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2일 (화요일) D6 경제 GS리테일이운영하는편의점GS25 와 기업형슈퍼마켓 ( SSM ) GS더프레 시가 배달애플리케이션 ( 앱 ) 배달의민 족 ( 배민 ) 의장보기·쇼핑서비스 ( 사진 ) 에 둥지를틀었다고1일밝혔다. 그동안GS25는자체앱인‘우리동네 GS’와 배달앱‘요기요’에서퀵커머스 ( 즉시배송 ) 서비스를운영해왔다.요기 요는GS25의모기업인GS리테일이인 수한앱으로 배민과는경쟁관계에놓 여있다. 편의점 4사 ( GS25·CU·세븐일 레븐·이마트에브리데이 ) 가운데GS25 만배민에입점하지않았던이유다. 그랬던GS25까지합류하면서이제 주요 편의점과 SSM 두 곳 ( GS더프레 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 을 배민에서 이용할 수있게됐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CU는 7,468개, 세븐일레븐은 1,834개매장이현재배민에둥지를틀 었다.이마트에브리데이와홈플러스익 스프레스는각각 200여곳있다.GS25 의전국 2,470개점포와GS더프레시전 지점 ( 488개매장 ) 이이번에들어선다. GS리테일은배민과 손을맞잡은이 유로 ‘O4O ( Online for Offline ) 역량 확대’를꼽았다.GS의전국1만8,000여 개오프라인매장 ( GS25와 GS더프레 시를합친숫자 ) 과한달 2,000만명이 넘게이용 ( 월간활성이용자수기준·모 바일인덱스 집계 ) 하는 배민의모바일 네트워크를활용해동반 상승효과를 노린다는의미다. 접근성을 높여퀵커 머스매출구성비를두배이상늘리겠 다는계획도세웠다. 앞서배민은 자체 물류센터에서식 품 등을 배달해주는 ‘B마트’와편의점 등이입점한 ‘배민스토어’를 ‘배민장보 기·쇼핑’으로통합했다.앱으로편히장 을보려는소비자가늘고있다고보고 편의점과 SSM 등을 불러들이면서관 련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선것이다. 6 월10일배민에들어온이마트에브리데 이는 2주 만에 44만 명의순 방문자수 ( UV ) 를기록했다. 최현빈기자 최태원SK그룹회장이미국아마존, 인텔최고경영자 ( CEO ) 를잇따라만나 인공지능 ( AI ) , 반도체등 디지털 사업 에서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최회장은 4월부터글로벌빅테크CEO들을만나 AI 협업방안을찾았는데이번에는거 대언어모델 ( LLM ) , 산업용 AI 등구체 적AI 사업확대방안을논의한것으로 알려졌다. 최회장은 1일자신의사회관계망서 비스 ( SNS ) 인스타그 램 에 앤 디재시아 마존 CEO, 팻겔싱 어인텔 CEO 등과 만 난 사 진 을 올 리고 “ AI 반도체최전 방의거인들이 엄청난 힘 과 속 도로 세 상을 흔 들 때 우리도 백 보 천 보보 폭 을 맞 춰뛰 어 야 한다 ” 고밝혔다.이어 “ SK 텔레 콤 과아마존이 함께 만 든앤 트로 픽 ,SK하이 닉 스와인텔이 함께 하는가 우스 랩 스 처럼 우리나라유 니콘 들이 많 이나오 길 기대한다 ” 고 덧붙였 다. SK그룹에따르면최회장은 6월마 지 막 주미워 싱턴 주시애틀아마존 본 사에서재시CEO와 만나 AI, 반도체 협 력 을논의했다.이어 새너 제이의인텔 본 사에서 겔싱 어CEO를 만나 반도체 분야 에서의손잡을방 법 을 살폈 다. 최회장은 4월 엔 비디아를시 작 으로 세계AI 산업을이 끄 는 ‘빅테크’리더들 을잇따라만나협 력 네트워크를구 축 하고공동사업기회를찾는 광폭행 보 를이어가고있다. 