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D2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 ߅ ܵᑎሥ᠍℡。 ۉ ᇱ⭾〝੽⁲ 2023년8월9일 2024년3월4일 공익 신고자 공익 신고자 공익 신고자 그(해병대)사단장난리났대요. 위에서그럼(임전사단장을) 지켜주려고했다는건가요? VIP 쪽에서? 그렇지. 그런데언론이이XX들을하네. 임성근이? 그러니까말이야.아니그래서임사단장이사표를낸다고 그래가지고 B(전직경호처직원)가전화왔더라고. 그래가지고내가절대 사표내지마라. 내가 VIP한테얘기를하겠다.(중략)그래서내가 VIP한테얘기할테니까사표내지마라. 그러니까쓸데없이내가거기개입이 돼가지고. 사표낸다고그럴때내라그럴걸. 그거는간단합니다. 선배님. 그러니까법적인걸떠나서 도의적으로라도물러났어야죠. 그런일이있었으면. 이종호 이종호 이종호 이종호 *이종호=전블랙펄인베스트대표 **이내용은두사람간통화 내용을재구성한것임. 너는성근이를,임사단장을안만났구나,이쪽얘기 들으면이쪽 X이맞고저쪽 X 얘기들으면저쪽 X이맞고. 김여사 계좌관리인$ “치안감 승진” 허언전력탓 ‘VIP 실체’ 신중론 임성근전해병대1사단장‘구명로비 의혹’의진원지로지목된이종호전블 랙펄인베스트대표가 ‘채상병수사외 압의혹’의핵심인물로떠올랐다. 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에서윤석열 대통령배우자 김건희여 사의계좌를 관리한 것으로알려진인 물이다.그런그가사단장구명을위해 “VIP에게말하겠다”고한사실이드러 나면서,수사외압의혹은구명로비의 혹으로이어지는모양새다. 10일 본보가 확보한 공익신고자 A 씨와이전대표통화녹음에따르면,A 씨는지난해8월 9일“그 ( 해병대 ) 사단 장 난리났대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 에이전 대표는 “임성근이? 그러니까 말이야.아니그래서임사단장이사표 를낸다고그래가지고○○ ( 전직경호 처직원B씨 ) 이가전화 왔더라고. 그래 가지고내가절대사표내지마라.내가 VIP한테얘기를하겠다”라고했다. 그 는 “원래그거별 3개 ( 중장 ) 달아주려 했던거잖아. 이XX ( 임전 사단장 ) 가 사표낸다고그래가지고내가못하게 했거든”이라며임전사단장의사의를 제지한것처럼얘기했다. 해병대출신인이전대표와 A씨, 거 론된B씨,그리고현직경찰관등4명은 ‘멋쟁해병’이라는카카오톡채팅방에서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지난해 5 월엔임전사단장과의골프모임을논 의한것으로파악됐다.실제모임은이 뤄지지않았다. 구명로비를 주장하는 측에선 그가 도이치모터스사건에서김여사의계좌 관리인이었다는점을 근거로 든다. 그 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지난 해2월1심재판에서징역2년에집행유 예3년을선고받았다.1심법원은이전 대표가소속된블랙펄인베스트가도이 치모터스주가조작 2차시기의컨트롤 타워라고짚었다. 특히김여사명의증 권계좌두개를두고 “블랙펄인베스트 이사또는이전대표가직접운영해시 세조종에이용한 계좌로인정된다”고 봤다. 그역시재판과정에서김여사와 서로직접아는사이라고인정했다. 하지만일각에선이전대표가 ‘VIP’ 를 특정하지는않았다는점을 들어신 중론을제기하기도한다.이전대표를 신뢰할수없는건그의말에허언도있 었기때문이다. 이전대표는 지난해 8 월 A씨와 통화하면서당시서울경찰 청소속경무관이던한경찰고위간부 를거론하며“○○것도오늘저녁때되 면연락 올 거야”라며“○○○서울 치 안감. 별 2개다는거.전화오는 데 별 2 개달아 줄 것 같 아”라고 말했다. 하지 만이경무관은 승 진하지못했다. 