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2일 (화요일) A5 종합 <shutterstock> 조지아주와 전국적으로 여름철에 코 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 가을에 새로업데이트된코로나19백신이출시 되면생후6개월이상모든사람에게새 로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중 하나 를접종할것을권장하고나섰다. 애틀랜타CDC에서열린지난달27일 회의에서 전염병 전문가들은 만장일치 로 6개월이상의미국인을대상으로업 데이트된백신을권장했다. 예방주사는8월과9월에가능할것으 로예상된다. 관계자들은 주사의 필요성이 불과 몇 년전만큼긴급하지않다는점을인정했 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감염이나 과거 예방접종, 또는 두 가지 모두로부터 어 느정도면역력을갖고있다. 지난달 코로나19 사망자와 입원 건수 는 2020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팬데믹 이 발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했다. 이미COVID에걸린많은사람들의경 우재감염은이전사례보다경미한경우 가많다. 그러나65세이상, 임신중이거 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여전히 코 로나19로인한심각한합병증의위험이 더높다. 보건 당국은 최신 독감 변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업데이트하는 것처럼 미국인들에게 매 년코로나백신업데이트를기대하라고 말했다. CDC 국장인 맨디 코헨(Mandy Co- hen) 박사는보도자료에서“자신과사 랑하는 사람을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장 권장하는 것은 예 방접종을받는것”이라며“지금당신과 당신의가족이호흡기바이러스시즌을 앞두고 올 가을에 업데이트된 독감 및 코로나백신을접종할수있도록계획을 세우십시오”라고권장했다. 그러나많은미국인들은CDC의조언 을따르지않는다. CDC에따르면미국성인의약22%와 어린이의14%만이최신코로나접종을 받았다. CDC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현재까 지성인의약 8%, 어린이의 2%미만으 로이비율이훨씬낮다. 일반적인권장사항은6개월이상의모 든사람이업데이트된코로나19예방접 종을 받는 것이지만, 의사와 공중보건 전문가는이것이노인과중증질환고위 험군에있는사람들에게특히중요하다 고말한다. CDC 연구원에따르면나이는여전히 중증 코로나19 결과에 대한 가장 강력 한 위험 요인으로, 나이가 들수록 심각 한결과의위험이눈에띄게증가한다. 18~29세 성인에 비해 50~64세는 코 로나로 인한 사망 위험이 25배, 65~74 세는 60배 높다. 85세 이상에서는 340 배나높다. CDC에따르면최신권장사항은조지 아를 포함한 39개 주에서 사례가 증가 하고있거나증가할가능성이있는시기 에나온것으로, 여름의급증이진행중 임을나타낸다. CDC는 더 이상 코로나 사례 번호를 추적하지않지만응급실방문을기반으 로바이러스확산추세를추정한다. 현재유행하고있는최신변종의증상 은익숙하며인후염, 콧물, 기침, 머리와 몸의통증,발열,피로,더심한경우에는 호흡곤란등이있다. 박요셉기자 코로나환자증가세, CDC 백신접종권장 8-9월새백신출시되면접종권고 여름철감염확산, 고위험군필수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한국기업과 외국기업 간 특허소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 한국특허청은지난달28일이런내용 의‘지식재산(IP) 동향(TREND) 연차 보고서’를발표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한국기업과 외국기업 간 특허소송은 107건(대기업 73건, 중소·중견기업 34건)으로 전년 103건(대기업75건, 중소·중견기업28 건)보다3.9%(4건)증가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관련 특허소송 중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이 19건으로 특허소송을 당 한15건에비해많았다. 이는 한국 중소·중견기업들이 외국 기업을상대로적극적인특허권행사에 나섰기때문으로특허청은분석했다. 분야별로는 컴퓨터·통신·반도체 등 전기·전자분야가85건(79.4%)으로가 장많았고, 기구·기기 14건(13.2%), 기 계·운송, 화학·바이오 각 4건(3.7%) 순이었다. 지난해 한국기업 관련 미국 특허소송 중한국기업제소는 23건(21.5%)에불 과했고, 한국기업피소가 84건(78.5%) 으로대부분을차지했다. 한국기업 특허소송 피소 84건 중 비실시특허관리기업(NPE)이 64건 (76.2%)을, 제조기업 등(비NPE)은 20 건(23.8%)을제기했다. 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한 국기업의 해외 특허분쟁과 비실시특허 관리기업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 며“모니터링을통해파악된해외특허 분쟁 발생기업에 대해 특허분쟁 대응 전략 컨설팅을 신속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년보다 3.9% 증가 “특허권 적극적 행사” 한국기업의 미국 특허소송 1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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