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13일 (토요일) 종합 A4 무장강도 차 량에받혀하 반신 마비라 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한인 유학생 김준오씨의 모습. <고펀 드미닷컴> 한인유학생,강도차량에받혀하반신마비 뉴욕대학교 경영대학(NYU Stern)에 재학중인한인유학생김준오(23)씨가 지난달 23일 필라델피아 여행 중 무장 강도들이 탈취한 절도차량에 의해 교 통사고를당하면서하반신이마비되는 안타까운사건이발생했다. 필라델피아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께 필라델피아 남쪽 지역에서 도주 중인 무장 절도차량이 김씨가 타고 있 던우버차량을강하게들이받았다. 사 고 직후 김씨는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 지만 심각한 척추손상을 입어 현재 하 반신마비를겪고있다. 경찰에따르면이번사건은복면을쓴 4명의 용의자가 이날 새벽 3시께 필라 델피아 볼티모어 스트릿 4900 블럭에 서총을겨누고2022년형BMWX7차 량을강탈하면서시작됐다. 용의자들은 주유를 위해 강탈한 BMW를잠시멈춘뒤갑자기중앙분리 대를 넘어 I-76으로 돌진하다 통제력 을잃고스프루스스트릿3800블럭근 처 교차로에서 김씨가 타고 있던 우버 와충돌했다. 경찰은사고직후차량에갇혀있던용 의자앙투안패튼(30)과15세2명, 16세 1명 등 4명의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 했다.이들은가중폭행,차량강탈등의 혐의로기소됐다. 한편 김씨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김씨를 돕기 위한 고펀드 미 사이트 (www.gofundme.com/f/ junoh-kim)가개설됐다. 고펀드미에 따르면 김씨는 한국 해병 대 1263기수색대출신으로현재이번 사건의명백한피해자임에도불구하고 보험혹은소송을통한단기간내보상 이불분명하다. 이에 수술 및 입원 비용과 재활비용, 소송비용, 기타 서비스 비용을 위해 10 만 달러를 모금한다는 내용으로 기부 동참을호소하고있다. 가족들에따르면김씨는사고당시필 라델피아에 있는 친구를 방문 중이었 다. 가족들은김씨가지난2019년고교 재학시절펜실베니아대여름강좌에참 가한경험이있어서필라델피아에대해 잘알고있다고덧붙였다. 이진수기자 뉴욕대 23세 김준오씨 필라델피아 방문했다 도주하던 카재킹 차량에 김씨 돕기 고펀드미 개설 IRS, 100만달러이상고소득자중 25만달러이상체납 1,600명적발 한인남성이사망한아내를집에남겨 둔채어린자녀2명과함께멕시코로도 주해경찰이수사에나섰다. 북가주의 새크라멘토 경찰국에 따르 면지난 8일오후 7시30분께신고를받 고출동한새크라멘토소방국대원들이 주택내화장실욕조에서숨져있는28세 안젤리카브라보를발견했다. 경찰은숨진여성이 4세딸, 2세된아 들과함께살고있었으며,현재아이들은 생부인한인카메론이(38)씨와함께행 방불명상태라고밝혔다. 경찰에따르면사라진이씨는2023년 형 혼다 패스포트 SUV를 몰고 남가주 에서 국경을 넘어 멕시코로 도주한 상 태다. 황의경기자 연방국세청(IRS)은 11일 세금을 납부 하지 않으면서 호화 생활을 해온 세금 체납자들로부터10억달러의밀린세금 을징수했다고발표했다. 아내사망후멕시코로도주한한인 호화생활세금체납자들에 10억달러 세금 징수 북가주새크라멘토서 IRS는 지난해 거액의 세금을 체납하 고있는고소득자들을추적하기위한일 련의계획에착수,소득이100만달러이 상이면서체납세금이25만달러가넘는 세금 체납자 1,600명을 적발해 체납세 금을징수했다고밝혔다. 대니워펠 IRS국장은”세금을체납한 고소득자들은 더 이상 설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며 고소득 세금 체납자에 대 한강도높은조사를예고했다. 이어 징수요원 증원과 기술 보강을 통해 대기업, 백만장자 등을 포함 고 소득자들의 체납 세금 징수 작업을 지속적으로벌여나갈계획”이라고말 했다. 이밖에올해초, IRS는2017년이후12 만5,000건이 넘는 고소득 납세자들의 연방소득세미신고에대해서도체납세 금징수절차에들어간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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