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18일 (목요일) 경제 B3 LA에서 20년 이상 운영돼 온 소 규모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LA 시 정부의‘레거시 비즈니스 프로그램 (LA Legacy Program)에 대한 온라 인설명회가한인대상으로열린다. LA 한인회가 시정부 담당자를 초청해 개최하는 이 웨비나는 17 일 오전 11시 시작되며 한국어 실 시간 통역이 제공된다. 해당 시 간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 을 통해 접속 (us06web.zoom.us/ j/3237320700#success 또는 미팅 ID : 323 732 0700)하면된다. LA 한인회측은“상당히많은한 인비즈니스들도 자격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이 프로그램 을잘모르는분들이많아서, 프로그 램 담당자를 섭외해 한인들을 대상 으로별도설명회를개최하게됐다” 며관심을당부했다. 적격 사업체는 최대 2만 달러까 지의 재정 지원 및 기술과 판촉 지 원등을받을수있다. 이를포함프 로그램에 대한 설명은 공식 웹사이 트 (la-legacy-business-lahub.hub.ar- cgis.com) 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웹사이트내에한국어자료도있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레거시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역사적, 문화 적, 경제적, 사회적 정체성에 크게 기여하는 비즈니스를 격려, 유지를 돕기위한프로그램이다. 자격은 LA 시에서 20년 이상 운영해온 비즈니 스로 ▲지역사회의 역사나 정체성 에 기여 ▲문화적 전통이나 관습을 유지및육성▲프랜차이즈또는전 국기업체인과제휴되어있지않음 ▲지역사회가 문화적으로 접근할 수있는언어와방식으로필수재화 와서비스제공등의 4가지항목중 3가지가 해당되는 사업체를 대상으 로한다. 문의 LA한인회 (323)732-0700, info@kafla.org <한형석기자> 삼성전자가‘2024 파리올림픽· 패럴림픽(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로서 대대적인 올림픽 마케팅에 나 선다. 모바일과 인공지능(AI) 기술력 전 세계에 과시하는 한편, 젠지(Gen 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 을진행해브랜드이미지제고에나 설 계획이다.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해 개막식과 요트경기를 생중 계하고, 메달 수상 선수들이 시상식 에서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 을 활용해 셀피(셀프 카메라)를 찍 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갤럭시 최 신 스마트폰들이 파리 곳곳에서 올 림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는 진풍 경이펼쳐질전망이다. 먼저 삼성전자는 파리올림픽 개 막식부터 모바일 기술력을 뽐낸다. 이번 올림픽은 역사상 최초로 야외 에 위치한‘센강’에서 개최되며, 선 수단이 센강에서 배를 타고 입장하 는방식으로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울트라 200대이상을투입해올림픽방송서 비스(OBS)와함께새로운올림픽중 계를선보일예정이다. 또올림픽요 트경기에서도 같은 방식의 생중계 를진행한다. 박 상무는“80여 척의 배에 200 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 치하고, 5G라이브스트리밍서비스 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대형 방 송 카메라로는 포착하기 힘든 모습 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또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과 패 럴림픽에참가하는약1만7,000여명 의 선수단에게 갤럭시 Z플립6 올림 픽 에디션을 제공한다. 선수들은 갤 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에 탑재 된 앱을 통해 올림픽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프랑스 최대 통신 사 오렌지로부터 무료 데이터도 지 원받는다. 애플이2026년출시를목표로첫번째 ‘폴더블(접히는)아이폰’을개발중인것 으로파악됐다.폴더블폰시장선두주자 인삼성전자를비롯,경쟁사들이잇따라 해당제품을내놓고있음에도애플은기 존의막대형태스마트폰을고집해왔지 만,중국시장수요감소등으로아이폰판 매가둔화하자결국‘새폼팩터(기기형 태)출시’라는승부수를띄우기로결정한 것으로알려졌다. 애플의참전은삼성전 자에큰위협인동시에,한편으로는기회 가될수도있다는분석이나온다. 15일 복수의 애플 관계자 발언을 종합하면애플은폴더블폰출시목표 시점을2년뒤인2026년으로잡고,완 전히폈을때기존아이폰크기가되 는제품을개발하고있다.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과 비슷한 형태다. 