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13일 (토요일) 종합 A2 ■ 한인유권자선호도조사 도널드 트럼프(왼쪽)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 통령. <로이터> 보험사기 및 리베이트 혐의 유죄 징역 3년6개월, 배상금·벌금 부과 옥센다인전조지아보험장관징역형 16년동안조지아보험부장관을역임 하고주지사후보이기도했던존옥센다 인(62, 사진 )이12일헬스케어사기계획 에 가담했다는 혐의에 대해 3년 6개월 의징역형과배상금및벌금을부과받았 다. 현재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조에 살 고있는옥센다인은미국연방지법판사 스티브 C. 존스로부터 6개월의 징역형 을선고받고이후3년동안감독관석방 을선고받았다. 그는 또한 76만 0,175.34달러의 배상 금과 2만5,000달러의벌금을지불하라 는명령도받았다. 조지아연방북부 지검 라이언 부캐 넌 검사장은“옥 센다인은 의사와 공모하여 수백 건 의 불필요하고 비 용이많이드는테 스트를 지시함으로써 조지아주 보험청 장으로서의지위를남용했다”라고밝혔 다.화려한정치경력의옥센다인의몰락 은지난2022년5월사기혐의로기소되 면서시작됐다.그는무죄를주장했고당 시10만달러의보석금을내고석방됐다. 검찰은 옥센다인이 한 알파레타 의사 를도와의료보험사를속이고수만달 러의리베이트를받았다고주장했다. 바이든 49%·트럼프 27%지지 민주당후보로재선에나선조바이든 대통령의‘고령리스크’로대선레이스 가 소용돌이에 휘말린 가운데, 미국내 한인 유권자들의 대선 후보 선호도는 바이든대통령이공화당후보인도널드 트럼프전대통령에크게앞서는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한인들 의지지는지난 2020년대선때에비해 감소한반면트럼프지지율은다소높아 진것으로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계 유권자연합(APIA VOTE)와아태정의연대(AAAJ) 등총5 개아태계기관이미전역의한인409명 을 포함한 2,479명의 아시아계 유권자 들을대상으로공동실시한‘2024아시 아계 투표 서베이’에서 당장 대통령 선 거가 열린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한인들의절반에육박하는49% 는바이든에게투표하겠다고답했다. 트럼프를 찍겠다고 응답한 한인들은 27%로 나타났다. 이같은 바이든 지지 율은 2020년의 57%에비해 8%포인트 감소한것이다. 반면 트럼프 지지율은 4년 전 26%과 비교해3%포인트올랐다. 아시아계 중에서 바이든 지지율이 가 장높은인종은중국계(54%)였으며, 필 리핀계(40%)가 가장 낮았다. 트럼프를 찍겠다고응답한아시아계중에서베트 남계의 지지율(38%)이 가장 높았고 한 인과힘께중국계(27%)가가장낮았다.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연방상 원선거에서한인들의51%는민주당후 보를, 32%는 공화당 후보를 찍겠다고 응답했다. 연방하원선거에서도한인들 의 53%는 민주당을, 32%는 공화당을 선택했다. 또한인유권자들의91%는11월선거 에참여하겠다고응답했으며, 52%는반 드시투표하겠다고답했다. 투표방법을 묻는 질문에 한인 응답자들의 52%는 현장투표, 35%는우편투표, 9%는우체 국이나투표소에투표용지를갖다줄것 이라고응답했다. 아시아계 투표율은 선거를 거듭할 수 록상승추세다. 지난 2020년선거에서 는아시아계유권자의 60%인 760여만 명이투표에참여했는데이는2016년에 비해11%포인트증가한수치였다. 아시 아계가행사한760만여표는2020년대 선당시승패를갈랐던애리조나와조지 아, 네바다, 노스 캐롤라이나, 펜실베니 아 등 경합주의 득표 차이를 넘어선 것 이다. 이 조사에서 아시아계 유권자들은 일 자리와 경제(86%), 인플레이션(85%), 헬스케어(85%), 범죄(80%), 교육(80%), 소셜시큐리티와메디케어(79%),생활비 (78%) 등의이슈가 11월선거에서누구 에게투표할것인가를결정할중요변수 라고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4일부터 5월26 일사이중국계,필리핀계,인도계,한인, 베트남계, 일본계 유권자 2,479명을 대 상으로전화면접(1,222명)과온라인서 베이(1,222명)방식으로실시됐다. 노세희기자 바이든 지지율 4년새 ↓ 경제·물가 등 최대 관심 검찰주장대로라면 2015년부터 2017 년간헬스케어사기가진행됐으며텍사 스 소재 연구 기업인 넥스트헬스의 의 학적으로 불필요한 유전 및 독성학 테 스트에대한사기보험청구가포함되어 있다.애틀랜타에서의료클리닉체인을 소유한알파레타의사제프리갤럽스는 자신의 이비인후과 연구소 클리닉에서 근무하는의사들에게환자들에게불필 요한실험실검사를요구하도록명령한 혐의로2022년6월징역3년을선고받 았다. 갤럽스는 테스트로 발생한 돈을 분배하기위해넥스트헬스와비밀계약 을맺었다고검찰은말했다.옥센다인은 본인의보험사업을통해넥스트헬스사 가갤럽스에게지불한금액에대한수십 만달러의리베이트를받았다. 옥센다인은최근몇년간연방법원에 서형사고발을받은두번째전조지아 보험장관이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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