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4년 7월 17일(수)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최근인천국제공항에서배우변우석 (33)씨를 과잉 경호해 논란을 빚은 사 설경호원들에대해경찰이입건전조 사(내사)에착수했다. 16일경찰에따르면인천공항경찰단 은지난12일인천공항에서변씨를과 잉경호한사설경비업체소속경호원 들을내사하고있다. 당시변씨주변에배치된사설경호원 은모두6명이었으며내사대상자는이 들가운데3명인것으로알려졌다. 경찰은이경호원들에게폭행이나강 요등혐의를적용할수있는지법률검 토를하고있다.이와함께다른승객이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지 못하게 막은 행위와관련해서는라운지운영사의업 무를방해했는지도따져볼방침이다. 변씨는홍콩에서열리는아시아팬미 팅투어에참석하기위해지난12일인 천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과잉 경 호를받아논란에휩싸였다. 당시인천공항에는변씨를보기위해 많은팬이한꺼번에몰렸고, 사설경호 원들이게이트를통제했다. 이과정에서경호원들이다른승객에 게 플래시를 비추고 항공권을 검사했 다는 주장의 글과 영상도 인터넷에서 퍼졌다.변씨소속사인바로엔터테인먼 트는전날공식입장문을내고“모든경 호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대해도의적인책임을통감한다” 며사과했다. 경찰 관계자는“아직 피해자들의 신 고나고소는없다”면서도“사설경호원 들이 법률을 위반했는지 폭넓게 들여 다볼계획”이라고말했다. 배우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경찰, 사설 경호원들 내사 배우 변우석/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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