개발 상황에정통한한애플관계자는“본 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한 건 올해”라 며“현재로선 폴더블 아이폰이 애플 의첫폴더블기기가될것”이라고말 했다.다만이관계자는“개발상황에 따라 1년 정도 (출시가) 미뤄질 가능 성은있다”고덧붙였다. 애플은 그간 폴더블 기기 출시에 거리를두면서도관련특허를꾸준히 취득하며 개발 의사를 내비쳐 왔다. 그러다 올해 초부터 실리콘밸리 안 팎ㅈ에서‘애플이 접는 아이폰을 내 놓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고, 지난 5월에는 삼성디 스플레이와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을맺었다는구체적인소식도전 해졌다. 디스플레이업계의한관계자 는“애플은 통상 2년의 기간을 두고 신제품을준비한다”며“부품주문시 점을봤을때 2026년출시를염두에 두고있다는뜻”이라고전했다. 당초업계에서는애플이폴더블아 이패드를먼저내놓을것으로봤다.일 단폴더블아이패드로시장반응을보 고노하우를쌓는게애플입장에서안 전할것이라는이유였다. 아이폰은애 플전체매출의절반이상을차지한다. 하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중국에 서아이폰수요가급감하며전체판매 량도줄자,이런상황을타개할전략을 모색할수밖에없게됐다고한다.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 면올해1분기중국내아이폰판매량 은전년대비19%감소했다.이는같은 기간애플의아이폰매출이약10%줄 어드는데결정적영향을미쳤다. 한 애플 관계자는“폴더블폰 출시 로소비자의선택지가많아지면전체 적인아이폰수요도늘어날것이라는 게경영진판단”이라고말했다.다른관 계자는“중국에서아이폰판매세가최 근많이회복되긴했으나이는할인에 힘입은것이라지속가능하지않다”며 “폴더블폰은아이폰중최고가제품이 될가능성이큰만큼,영업이익증가에 도움이될것”이라고설명했다. 폴더블아이폰이출시될경우삼성 전자에는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2019년첫폴더블폰출시 이후,지난해까지연간폴더블폰판매 량1위를지켰다. 지난10일에는여섯 번째폴더블폰시리즈를공개하며시 장주도권사수에도나섰다. 업계관 계자는“애플이 뛰어들면 이미 중국 제조사들이장악한중국이외시장에 서도삼성전자입지가위태로워질것” 이라며“하지만 폴더블폰 시장 자체 가 확 커져 시장점유율이 줄어도 판 매량은증가할수있다”고내다봤다. Wednesday, July 17, 2024 B2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첫폴더블아이폰개발나서 완전히폈을때기존폰크기 아이폰판매감소에승부수 ‘폴더블’1위삼성위협전망 “시장확대판매량↑”낙관도 파리올림픽공식파트너 전선수단에Z플립6제공 아이폰도결국‘접는다’…애플폴더폰2026년출격 LA시, 20년이상운영사업체지원한다 레거시 비즈니스 프로그램 한인회오늘온라인설명회 삼성갤럭시, 올림픽을찍는다 한국외대LA글로벌CEO총원우회(회장에드워드구)는지난15일신북 경에서1차확대임원회의를갖고1년간행사계획를논의했다. 이날회 의에서는17기원우모집, 임원워크샵, 수입및지출예산편성등에관한활발한의견이개진됐다. 17기프로그램은내년1월27 일부터2월21일까지진행될예정이다.문의(213)761-2345에드워드구회장 외대G-CEO1차확대임원회의 애플이개발중인것으로알려진‘폴더블아이폰’의예상이미지. <테크레이더캡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 관으로 복귀해 모든 중국산 제품에 60%관세를부과할경우중국의연 간 경제성장률이 절반 이상 낮아질 것이라고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15일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BS 왕 타오 이코노미 스트는 보고서에서 트럼프가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 관 세를부과할경우이듬해중국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2.5% 포인트 깎일것으로봤다. 트럼프전대통령은올해초중국 산수입품에대해 60%의고정관세 를부과해중국산제품의미국시장 접근을 막겠다는 대중 강경정책을 예고한 바 있다. 중국의 2023년 성 장률은5.2%였으며, 올해는5%성장 을목표로하고있다. 보고서는미국의관세부과후중 국이 일부 상품을 제3국을 통해 우 회 수출하고 보복관세는 부과하지 않으며, 제3국들은 미국의 고율 관 세 부과에 동참하지 않는 것을 제로 했다. UBS 연구진은 이 같은 성장률 하락의 절반은 수출 감소에 서 비롯되며 나머지는 소비와 투자 에대한타격때문에나타날것이라 고설명했다. 보고서는“시간이 지나면서 중 국이 다른 국가를 통해 우회 수 출을 하고 생산도 제3국에서 하 도록 하면 미국의 관세 인상 영 향을 줄일 수 있겠지만 이 경우 제3국들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인상할가능성이있다”고내 다봤다. 수출은 중국의 주요 성장동력이 다. 