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18일 (목요일) 종합 A4 불법도로경주구경만해도처벌 이달부터는불법도로경주와이를위 한불법도로점거현장에만있어도처벌 혹은체포될수있다. 올해주의회를통과한일명‘공공질서 및 차량 교통 위반 처벌법안(SB)’이 7 월1일부터시행되고있다. 이법은그동 안 처벌대상이었던 불법 도로 경주 당 사자뿐만아니라 불법으로도로를점 거해경주를구경하거나도운사람들까 지 처벌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불법 도로 경주와 점 거이벤트에‘의도적’으로참석하거나 도로경주를돕기위해다른차량을막 는 행위도 역시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 다. 또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불법 도로 경주등을홍보하는경우도처벌대상으 로규정하고있다. 법안을대표발의한이매뉴얼존스주 상원의원은“불법 도로 경주는 단순히 운전자만으로는 가능하지 않다”면서 “반드시도로를막거나하는등조력자 가있기마련이며이들은운전자와같이 형사법에따라처벌혹은체포될수있 다”고설명했다. 존스 의원은“불법 도로 경주를 돕고 도로점거를하는행위는살인행위를조 장하는것과다르지않다”며강력한법 집행을요구했다. 지난수년동안 메트로애틀랜타지역 에서는조지아주립대인근지역을비롯 해 미드타운 지역, 노스디캡몰 지역 등 에서빈번하게불법도로경주와도로점 거가이뤄져적지않은사상자들이발생 했다. 한인밀집거주지역인귀넷주요교차 로에서도불법도로경주가횡행해주민 들의우려가커져왔다. 이필립기자 관련법안 이달부터 효력발생 도로 막거나 홍보도 처벌 대상 구영회선수이름딴새햄버거출시 WNB팩토리코카콜라서가맹점주회의 한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기업인 WNB팩토리(공동대표 트로이표, 강신 범)는 17일 애틀랜타 코카콜라 본사 회 의실에서‘2024WNB팩토리프랜차이 즈’미팅을 미 전국에 있는 100여개의 가맹점주들이참여한가운데실시했다. 이날 가맹점주들은 WNB푸드트럭을 통해 점심을 제공받았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영회 애틀랜타 팰콘스 풋 볼선수이름을딴‘구스키킨버본버거’ (Koo’sKickinBurbonBurger)출시발표 및싸인회를가졌다.또오후에는프랜차 이즈미팅을통해영업강화전략에대해 강의를듣고논의하는시간도가졌다. 세계 최대 음료회사인 코카콜라 본사 초청으로 2층 회의실에서 한인업체인 WNB 팩토리가 가맹점주 회의를 하는 것은한인업체의위상과구매력을인정 해주는것으로평가된다. 한인업체가미 국사회에서 인정받고, 미국시장 속에서 우뚝서가는증거이다. 이날 구영회 애틀랜타 팰콘스 선수 의 이름을 따서 새로 출시하는 Koo’s Kickin Burbon Burger 출시를 알리며, 참석자 전원에게 맛난 햄버거를 제공하 였다. 또한, 구영회 선수는 참석자들에 게기념싸인회및사진을찍어주는팬서 비스도해주었다. 박요셉기자 구영회선수가 17일애틀랜타코카콜라본사회의실에서WNB팩토리관계자들과새로운제품인‘ 구스키킨버본버거’의출시를기념하고있다. 이어 당시 주유엔 한국대표부 참사관 이라고소개한인물과처음으로접촉했 고, 그러면서 일에 대한 보답으로 루이 뷔통핸드백, 3,000달러상당의돌체앤 가바나 코트,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식 사,그리고최소3만7,000달러의뒷돈을 받았다고주장했다. 반면수미테리측은이를완강히부인 하고있다. 이날로이터통신에따르면테리의변 호사리월로스키는“근거가없는주장 이며미국에수년간봉사한학자이자뉴 스 분석가의 업적을 왜곡하고 있다”는 내용의반박성명을발표했다. 월로스키변호사는“사실그녀는오히 려한국정부에대해매우비판적이었다. 사실이정확히확인되면검찰이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 라고말했다. CIA 출신 한인 수미 테리 ‘간첩혐의’ 로 기소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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