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종합 A2 트럼프, 후보직수락연설… 세번째대선도전공식화 에모리대병원조지아 ‘탑’ 에모리대 병원이 조지아에서 가장 우 수한병원으로선정됐다. 유에스 유스 앤 월드 리포트지는 최 근 조지아 172개 병원을 대상으로 한 ‘2024조지아병원’순위를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에모리대 병원이 전문 수술분야 순위와 일반 이용절차 및 시 설 부분 순위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조지아병원중1위를차지했다. 에모리대 병원에 이어 에모리대 세인 트 조셉 병원과 피드몬트 애틀랜타 병 원, 애틀랜타노스사이드병원, 게인스 빌노스사이드병원순으로 2위부터 5 위까지순위에올랐다. 이밖에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케네 소 웰스타 병원이 6위, 포사이스 노스 사이드병원7위,에모리대존스크릭병 원8위,에모리대미드타운병원9위,체 로키노스사이드병원이 9위에이름을 올렸다. 한인들이 비교적 많이 이용하 는 귀넷 노스사이드 병원은 12위로 평 가됐다. 상위 12위 안에 든 병원들 중에는 에 모리대 병원 계열과 노스사이드 병원 계열각각4곳이이름을올렸다. 신문은이번조사를위해병원들을전 문분야와 일반 이용절차 및 시설 분야 등두부분으로나눠평가한뒤종합순 위를매겼다. 전문분야 순위는 생명에 위협하거나 드문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평 가하게 된다. 시설 순위는 심부전과 같 은일반적인질환을치료할수있는절 차와시설등보다일반적인환자를치 료하는능력을기준으로정해졌다. 이필립기자 US뉴스 ‘2024 조지아 병원순위’ 에모리대·노스사이드 대거 상위 귀넷 노스사이드 병원은 12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 공화당 전당 대회(RNC)에서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을 하 고 세 번째 대선 도전에 공식적으로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 에서 폐막한 전당대회 연단에 올라 지난 13일 피격 후 처음으로 대중연설을 하며 미국 우선 주의 및 힘을 통한 평화를 강조했다. 18일 공 화당 전당대회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 의원들의환호에답하고있다. <로이터> ‘독립기념일 불법 폭죽의 비극’ 남가주테일러김양…수술돕기모금 “간호사꿈꿨는데…”한인학생실명위기 이제막고교를졸업하고어려운사람 들을 돕는 간호사의 꿈을 키우던 한인 여학생이독립기념일불법폭죽에눈을 맞아실명위기에처해주위를안타깝게 하고있다. 특히다음달간호대학입학 을앞두고있던한인여학생의청천벽력 같은사고소식이전해지면서그를돕기 위한온정의손길이쇄도하고있다. 18세한인여학생테일러김( 사진 ) 양에 게올해7월은뜻하지않은비극이찾아 온잔인한달로남게됐다다. 독립기념일이던지난4일남가주풀러 튼에 거주하는 김 양이 가족들과 함 께독립기념일을축 하하던 중 누군가 가 쏜 불법 폭죽에 눈을 맞아 실명 위 기에 처해 있다고 CBS뉴스가보도했다. 한달전고등학교를졸업하고 18번째 생일을맞은김양은지난4일가족들과 함께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바비 큐파티에참석했다.즐거운시간을보내 던중김양옆에있던누군가가아무런 경고도 없이 불법 폭죽에 불을 붙였고, 불이붙은폭죽은옆에있던김양의눈 으로날아가터져버렸다. 김양은외상 병원에서응급수술을받았지만현재왼 쪽눈시력을완전히잃었다. 현재김양 은 봉합해 놓은 왼쪽 눈을 가리기 위해 선글라스를쓰고생활하고있다. 가족들은김양의오른쪽눈시력을조 금이라도되찾기위해김양을많은안과 의사들에게 데려갔지만, 이제까지 만난 안과의사들 중 누구도 김 양의 오른쪽 눈시력이되돌아올것이라고장담하지 못했다. 현재김양의오른쪽눈은심각 한외상과손상으로인해장기적인치료 와수술이필요한상황이다. 가족들은 김 양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 펀드미 계좌 (www.gofundme.com/f/ help-taylor-save-her-eye-vision) 를오픈했다. 황의경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