순수출은 지금까지 중국 성장률 의 14%를 차지하며 지난달에는 무 역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이유로 중국의 무역 상대국들 은불만을드러내고있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가 급격한 관 세인상의영향을완화하기위해재 정 부양책을 내놓고 통화정책을 완 화할수있으며, 이런자금조달을위 해특별국채를발행할가능성이높 다고전망했다. “트럼프 복귀 60% 관세 부과시 중국 경제성장률 반토막 날 것”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중국 과 인도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하고, 미국과 일본을 소폭 하향 조 정했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기존 2.3%에서 2.5%로높였다. IMF는16일발표한세계경제전망 (WEO) 업데이트에서 올해 세계 경 제성장률을 지난 4월 전망과 같은 3.2%로 유지하고 내년 성 률을 4 월보다 0.1%포인트 높은 3.3%로 조 정했다. 전체적인 전망은 지난 4월과 크 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미국의 올 해성장률을 2.6%로 0.1%포인트낮 췄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미국은 2023년견고한성장세이후갈수록 둔화하는 조짐을 보 고 있으며 특 히고용시장에서그렇다”고말했다. 선진국 중 일본은 올해 0.7% 성 장을 전망했는데 이는 4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1 분기주요자동차공장의생산중단 에서 비롯된 일시적인 공급 차질과 민간 투자 둔화를 반영해 전망치를 낮췄다고 IMF는 설명했다. 유로존 은 상반기 서비스 산업 동력과 예 상보다 강한 순수출을 고려해 올해 성장률 전망을 0.9%로 0.1%포인트 올렸다. IMF는 신흥 경제와 개발도상 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특히 중 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4%포인트 올려잡고, 인도의 올 해성장률을 0.2%포인트높였다. 이 에 따라 올해와 내년 중국은 5.0%, 4.5% 성장하고, 인도는 7.0%, 6.5% 성장할것으로전망됐다. 중국은 지난 1분기의 민간 소비 반등과견고한수출을반영했고, 인 도도 민간 소비 전망이 개선됐다 IMF는 설명했다. 고린차스 수석 이 코노미스트는“두국가의성장은세 계 경제 성장의 거의 절반을 차지 한다”면서“하지만앞으로 5년의전 망은 여전히 어두운데 이는 대부분 아시아 신흥 경제의 동력 약화에서 기인한다”고밝혔다. IMF는 올해 한국 경제가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난 4 월 전망보다 0.2%포인트 상향 조 정한 것이다. 지난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잠정치)이 전 분기보다 1.3% 증가한 점을 반 영한 것으로 보인다. IMF 전망치 는 한국은행(2.5%)과 같다. 정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한국개 발연구원(KDI)의 2.6%보다는 0.1% 포인트낮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자료를 내어 “(IMF 전망치는) 국내외 주요 기관 의 전망치와 유사하고 주요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국 전망치는 스페인(2.4%), 호주 (1.4%), 캐나다(1.3%), 프랑스(0.9%), 영국·이탈리아·일본(0.7%), 독일 (0.2%) 등보다높다. 미국(2.6%)은하 향 조정에도 한국보다 0.1%포인트 높다. IMF는한국의내년성장률전 망치 기존보다 0.1%포인트 내린 2.2%로제시했다. 정부전망치와같 고, 한 (2.1%)보다는높다. 한편 IMF는 지난 4월에 지적한 하방위험중일부가더두드러졌다 고 경고했다. IMF는 선진국 경제가 물가 하락이 지연되면서 고금리를 더 오래 유지해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달러 강세와 함께 신흥 경제 와 개발도상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설명했다. IMF는또“인플레리스크상존시 금리 조기 인하를 자제하고 필요시 추가인상가능성도고려해야한다” 며물가안정에대한명확한데이터 가 뒷받침될 경우에 점진적으로 금 리를인하할것을권고했다. 아울러 여러 국가의 재정 상태가 악화해 코로나19 팬데믹 전보다 더 취약해 졌다고평가했다. 미국2.6%,일본0.7% “미,견고한성장후 고용시장갈수록둔화” 세계성장률3.2%유지 UBS, GDP 2.5%p↓전망 재정부양·통화정책완화 위스콘신주밀워키공화당전당대회장앞의‘트럼프2024’조형물. <로이터> 투자용 ‘금/은’ 최저가에 판매합니다 *관심은있지만, 언제, 어떻게시작해야할지막막하기만했던실물금, 은투자. *금돼지가금, 은투자에관한모든질문들을개인상담, 문의전화를통해무료로도와드립니다. 언제가 ‘살때’인가 매입/매매 절차는 지금이 ‘살때’인가 정말 안전하고, 수익성이 높나 금, 은 투자 어떻게 시작하나 10K - 24K 금, 은, 백금, 다이아 명품시계최고가로매입합니다. 3348 W. Olympic Blvd, L.A., CA 90019 영업 시간 Tue - Friday : 10am - 5pm | Saturday : 10am - 4pm Mon & Sunday : Cl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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