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4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7월 24일(수) A 연방 우정국 ‘스매싱’ 경고 링크 누르면 폰 해킹 당해 USPS 사칭사기기승… “우편물확인하라” 문자조심 우편물배달관련문자메시지등 을 통한 연방 우정국(USPS) 사칭 사기가기승을부리고있어수사당 국이 한인 등 주민들의 각별한 주 의를촉구하고나섰다. 폭스 뉴스는 보안 업체 가디오 의보고서를인용해올해2분기에 가장 많은 사칭 사기가 자행된 브 랜드가USPS로조사됐다고밝혔 다. 이에따라연방우정국측은최근 이같은사기를주의하라며직접경 고하고나섰다. 한인김모씨는실제이같은사기 문자를 받고 하마터면 이에 속을 뻔한경우다. 한국에서우체국소포로받을물 건이있어이를기다리던중USPS 라고찍힌문자에‘우편물이도착 해 있으니 확인하려면 링크를 눌 러라’는 내용을 받고 이를 클릭하 려다가아무래도이상해서구글검 색을해보니이같은사기가많다는 사실을알게됐다는것이다. 연방우정국은‘USPS 배송에고 객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와함께온라인링크가 함께올경우이는‘스매싱’이라고 불리는 사기로, 절대 링크를 클릭 하지말것을당부했다. 이같은링크에접속하는순간휴 대전화가해킹당하고개인정보가 유출돼 신분 도용과 각종 금융사 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 은경고하고있다. 연방우정국은고객이특정우편 에 대한 USPS 추적(tracking) 요 청에등록했을경우를제외하고는 USPS관련문자를받을일이없으 니주의해야한다고밝혔다. 한형석기자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이 21-24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신 회장은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 장경섭 회장 등 관계자들과 22일 오전 9 시 존스크릭 뉴타운 공원에 세워진 한국전쟁 기념비에 참배하고 헌화했다. 신 회장에 이어 애틀랜타총영사관 최종희 보훈영사, 스테이시 스키너 존스크릭 시의원의 인사가 진행됐다. 신 회장은 23일 오후 둘루스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에서 한국전 참 전용사및정계인사, 한인단체장등이참석한만찬을진행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신상태재향군인회장애틀랜타방문 SAT이어ACT시험도대폭개편 ‘오늘도결항’ 문제항공사로찍힌델타 시험시간2시간으로줄고 필수과목·문항수등축소 연방교통부조사착수 SAT와 함께 대입 수학능력시험 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ACT 의 시험 형태가 내년 봄부터 대폭 개편된다. ACT주관사에다르면ACT응시 시간은 현재 3시간에서 2시간 가 량으로크게단축된다. 또과학영 역이 선택 과목으로 변경돼 필수 시험 영역이 영어와 독해, 수학 등 3과목으로줄어든다. 전체시험문 제가44개더줄어들고, 독해지문 길이도 짧아지며 응시료도 낮출 계획이다. ACT의 이 같은 변화는 올해 초 단행된 SAT의 개편을 의식한 결 과로보인다. ACT에따르면지난 2023년 고교 졸업생의 약 60% 가 최소 1회 이상 ACT를 치렀다. 2023년고교졸업생의 ACT 평균 점수는 19.5점(36점만점)으로전 년의19.8점보다다소낮아졌다. 한편 칼리지보드도 올해 3월 치 러진시험부터시험시간등을대폭 줄인디지털방식의SAT로전환한 바있다. 이에따라미국내모든응 시자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 을 이용해 지정된 시험장에서 감 독관의 참관 하에 온라인으로 시 험을보도록변경됐다. 새로운 디지털 방식의 SAT는 읽 기 시험의 경우 지문 길이가 종전 보다 줄었고, 수학은 계산기 사용 이허용됐다. 성적통보도대폭빨 라졌다. 서한서기자 23일기준닷새째대규모결항사 태를 빚고 있는 델타항공에 대해 연방교통부가조사에착수했다. 연방교통부 피트 부티지지 장관 은 22일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 을통해“델타항공이대규모결항 사태 기간 동안 관련 규정을 준수 하고 승객들을 적정하게 보호하 고있는지여부를조사하게될것” 이라고밝혔다. 이어“문제가발생 하면 먼저 항공사와 해결해야 하 겠지만델타가연방교통부의승객 보호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 고 생각하는 승객들은 지체없이 신고해줄것”을요청했다. 델타항공은 대규모 결항사태 발 생 닷새째인 22일 오전에도 세계 적으로 수백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해 이로 인해 수십만명의 승 객들이불편을겪었다. 델타항공을제외한 대부분의다 른 항공사들은 시스템 복구를 마 치고 현재 거의 정상운항에 들어 간상태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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