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A5 종합 재외동포한국방문크게늘어 재외동포들의한국방문이크게늘고 있는것으로나타났다. 한국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2023 년 국제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재외동포비자(F-4)로한국에 입국한재외동포는약 5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3만3,000명 보다약 73%, 2022년의 4만명보다약 43%늘어난수치다. 재외동포 비자는 ▲한국 국적자 이었 다가 외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 ▲부모 또는조부모가대한민국국적을보유했 던외국인등이발급대상이다. 지난해한국으로입국한외국인은총 48만명이며, 이가운데재외동포비자 입국자는11.9%를차지했다. 이는 전년의 9%보다 비중이 커진 것 이다. 또재외동포비자입국자중미국 적자는 약 5,000명으로 8.7% 수준이 다. 지난해한국을방문한미국적자는 약 2만4,000명이며, 이가운데단기체 류가절반이상(53.1%)으로가장많고, 이어재외동포(20.2%), 유학·일반연수 (10.3%)등순으로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한국서 출국한 미 국적 자는 1만8,000명으로 한국에 입국한 미국적자수보다약6,000명적었다. 한국을방문한미국적자는 2021년 1 만7,000명, 2022년 2만1,000명, 2023 년2만4,000명으로매년늘고있다. 이 통계에서 입국은 외국에서 한국으 로 이동해 체류기간 90일이 초과한 경 우, 출국은 한국에서 외국으로 이동해 체류기간 90일이 초과한 경우를 각각 의미한다. 서한서기자 지난해약 5만7,000명…전년비 43%↑ 미국국적 5,000명으로 8.7%차지 한인회경찰수사보고서 ◀1면서계속 또한회장과재정부회장은이사회에결 산을보고해야한다.) 경찰은“한인회회원들이그가신의성 실의무를다하지못했다고느끼면탄핵 할 수 있다”며“의혹들이 있지만 (이씨 의)횡령에대한형사적체포영장을청구 할만한 상당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으 며,고발인들은이씨에대해민사적방식 (civil manner, 예를들어탄핵, 손해배상 청구)으로책임을물을수있다”고결론 지었다.그러나이는한인사회및한인회 에대한경찰의무지에서나온결론으로 추정된다. 경찰은지난해 9월 26일이홍 기씨가한인회메인어카운트에서인출 한5만달러가횡력또는사적유용이라 는사실을인지하지못했다. 공탁금은개 인돈으로지급해야하는돈이다. ■4월19일이씨조사(기소가능잠정결론) 이씨는금년4월19일경찰조사에서왜 자신의명의로5만달러체크를발행했는 지에대한질문에대답하지못했다.그리 고당일조사에서보험보상금이한인회 계좌에입금된사실을알지못했다고거 짓진술을했으며,보험보상금을어디에 사용했느냐라는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 못했다. 또한한인회운영을위해최소3 만달러를한인회에기부했다고주장했 다. 경찰은귀넷검찰청드류엉거부검사 에수사에대해중간보고했으며,엉거검 사는 형사기소로진전시킬 상당한 근거 가있다고잠정결론지었다. ■5월1일이씨조사(경찰의공탁금몰이해) 이씨는변호사를대동한금년 5월 1일 조사에서 9월 26일 인출한 5만 달러는 곧바로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계좌로 입금됐다고설명했다. 공탁금이개인돈 을내야한다는사실을잘모르는경찰은 한인회계좌에서또다른한인회계좌로 돈이흘러간것은문제가없다고판단한 듯하다.이부분은이씨의횡령이분명함 에도경찰이치명적인실수를한것이다. 선관위로옮겨간이씨의횡령금은선관 위활동이종료됨에따라2025년1월31 일선관위계좌에서다시메인어카운트 로이전됐다. 이전총액은2만5,547달러 87센트이다. 하지만이액수도선관위사 용금액 약 6,000 달러를 제외하면 4만 4,000 달러가아닌약 1만9,000여달러 가 비는 돈이다. 이 돈의 행방을 밝히는 것도앞으로규명해야할과제다. 이씨는 한인회의수입,지출에관한보고서작성 책임은누구에게있냐는경찰질문에김 미나사무장이라고거짓말을했으며, 왜 2023년도에보험금체크가입금된것을 결산에보고하지않았냐는질문에도기 억나지않는다고거짓말을했다. 이씨는 회장취임후매달자신의돈2-3,000달 러를한인회계좌에입금했으며,그총액 은대략 5만5,000달러에이른다고주장 했다.그러나이를뒷받침할증거(계좌입 금내역)는아직나오지않았다. ■은폐됐던보험금수령이들통나는과정 한인회동파사고보험금수령을도왔던 K씨는같은보험업에종사하는M씨에게 자신이한인회에보험금20만달러를받 게해줬다고자랑했고, M씨가한인언론 에제보해보험금수령이들통나게됐다. ■앞으로더밝혀야할내용들 1. 2023년 4월보험보상금 15만8,417 달러의입금으로4월에한인회계좌에는 이전에있던액수4만2,384달러를더해 20만달러가넘는돈이계좌에남아있었 으나 9월 21일(5만 달러를 인출하기 전 날)한인회계좌에는6만9,000여달러밖 에남아있지않았다.짧은5개월동안거 의13만달러이상의돈이어디에사용됐 는지밝혀야할대목이다. 2.이홍기씨는 5만 달러를 인출해 공탁금을 내고 지난 해12일3만2,000,금년1-2월1만8,000 달러를반환했다고주장하고있으나아 직반환여부는확실하게밝혀지지않은 상태다. 이것도규명이필요하다. 3. 공탁 금중선관위비용 6,000여달러를제외 하고한인회계좌로넘어와야할4만4천 여달러중2만5,000여달러만금년1월 31일한인회계좌로반환됐다. 나머지 1 만 8-9,000여 달러의 행방을 구명해야 한다. 4.지난해12월2일미쉘리코리안 페스티벌 총괄본부장이 이홍기 회장에 게건넨3만2,000여달러의입금및사용 처,또한지난해12월6일한인회계좌에 입금된돈3만달러의출처등이연관됐 는지여부도규명돼야한다. 시민의소리강신범대표는“노크로스 경찰이 2차 조사에서 공탁금의 의미를 몰라주거래계좌에서개인계좌로돈을 빼간 것까지 문제삼지 않았다”면서“변 호사와함께검찰에문의한결과새증거 가나왔고이홍기씨도시인했기때문에 충분히재조사의여지가있다는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의 무혐의 결론보도는전혀사실이아니라고강대 표는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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