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종합 A2 한미우호협회‘땡큐아메리카’빌보드광고. <한미우호협회제공> 한국반입금지품목 ◀1면서계속 “미국은한국인들을보호하고자유를 지키기위해희생을했습니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한 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오는 15일 부터다음달15일까지미국내10개주 요 도시에 각각 2∼4주간 이같은 내용 이적힌빌보드광고를한다고 12일밝 혔다. 광고판은차량통행이잦은뉴욕, 댈러 스, LA, 보스턴, 샌디에이고, 샌프란시 스코,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DC, 휴 스턴의고속도로에설치된다. 박선근회장은“그동안미국전역의 5 대도시에서만빌보드광고를운영했으 나 올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협찬으로 10개도시의고속도로에광고하게됐다 ”며“미국의참전용사에게고마움을전 하는이광고를보는인원이이전보다2 배이상늘것으로예상한다”고말했다. 한미우호협회는 1996년부터 올해까 지 28년동안‘한국전쟁참전용사정전 기념일’(7월27일)에맞춰미국내주요 도로에빌보드광고를하고있다. 한미우호협회는 이달 26일에는 조지 아주 1818클럽에서한국전쟁참전용사 와그가족, 한인단체관계자등을초청 해추모행사를진행할예정이다. 프랭크 블레이크 한미우호협회 이사 장은“전쟁의아픔을딛고일어난한국 은산업화에성공해국가를재건하고세 계10대부국으로성장했다”며“한국인 들은 이러한 성공에 미국이 흘린 피와 사랑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 했다. 한미우호협회, 10개 도시 빌보드 광고 “참전용사 고마워요” 또한인들이한국방문시선물로자주 구입하는 육포와 호두, 육류 성분이 스 프에들어가있는라면등도규정상반입 금지제품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육 류, 과일, 씨앗류, 뿌리가남아있는자연 농산물 등과 멸균/살균 처리가 되지 않 은유제품도반입을금지하고있다. 반입금지물품이적발될경우금지품 목은공항밖으로나가지못하고냉동고 에보관돼전용보관차에실려공항폐기 물소각장에서처리된다. 만약 여행객이 폐기 처리를 원하지 않 는다면보관료를내고인천공항에보관 후출국할때다시가지고나갈수있으 며반송처리도가능하다.정성스럽게준 비한선물이무용지물이되지않기위해 서는사전에반입이금지된음식물목록 을확인하는것이중요하다. 반대의 상황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은 한국과 마찬가지로농수산물과농수산가공품, 씨앗류등의미국내반입을엄격히금지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반입 금지 품목 을세관신고서에기입하였을경우에는 압수및폐기로끝나지만,세관신고서에 기입하지않은상태에서적발될경우압 수및과태료가부과될수있다. 실제로한인조모씨는몇년전한국방 문시 한국의 채소 씨앗을 사다달라는 부모님의부탁을받고이를들여오다가 LAX에서CBP에적발돼압수당한것은 물론이후입국심사를받을때마다 2차 조사로넘겨지는불편을겪고있다. 미주 한인들이 한국에서 많이 구입해 오는 라면이나 만두, 순대 등과 같은 육 류가공식품과인삼, 말린고추, FDA인 증이없는의약품이나한약재등은반입 금지품목이다. 그러나김치나반찬, 김등육류가아닌 가공식품의경우는세관검색대통과에 문제가없다고공항관계자들은전했다. 구 인 ▲모집분야: 취재기자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한글또는영문)/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 모집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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