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3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7월 6일(토) A Happy Birthday U.S.A,독립기념일축하 미국의 생일인 독립기념을을 맞아 4일 전국 곳곳에서 각종 축하행사와 불꽃놀이들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1776년 미국 독립선 언서를 채택한 날을 기념하는 독립기념일은 올해로 248번째를 맞아 이날 수도 워싱턴 DC에서 독립선언 당시를 재현하는 기념 행사가펼쳐지고있다. <워싱턴포스트> 미국서 조류인플루엔자 네번째 인체 감염 주말 무더위 지속 예보돼 열사병 걸리면 최고 사망 콜로라도 축산종사자 애틀랜타폭염계속 야외활동삼가해야 5일메트로애틀랜타에서는폭염 주의보가 내려졌고, 주말과 내주 초까지 극도로 더운 날이 될 것으 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남쪽으로 내려가면 기온이 107도 까지올라갈수있다고경고했다. 폭염주의보는기온과상대습도를 고려하여 실제 얼마나 뜨겁게 느 껴지는지나타내는열지수값이최 고105도일때적용된다.이러한조 건에서는습도가높으면땀이쉽게 증발하지 않기 때문에 신체가 효 율적으로냉각되지않는다. 열사병 (heatstroke)은체온이 103도를초 과할때발생하며이는뇌, 신장, 근 육에손상을입히고사망까지초래 할수있다. 애틀랜타시는 셀레나 버틀러 파 크 앤 레크리에이션 센터(98 Wil- liam Holmes Borders Senior Drive )에냉각센터를오픈했다. 일 요일까지오전 11시부터오후 6시 까지오픈할예정이다. 가능하다면 이런 더위에는 야외 에서시간을보내지말아야한다고 NWS는 권장한다. 주말에는 기온 이 약간 떨어져 토요일 최고 기온 은 94도, 일요일은 92도까지오를 것으로예상된다. 월요일과화요일 은 90-91도로예보됐으나수요일 과 목요일은 94도로 다시 폭염 상 태를보일예정이다. 박요셉기자 기후변화가 ‘직격탄’ 영구적 영향 가능성 저소득층 서민 고통 기후변화로 농산물 수확량이 줄 어들면서전세계‘밥상물가’를끌 어올리고있으며이런현상이앞으 로도 계속될 수 있다고 영국 파이 낸셜타임스(FT)가3일보도했다. 글로벌 농업 헤지펀드인 패러 캐 피털의공동설립자아담데이비스 는기후변화로인해올해거래된많 은 식료품 가격이 상승했다며“밀 17%, 팜유 23%, 설탕 9%, 돼지고 기21%올랐다”고말했다. 영국비영리단체에너지기후정보 분석원(ECIU)은지난해영국식품 가격의 상승분의 3분의 1은 기후 변화때문인것으로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프레 더릭노이만수석아시아경제분석 가는“기후변화가 세계 식량 가격 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식량공급능력에대한영구적인영 향을우려했다. 한때 일시적인 것으로 여겨졌던 식량 가격 상승은 지속적인 인플 레이션압력의원인이되는것으로 분석됐다. 유럽중앙은행(ECB)과독일포츠 담기후영향연구소는 최근 연구에 서 전 세계적인 식량 가격 상승률 이 기온 상승으로 인해 향후 10년 내 연간 최대 3.2%포인트 높아질 수있는것으로추정했다. 이렇게되면 2035년까지연간전 체물가상승률이최대1.18%포인 트높아질것으로계산됐다. 지구 온난화가 기후 과학자들의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농업이 가 장직접적인영향권에들면서주요 작물의공급부족이우려된다. 예컨대 봄 기온이 27.8℃를 넘으 면밀수확량이급감하는데중국 과 미국의 주요 밀 재배 지역에서 이보다 훨씬 높은 기온이 점점 자 주나타나고있다. <3면에계속> 전세계 ‘밥상위기’ …수확감소·가격상승 미국에서 젖소를 통한 고병원 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의 인 체감염사례가네번째로나왔다 고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3일 밝혔다. CDC는 콜로라도주의 한 축산업 종사자가 H5N1 양성 판 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H5N1에감염된소와접촉한것으 로확인됐다. 해당환자는결막염증상만보였 으며, 독감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 러스제오셀타미비르를투약한뒤 회복한것으로전해졌다. 미국에서는지난3월텍사스주와 캔자스주에서 H5N1에감염된젖 소가처음보고된이후 12개주로 확산했다. CDC는일반대중에대 한 H5N1의 위험도는 낮다면서도 병들거나 폐사한 동물에 가까이 가는것을피하라고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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