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5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7월 25일(목) A 일단 해리스 지지 가능성 높아 정체성만 강조 시 반대 결과도 조지아아시아유권자는해리스지지? 아시아 태평양계 유권자들이 조 지아에서민주당카멀라해리스( 사 진 ) 부통령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 프를 누르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전망이나왔다. 하지만 단순히 지역이나 인종 정 체성에만근거해지지를호소할경 우 반대의 경우도 나올 수 있다는 경고도제기되고있다. 연방센서스결과에따르면2010 년과 2020년사이전국적으로아 태계 유권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 고그중조지아에서는무려 80% 가늘어난23만9,000여명에달하 는것으로조사됐다. 이는비교적적 은 인구의 사우 스 다코타를 제 외하고는 전국 에서도 제일 높 은증가율이다. 조지아에서아태계유권자의3분 의1이거주하는귀넷카운티도아 태계유권자비율이2016년6%에 서 2020년에는 9%이상으로급증 했다. 단순히유권자비율만늘어난것 이 아니라 투표율도 높아져 2016 년과 2020년 사이 조지아 아태계 유권자 투표 참여율은 무려 84% 늘어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체 50개주중에서가장높은증가 율이다. 이같은조지아아태계유 권자의 약진으로 일단 인도계 어 머니와흑인자메이카인을아버지 를 두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이 이 번 대선에 나설 경우 민주당이 조 지아에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고24일AJC는분석했다. 무엇보다 2020년대선에서바이 든이 1만2,000여표 차이로 트럼 프를 누르고 조지아 선거인단을 가져간 점을 감안하면 아태계 유 권자는 민주당 승리를 위한 확실 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는것이신문의전망이다. 그러나경고도함께나왔다. 한인인 공화당 홍수정 주하원의 원은“아시아계 미국인들은 바이 든행정부시절인플레이션과불법 이민 증가 등으로 소위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가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2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이 애틀랜타 지역 향군 회원들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23일 저녁 둘루스 웨스틴 애틀 랜타귀넷호텔에서만찬을개최했다. 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한국‘여권파워’세계3위…미국은8위 신상태향군회장한국전참전용사초청만찬 오스트리아,핀란드,아일랜드,룩셈부르크,네덜란드,스웨덴과공동3위 “한국자유와번영은참전용사덕분” 한국여권으로비자없이입국할 수있는나라가 191곳에달해‘여 권파워’가세계3위를기록했다. 영국 헨리앤파트너스가 23일 공 개한‘헨리여권지수’2024 순위 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는 현재 191곳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오스트리아, 핀란드, 아일랜드, 룩 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과 공 동3위를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2022년 7월 순위 에서는공동 2위(무비자입국 192 곳), 2023년 7월 공동 3위(무비자 189곳)정도를유지해왔다. 올해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195 곳무비자 입국으로 2년째 세계 1 위를지켰고, 2위로는 192곳무비 자입국이가능한프랑스,독일,이 탈리아,일본,스페인이올랐다. 일본여권은최근5년간1위를유 지하다지난해공동 3위로떨어진 뒤올해한계단올라섰다. 공동 4위는 무비자 190곳으로 벨기에, 덴마크, 뉴질랜드, 노르웨 이,스위스,영국이꼽혔다. 한때최강여권파워를보였던미 국은올해8위(무비자186곳)에그 치면서지난해수준을유지했다. 북한은 지난해 97위(무비자 39 곳)에서올해96위(41곳)로하위권 에 머물렀고, 올해 최하위는 아프 가니스탄이지난해에이어꼴찌를 기록했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 협회(IATA) 자료를바탕으로특정 국가의여권소지자가무비자또는 입국시비자발급등사실상무비 자로갈수있는곳을지수화한것 이다. 올해조사대상에포함된입 국대상국은227곳이었다.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 장이21-24일애틀랜타를방문한 가운데신회장은 23일저녁둘루 스웨스틴애틀랜타귀넷호텔에서 애틀랜타한국전참전용사초청만 찬을개최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 장경섭 회장 등 관계자, 조지아 정치계 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한이날만찬에서장경섭회장 은환영사를통해“한미동맹강화 를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 신상 태 회장의 애틀랜타 방문을 환영 한다”며“한국전참전용사들에대 해늘감사한마음을갖고있으며, 저희남부지회도참전용사및미재 향군인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미동맹강화를위해다리를놓는 일을하겠다”고말했다. 신상태 회장은“6.25 전쟁 당시 미국의참전덕분에대한민국은자 유와 민주주의, 번영을 누릴 수 있 었다”고말했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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