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종합 A2 “코페는하고퇴진”이홍기씨측주장 공금횡령사실이발각돼제36대한인 회장당선자체가무효인이홍기씨가오 는 9월개최예정인코리안페스티벌을 마무리하고물러나겠다는의사를나타 내고 있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 다. 이씨의측근인사들은지난18일모임 에서 이씨에게“금년 코리안 페스티벌 을 마무리하고 물러나라”고 조언한 것 으로알려졌다. 또지난20일둘루스한 식당에서모인원로한인회고문및자 문위원모임에서도이씨의퇴진시기를 코리안페스티벌이후로미루는방안을 논의한것으로밝혀졌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8명의 인사들은 이홍기씨의퇴진에는모두가동의했으 나 퇴진 시기를 놓고 서로 엇갈린 주장 을 했다. 일부는“당장 물러나야 한다” 고주장한반면일부는“한인회의기존 몇가지사업을마무리하고물러나야한 다”는주장이팽팽하게맞섰다. 논란끝 에한상임고문은자리를박차고회의장 을퇴장하는모습이목격되기도했다. 이날원로모임에서내린결론은 1)이 홍기씨는올해12월까지한인회장임기 를 한다. 2)코페(코리안페스티발)은 한 인회가진행하며,코페재단은한인회로 돌아와함께협력한다. 3)조영준씨를대 표로 한 대표단이 김백규 전 회장과 만 나타협하겠다등이다. 이홍기 씨 측에서 작성해 원로들에게 배포된회의자료‘한인회정상화를위한 제안’에는 1. 이홍기회장은‘코리안페 스티벌’을 마치고 12/31일까지 회장직 을사임한다. 단페스티벌의금전관계는 이사장이관리하고페스티벌이끝난지 30일안에페스티벌에관한감사를받는 다.지난2년반한인회를위해봉사한이 홍기회장의노고를인정하고또한한인 회정상운영공백을막기위한조치다. 2. 코리안 페스티벌이 끝난 즉시 (10/01/2024), 차기회장선거단을구성 하여2024/12/31까지차기회장선출을 마무리한다. 3.한인회밖에서준비하고있는‘코리 랑페스티벌’은즉시중단하고현재한 인회에서준비하고있는계획대로예년 같이수행한다. 4. 한인회 밖에서‘코리안 페스티벌’ 을준비하고있는임원들은즉시한인회 에 합류하여 성공적인‘코리안 페스티 벌’을위하여참여한다등의내용이포 함돼있다. 그러나 김백규 전 한인회장은 이들의 타협안에“일고의 가치도 없다”며“범 죄자와 타협할 수 없으며, 한인회를 불 법으로점거하고있는이홍기와그일당 들은즉각한인회에서손떼고한인회에 서떠나아야한다”고본지에밝혔다. 또 김 전 회장은“33대-36대까지 한인회 장들의재정비리가만연했던것을근절 하기위해이홍기씨가본보기로사법처 리돼야한다”고강경한입장을밝혔다. 한원로인사는이홍기씨에게“일말의 양심이라도남아있다면즉각동포들에 게용서를구하고퇴진해야한다”며“구 차하게임기를연장하려는꼼수는더이 상안통할것이며측근들도하루빨라 제 정신을 차리고 이씨 곁을 떠나야 한 다”고일침을놓았다. 둘루스에 거주하는 한 비즈니스 업주 는“신뢰가바닥에추락한한인회페스 티벌에 누가 참여하겠느냐”며“한인회 주최페스티벌은무산될것이틀림없고 한인들의지지와참여를결코받기어려 울것”이라고밝혔다. 한편20일원로모임을주선했던조영 준고문단장은22일오후2시한인회관 에서 이홍기 씨를 포함해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에게 원로 고문 및 자문위원 모임에대해설명보고하고향후대책을 논의했다. 박요셉기자 측근및원로 “코페후퇴진” 타협안제시 반대측 “당장물러나사법처리준비하라” 지난20일원로고문및자문위원모임에제시된 이홍기씨측타협안. 콜럼버스 179위, 어거스타 177위 메트로 애틀랜타는 21위 랭크돼 건강최악의도시조지아두곳은 2024년미국에서가장건강한도시목 록에서조지아주두도시가최하위에올 랐다. 월렛허브(WalletHub)는 미국에서 인 구가가장많은 182개도시를비교하고 신체건강한성인의비율에대한의료방 문 비용 등을 포함하여 건강에 대한 41 개의주요지표로순위를매겼다. 어거스타는 177위에, 콜럼버스는 179 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거스타는 2023 년178위에서한단계올라간순위다. 콜럼버스는의료분야에서꼴찌로182 위를기록했다. 어거스타는 156위로약 간더나은성적을거두었다.콜럼버스는 음식부문174위, 피트니스부문163위, 녹지 부문 158위를 차지했다. 어거스타 는음식부문166위, 피트니스부문173 위,녹지부문174위를차지했다. 아마도 가장 놀라운 점은 어거스타가 웨스트버지니아의 찰스턴, 미주리주 세 인트루이스, 웨스트버지니아헌팅턴, 메 릴랜드볼티모어와함께조기사망률이 가장 높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 다. 애틀랜타는 순위에서 조금 더 나아져 서 전체 21위에 올랐다. 메트로 애틀랜 타는또한 1인당건강한레스토랑을제 공하는미국상위 5개도시목록에서 4 위를 차지했으며 피트니스 부문에서도 4위를차지했다. 이상한 통계 하나는 콜럼버스가 피트 니스 부문에서 163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피트니스클럽멤버십의평균 비용이가장낮은곳중하나인4위를자 랑한다는점이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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