이곳에서는 재외동포들이 필요로 하 는주거(부동산거래·이사), 의료(의료기 관·응급실), 관광(숙박업소·대표관광 지), 교육(입학·한국어교육) 등의 정보 를제공한다. 웰컴센터안에설치되는비즈니스센터 에서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정보 제공, 투자 상담,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등을지원할예정이다. 델타항공의잦은안전사고와지연사태로승객들의불안감이높아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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