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4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7월 19일(금) A 신규 일자리 증가 둔화 특정분야에만 성장집중 조지아주경제전망 ‘회색빛’ 조지아의 신규 일자리 증가 추세 가이어지고있지만그속도는둔화 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18일 발표된 6월 조지아 고용현 황에따르면6월한달동안조지아 신규 일자리 규모는 모두 8,900개 인것으로집계됐다. 주노동국은“ 의료와물류그리고공공부분에서 특히일자리증가규모가두드러졌 다”고설명했다. 6월기준이전 12개월동안의총 일자리증가규모는6만4,200개로 집계됐고6월실업률은3.3%를기 록했다. 모든부분에서여전히 양호한수 준을보이고있지만전문가들은일 자리증가추세가둔화되고있는점 을 우려하고 있다. 월별 신규 일자 리증가규모를보면2024년3월에 는 1만8,600개, 4월에는 1만2,600 개그리고5월에는9,200개로줄더 니 6월에는 8,90개로 더욱 감소한 것. 이에 따라 6월 기준 연간 신규 일자리증가규모도급격하게줄고 있다. 2021년 6월 기준으로는 27만 300개였던 신규일자리 규모는 2022년 6월 에 는 22만 8,100개, 2023년 6월 에 는 10만 6,500개 로 절반 이상 줄었다가 올 해에는 다시60%수준까지떨어졌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17일 조지아 경제성장률을 2.7%전망 했지만 적지않은전문가들은낙관 적인 전망에 경계감을 보이고 있 다. 피데몬트 크레센트 케피탈의 수석 연구원인 마크 빈터는“일자 리증가와 성장이 특정분야에만 집중돼있다”면서“만일금리인하 가늦어지고정상적인소비가늘지 않는다면조지아경제는어려워질 수있다”는의견을내놓았다. 이어그는“최근주택거래의 뚜렷 한둔화는주택경기에의존하는기 업들에게어려움을가져다 주고있 고조지아영화산업도자체적인이 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지 아경제의 미래에우려감을 나타 냈다.                                       이필립기자 교사·간호사등3만5천명대상 1인당평균 3만5천달러혜택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고령리 스크로인한후보사퇴론에시달리 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18일 12억 달러 규모의 추가 학자금 탕 감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부채 탕감 조치 혜택을 받은 전체 미국인 수는 476만명으로 늘어났 으며, 이번조치로인한1인당평균 혜택금액은3만5,000달러이상이 라고바이든대통령은설명했다. 바이든대통령은“탕감승인을받 은 3만5,000명의 대출자는 교사, 간호사, 법집행공무원, 응급구조 대원등지역사회를위해헌신한공 공서비스종사자들로, 이번 PSLF 제도개선으로자신과가족을부양 할더많은여유를갖게될것”이라 고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대선을앞두고젊 은층에서약해지는지지세를강화 하려하는바이든대통령은 4,300 억달러의학자금대출부채를취소 하려는 그의 계획이 연방대법원에 의해막히자다른방법을찾겠다고 약속한바있다”고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77 억달러규모의학자금대출을탕감 했다. 공화당은 이번 대출 탕감은 권한 남용이며, 대학 교육을 받은 대출자에게만혜택을주고다른대 출자는혜택을받지못하는불공정 한조치라고주장하고있다. 바이든,학자금대출추가탕감 본지가 입수 한 이홍기 전 한인회장에 관한 노크로 스 경찰 최종 수사보고서 표지. 경찰, 공탁금 몰이해 단순 계좌이체로 착각 한인회 정관 잘못 해석, 이홍기 면죄부 줘 공금 횡령 및 기타 재정 재수사 이뤄져야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씨에 대한고발사건을수사한경찰이 공탁금에 관한 무지와 한인회 회칙에대한오해로이홍기씨에 대해 형사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으로파악됐다. 본보가입수한노크로스경찰 최종 수사보고서(24N0872)를 몇 가지 부문으로 나눠 분석해 본다. ■ 수사관결론 이홍기씨는한인회관동파보 상금을 수령해 한인회 메인 어 카운트에입금했지만한인회누 구에게도 알리지 않았고, 정기 이사회에도보고하지않았다. 보험금은 건물 수리비로 사용 되지 않았고 운영비로 충당됐 다. 보험사는 한인회의 보험청 구를 사기라고 생각하지 않으 며, 보험금을 사용하는 용처에 는관심이없다. 고소인과 이해 당사자들은 한 인회메인계좌전체의거래내역 에접근할권한을갖고있다. 문 제가된9월26일5만달러인출 에 대해 이홍기 씨는 잘 해명했 다.(이부분은경찰의오해또는 실수이다) 경찰은이씨가한인회모든은 행 계좌에 대한 접근권한을 갖 고 있으며, 한인회 정관에는 이씨가 한인회 은행계좌 활동 에 관한 보고서를 생성 공유할 의무가 있다고 규정되지 않았 다.(이또한경찰의오해다. 한인 회칙 15조 1항,“회장은…본회 의재정, 행정등의직무를총괄 하여수행한다. <5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경찰수사보고서보니거짓진술과무지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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