6월 22일미국출장 길 에나선최회장은 샘올 트 먼 오 픈 AI CEO, 사 티 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 현지 정 보기 술 ( I T ) 업계인사 를 만나 SK와의AI 협업방안을 모 색 중 이다. 이윤주기자 ㆆ⫚#ᱦ㘷➎ᱦᇊ#≲ẖ#ㆆ⫚#ᇊ„#♶Ⲗᵆ#Ặ⪞ⴢ#ᇚ㠋ⱞ⬪#☢ዊ ⱂ#☆⟇Ⱞ#ℓ⺪ ᖊ⨒ⱂ#⫫㪏Ⱞ#ᡆ#℅⨮#ᯚ⪞ᖆ#ዢầჺⰮ#ⴆᇟ㩒Ⱖᵆ⡒#≪ᧆ᳖⮞ ჺㇳⱞ#⬎Ვᣃ⨲#Ⰺ⺪ 㩆#△▫ⱂ#᧾ⱺⱢᇦ#ㄧⱂⳫⱞ#Ɐ㆞ⳫⱢ#⭢ᇪᇦ#㩒Ꮒ ᠾ⮛#⪯ዢᳲⱞᧆᤆ#☛ត 㭂▫ⳫⱢ#ᕶⰦᵆ#ᇒ㧮ⱂ#Ⲗ⃢Ṧ#Ặᕧ㩊#✂#Ⱳ ☢ᆮ#㉆ᇊⱂ#ዢầ# ė #㍞ᡚᵆ#㩂ⱞ⋶ẖᧆ#ዢầ FDGHUR#K\EULG#JULS ዢầⱂ#㫫Ὧ/# ⫗▖Ⳬ#▖ὯⰮ#ᇊ#ⱞ#ᨯ⪺1111 㖪ⱞᅚ⬪#▦Ỏ㬾ⱂ#Ặᖒ ‘실적부진’ SK온, 임원연봉 동결·조직개편 아마존^인텔 CEO 만난최태원 “AI 반도체거인과보폭맞춰야” SK그룹의사업재편의한가운데있 는 SK온이1일비상경영을 선언했다. 이회사‘C레 벨 ’ ( 분야별 최고 책임 자 ) 전 원의거 취 는 이사회에 맡 기고 흑 자로 돌 아 설때 까지모 든임 원의 연봉 을 동 결 하기로했다고회사 측 은밝혔다.최 근 실 적부 진 을 겪 은 SK온의 조직 을 효 율 화하고 내실 다지기에집 중 하겠다 는 뜻 이다. SK온은이 날 오전이 석희 ( 사진 ) 사 장 주재로 전체 임 원회의를 열 고 비상 경영체제를 선언했다고전했다. 화상 으로 진행 한이 날 회의에서 참석 자들은 회사의경영상태와 조직 개편방 향 을 공유하고 위 기 극복 을 위 해 솔 선수 범 하자는데 뜻 을모았다고회사 측 은 설 명했다.SK온은 위 기상 황 에대한 책임 감 을강화하고 극복 의지를알리는 차 원에서최고경영자 ( CEO ) 를비 롯 해최 고 생 산 책임 자 ( C P O ) , 최고기 술책임 자 ( C T O ) 등C레 벨 전원의거 취 를이사회 에 위임 했다고 밝혔다. 또 최고관리 책 임 자 ( CAO ) 와 최고사업 책임 자 ( CCO ) 등일부C레 벨 자리는 없 애고성과와역 할이미 흡 한 임 원은 연중 이라도보 임 을 수시로바 꾸 기로했다. 올 해 분 기 흑 자 전 환 에 실패 하면 내년 도 임 원 연봉 도 올 리지않기로했다. 또임 원대상각 종복 리 후생 제도와업 무추진 비도 줄 이고해 외 출장시이 코 노미 석탑 승의 무 화,오 전7시출근등도계 속 할 예정 이다. 앞서SK온은 1 분 기 ( 1 ~ 3월 ) 3,315 억 원의영업손 실 을 내며 2021 년 출 범 이 래 10개 분 기 연속 적 자를 기록했다. 이기 간동안 누 적적자는2 조 6,000 억 원에달한 다.2 분 기에도3,000 억 원대영업손 실 이 예 상 된 다.이에따라최근성민 석 SK온부사 장이영입10개월만에CCO에서물러나 고최영 찬 CAO 사장이SK E & S 미 래 성장 총괄 사장으로자리를 옮겼 다. SK온은 하반기재고소 진 과전기 차 신 차 출시확대에따 른 출하량 증 가등 을 예 상하고있어4 분 기 흑 자전 환 을 목 표 로 하고있다.이를 위 해 연 구·개 발 ( R&D ) 투 자는최대한지원하고 고 객 사에대한 상시적대 응력 을 높이기 위 해영업 조직 은 권 역 별 로 분 리·강화하 기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해 설 비 투 자 ( CA P E X ) 에만 약 7 조 5,000 억 원이들 어 갈 것 ” 이라 며“ 하지만 내년 부터 투 자 규 모도 줄 고업 황 도 좋 아 질 것으로보 여전기 차 수요가 주 춤 한지 금 비상경 영을통해 내실 을 다지자는 분위 기 ” 라 고 말 했다. 