이를 두고 특별수사경 험 이 많 은 차 장 검 사출신 변 호사는 “ ( 이전대표가 ) 수사받고재판받고하는것을 온동네 다알고있는 데 ( 김여사가 ) 연락할 가 능 성은 낮 아 보인다”면서도 “이전대 표가 평 소 칭 하는 ‘VIP’가 누군 지확인 해 봐 야 한다”고 말했다. 전직고위 검 찰 간부는 “선 입견 없이고위공직자 범 죄 수사처가 철 저히수사해있는 그대 로 밝 히는수 밖 에없다”고짚었다. 당사자들은 모두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이전대표는녹 취록 이공개된 후 “악의 적 으로 짜깁 기됐다”는 입 장이다. “B씨가전한 메 시지를 읽 었을 뿐 자신의 의 견 이아니었다”며“VIP역시김계 환 해 병대사령관을얘기한것”이라며의혹을 전면부인하는것으로전해 졌 다. 임전사단장도두차 례입 장문을내 고 “이전대표와는일면 식 도없고, 통 화한 적 도없다”고 반박 했다.또“ 누군 가에의해구명로비가 있었다면 늦 어 도이종 섭 전 국 방부장관이 ( 해병대수 사단 보고서 ) 결 재를 번복 한지난해 7 월 31일전에이뤄 졌 어야한다”고주장 했다. 강지수기자 로비의혹중심이종호누구 도이치주가조작사건 1심서유죄 재판서김여사와아는사이인정 ‘VIP 로비’주장녹취내용사실땐 군^경고위인사좌지우지브로커 임성근^이종호, 관련의혹부인속 VIP 누군지밝히는게수사핵심 채상병 순 직과 관 련 해대통령실외 압 의혹의중심에있는임성근전해병 대1사단장을 놓 고대통령실과더 불 어 민 주당이 충돌 했다. 그를구하기위한 로비의배 후 에김건희여사가 있다는 의혹이 담긴 녹 취록 이공개되자 대통 령실은“윤석열대통령부부와전 혀 관 련 이없다”고부인했다. 반 면 민 주당은 박 근 혜 전대통령 탄 핵 국 면의스모 킹 건 ( 결 정 적 증거 ) 인 ‘ 최순 실 태 블 릿 P C ’ 에 견 주며“윤정부의 국 정 농 단”이라고 십 자 포 화를 퍼 부었다. 채상병특 검 법 을 둘 러 싼 양측의대 립 이진실공방으 로가열되고있다. 대통령실은10일공지를통해“도이치 모터스주가조작사건관 련 자이모씨가 ‘VIP에게내가얘기하겠다’며임전사단 장구명로비에나 섰 다는일부보도와 관 련 , 대통령실은물론대통령부부도 전 혀 관 련 이없다”면서“근거없는주장 과무 분 별한의혹보도에대해심히유 감을표하며, 허위사실유 포 에대해서 는 강력 히대 응 할방 침 ”이라고 밝혔 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북 대서양조 약 기구정상 회 의 참 석차 미국 순 방 중 이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이 즉 각 대 응 에나선건야권의윤대통령 탄 핵 움 직 임과 맞 물려사안이 급박 하다는 판단 에 따 른 것으로 보인다. 민 주당은 이 날박 근 혜 정부의 국 정 농 단 사 태 를 환 기시 키 는 한 편 , 채 상병 사건 수사 외 압 의혹을 ‘주가조작 범 의로비에의한 국 정 농 단’으로 규 정하며압 박 수위를 높였 다. 박찬 대 민 주당대표직무대행 및 원내 대표는“해당보도가사실이라면,주가 조작 공 범 이구명로비 창 구로 삼 았을 대상이김건희여사라는것은 삼척동 자 도아는사안아 닌 가”라며“대통령이임 성근한명을구하기위해물 불 가리지 않고진상 규 명을방해했던이유가 명 확해 졌 다”고목소리를 높였 다.아울러 윤대통령이거부권을행사해 국회 로되 돌 아 온 채상병특 검 법통과의지를다 졌 다. 박 원내대표는“대통령부부방 탄 을위해 묻 지마거부권을 남발 하고,경 찰은 꼬 리자르기면 죄 부수사를했다” 며“진상은 폐 의혹으로인한 국민적분 노 는 눈덩 이처럼 불 어나정권전 체 를 폐 허로만들것”이라고경고했다. 한 민 수대 변 인은논 평 에서“VIP를언 급 하며임성근전사단장을구하겠다는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공 범 이말한대 로,대통령과정부가 움 직 였 고,경찰수 사역시 불송 치로 끝 났다”며“주가조작 범 의로비에의한 국 정 농 단아니 냐 ”고 지 적 했다.그러면서“ 국회 에서 뻔뻔 스러 운거 짓 말을하고,이제는언론까지 겁 박 하고나선 후 안무치한임성근전사 단장의 뒷 배도김여사다.기 승 전김건희 로모든의혹이 흐 르고있다”며김여사 를정조 준 했다. 나광현^강윤주기자 민주“尹정부국정농단” vs 대통령실“근거없는주장” 야권“VIP 격노설결정적실마리” 구명로비연결고리김여사에초점 “尹, 진상규명방해이유명확해져” 대통령실“무분별보도강력대응”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 ( 공수처 ) 가임 성근전해병대1사단장 ‘구명로비’ 정 황 을 의심 케 하는 녹 취 를 확보하면서 ‘채모상병사건수사외압’의혹수사도 새 국 면을 맞 게됐다. 한 국 일보가 10일확보한 녹 취 엔공 익신고자A씨와이종호전블랙펄인베 스트 대표 간 통화가 등장한다. 이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서김건희여사의계좌를직접이 용해시세조종을한인물로지목된사 람 이다. 김여사와아는 사이라는 취 지 로증언하기도했다. 이대표가 구명로비를 했다고 큰 소 리 친 이녹 취 가 주목받는것은 수사외 압의혹의 동 기부 분 을 설 명할수있기 때문이다. 임전 사단장은 지난해 7 월 28일김계 환 해병대사령관에게사실상 사의를 밝혔 고, 7 월 31일김사령관은 임전사단장을해병대사령부로 분 리 파 견 했다.그러나 같 은 날 이종 섭 전 국 방부장관이‘사단장정상출근’을지시 했고,임전사단장에게 업 무상 과실치 사 혐 의가있다는해병대수사단 보고 서 결 재역시 번복 했다.‘부당한개 입 이 임성근을 구명하려했다’는 의심이제 기된지점이다. 대통령실과 국 방부는 ‘구명시도’가 전 혀 없었다는 입 장이다. 사단장을 구 하기위해서가아니라, 초급 간부등으 로 업 무상 과실치사 적 용 범 위를지나 치게 넓 히려했던 박 대령의 결 론을 바 로 잡 으려했다는 설 명이었다. 이해명 은경찰이8일임전사단장과하 급 간 부 2명을 불송 치하기로 결 론내면서 설 득력 을 얻 기도했다. 하지만이전대표가 국 방부나대통령 실등을상대로실제구명 활동 을 벌 인 정 황 이있다면이 같 은논리에도 금 이 갈 수있다.차장 검 사출신 변 호사는“부 풀 린 이야기가아 닌 지,실제이야기를했더 라도 누 구에게했는지는 따 져봐 야 한 다”면서“ ( 이전대표가말한 ) VIP가김 여사혹은윤대통령과연 결 된다면직권 남 용 동 기에대한주요증거가 될 수있 다”고말했다.공수처 입 장에서도구명 이실제있었는지를파악하기위해이전 대표를소 환 하거나그의통신기 록 등을 확인할수 밖 에없을전 망 이다.이전대 표가자신의영 향력 을과시하기위해없 는 사실을 말하거나 부 풀렸 던가 능 성 도공수처에서가 릴 부 분 이다. 다만지 금 까지녹 취 에서드러난정 황 만으로구명로비자 체 에대해 형 사처 벌 가 능 성을 따 질 수있을지는 불투 명하 다.이전대표가임전사단장등으로부 터직접구명로비를부 탁 받았다거나 금 전을주고받았다는내용은없기때문이 다.이전대표가자 발적 으로로비를했 을경우청 탁금 지법상부정청 탁금 지조 항 위 반 소지가있지만,이는과 태료 부 과사안이다. 정준기^강지수기자 임성근수사 제외왜$‘외압동기’로뻗는공수처수사 이종호의구명활동정황확인땐 ‘과실치사과도한적용바로잡기’ 대통령실^국방부논리에치명상 李소환^통신기록등확인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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