전체 구성원도 출 퇴 근 시 간을 각자 결정 하는 유 연 근 무 제도는 유지하 되 재 택 보다는 사 무실 근 무 를 원 칙 으로 삼 기로했다.이사장은이 날 회의 뒤 전체구성원에게보 낸메 시지에 서 “임 원과리더부터 위 기상 황 에대한 막중 한 책임감 을 갖 고 솔 선수 범 하겠 다 ”며“ 경영 층 을 포 함 한 구성원 모두 가더이상물러 날 곳이 없 다는각오로 각자 위치 에서최고성과를 만 드 는데 힘 모으자 ” 고 말 했다. 이사장은 “ 우리모두 ‘자강불식’ ( 스 스로 힘쓰 고 쉬 지않 음 ) 의 정 신으로 패 기있게최선을다한다면더 큰결실 을 맺 을수있을것 ” 이라고강 조 했다. 강희경기자 최윤호사장“전기차^배터리성장둔화 고품질^기술경쟁력으로기회만들어야” GS리테일도배민합류$편의점4사다모였다 이석희사장 ‘비상경영’ 선언 최고책임자들거취이사회위임 유연출퇴근하며사무실근무원칙 “흑자전환목표로연구^개발강화” ‘요기요’인수해배송서비스쓰던 GS25·GS더프레시배민입점 “모바일네트워크로동반상승” 디지털사업협업방안논의 홈플러스가자체베이커리브랜드 ‘몽블랑제’의올해 상반기매출이전년동기대비14%이상증가했다고 1일밝혔다.이날홍보도우미가서울홈플러스강서점에서몽블랑제식빵과모닝빵을소개하고있 다. 홈플러스제공 6월미국출장길에오른최태원(오른쪽)회장이 워싱턴주시애틀아마존본사에서앤디재시최 고경영자(CEO)와만나인공지능(AI),반도체협 력을논의했다. 인스타그램캡처 최 윤호 ( 사진 ) 삼 성S D I 사장은 1일 “ 고 속 성장을기대했던전기 차 와 배터 리시장의일시적성장세 둔 화 등은우 리가 맞이한 위 기이지만 반 드 시 극복 하고도 약 의기회로만들어 야 한다 ” 고 말 했다. 이 날 최사장은 경기용인시기 흥 사 업장에서 열 린 54주 년창립 기 념 식에서 “삼 성S D I가 2030 년목표 를 향 해 꾸 준 히전 진 하고있다 ”며 이 같 이 말 했다. 삼 성S D I는이 날 기 흥 본 사에서최사장 을비 롯 해 임직 원200여명이 참석 해 창 립 기 념 식을가졌다. 최사장은기 념 식에서 “ 2030 년 시장 을리 드 할수있는 초격차 기 술 경쟁 력 을확 실 히확보하자 ”며 전고체배터리 와 46 파 이 ( 지 름 46 ㎜ ) 원통형배터리, 건 식 극판 등배터리신기 종 ·신기 술 의적 기개 발 의 중 요성을강 조 했다.이어그 는 주 력 제품인 프리미 엄급 전기 차 용 배터리부터L FP ( 리 튬 ·인산· 철 ) 배터리 같 은 볼륨향 제품까지 폭넓 은 라인업 구 축 도 중 요하다고 말 했다. 전자재 료 부문의 차 세대기 술 선점과 신제품의 적기시장 진 입 추진 도 당 부했다고 삼 성S D I는 덧붙였 다. 최사장은 또“ 시장이 위축될때 고 객 이원하는 차별 화경쟁 력중 하나가품 질” 이라 며“ 인공지능 ( AI ) 기 술 을접 목 한데이터플 랫폼 을품 질 관리 절차 에적 용하는등품 질 을고도화해최고의품 질 을반 드 시확보하자 ” 고 당 부했다. 최사장은 끝 으로 ‘운 외창천 ’ ( 어두운 구 름밖 으로나오면 맑 은하늘이나타 난 다 ) 을언 급 하 며“차 원이다 른 변 화 와 혁 신을 추진 한다면 누 구보다 빨 리 찬란 한하늘을맞이하고‘2030 글로벌 톱티 어회사’라는 목표 에 빠 르게다가 갈 수있다 ” 고 말 했다고회사 측 은전 했다. 강희경기자 삼성SDI 창립54주년기념식 홈플러스 ‘몽블랑제’ 매출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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