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5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7월 27일(토) A ▲모집분야: 광고영업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및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26일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합창단 어린이가 꽃다발을 전 달하고 있다. 한미우호협회26일헌화및감사오찬 “참전용사희생덕에오늘한국이뤄” 한국전참전미군의희생과헌신에감사 한국전 정전협정 71주년을 맞아 한국전에 참전했다 희생된 740명 의 조지아 출신 미군 참전용사를 추모하며생존참전용사들에게감 사를 전하는 헌화 및 오찬 행사가 열렸다.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이 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6일 한 국전 기념식 및 헌화식을 둘루스 1818클럽에서 개최했으며 약 100 명의 참전용사 및 가족, 내외빈들 이참여했다. 협회가매년열고있는이번행사 에서마이클박씨가사회를맡았으 며,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어린 이합창단이애국가와미국국가를 불렀으며, 손정훈 연합장로교회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다. 폴 김 한 미우호협회이사가참석한 14명의 참전용사를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틀랜타 총영사 관, 한국전 참전용사회 레이문드 데이비스지부와게인스빌지부,래 리 엘리스 퇴역 4성장군,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마이클렛 조지아 상원 한미우호 코커스 회 장, 케빈 밀러 한국주둔 재향군인 회 회장, 한미우호협회 등이 참석 해740명의조지아출신희생자명 단이적힌패널앞에서헌화했다. 이날박선근회장은“한국전참전 용사들에게 감사하고 며칠 전 돌 아가신진멜릴듀런스참전용사를 위해 묵념하자”며“8세 때 한국전 을 경험했고, 1993년 다운타운에 한국전참전기념비를세운이래매 년 감사 만찬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으로 자유 의 의미를 깨달았으며, 우리는 어 떤 것으로 감사를 표해도 충분치 않다. 특히 올해부터 협회의 감사 광고대열에동참한현대자동차에 감사하다”고말했다. 이어랠리엘리 4성장군, 김석우 애틀랜타 부총영사, 리처드 윌슨 주방위군 사령관, 홍승원 동남부 한인회연합회장,케빈밀러주한미 군재향군인회장, 마이클 렛 상원 의원등이연설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은“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며, 한국 의자유와민주주의를위해순직한 740명의조지아출신한국전전사 자들을추모한다”고말했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신임재외동포청장 이상덕대사임명 제2대재외동포청 장에 이상덕(64· 사 진 ) 인도네시아 대 사가 임명됐다. 대 통령실은 25일“윤 석열 대통령은 오 늘이상덕재외동포청장을임명하 는안을재가했다”고밝혔다. LA 총영사 출신의 이기철 초대 동포청장이동포청출범후불과1 년여 만에 경질된 것이다. 동포청 의전신인재외동포재단의경우이 사장의 임기가 통상 3년이었어서 이기철 초대 청장의 조기 경질 배 경에관심이모아지고있다. 이상덕신임동포청장은주싱가 포르 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 장, 주중공사참사관등다양한보 직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 다.한국외국어대포르투갈어과와 조지아주립대대학원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외무고시(22 회)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 했다. 주일·주중대사관공사참사 관, 주싱가포르대사 등으로 근무 했고 외교부 동남아과장, 동북아 시아국장등을지냈다. 노세희기자 조지아유아사망크게늘었다 1천명당7명…전국아홉번째 흑인11명, 아시안3.5명대조 가뜩이나전국평균보다높은조 지아의유아사망률이다시높아지 고있는 것으로조사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5 일 발표한 2022년 전국 유아사 망률 현황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는 2022년태어난지 12개월미만 의 유아 중 모두 893명이 사망해 1,000명 당 7.08명의 유아사망률 을보여전국에서아홉번째를기록 했다.이는같은해전국평균5.61명 을크게상회하는것은물론 2020 년 6.28명, 2021년 6.25명과비교 해도크게증가한수치다. 2021년과 2022년 조지아 유아 사망의 원인으로는 선천적 혹은 출생시결함이전체사망의 4분의 1 정도를차지했고조산및저체중 관련 질환이 두 번째 사유로 나타 났다. 이어유아돌연사증후군과부상, 산모합병증순으로집계됐다. 의료전문가들은2021년과2022 년에태어난아기들은팬데믹초기 에임신된점을주시하고있다. 다수의 연구에서 코로나에 감염 된임산부는조산등좀더많은위 험에노출됐던것으로밝혀졌기때 문이다. 조지아 주정부는 높은 유 아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비영리 단체인 마치 오브 다임즈 와 협력해임산부에대한가정방문 프로그램을확대하고있다. 지난해 10월시작된이프로그램 은현재21개카운티에서시행되고 있고 다음달에는 47개 카운티로 확대시행된다. 한편 조지아 유아사망률은 인종 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흑인 여성 의 유아사망률은 1.000당 10.9명 인데 반해 아시아 여성은 1.000명 당3.51명을기록했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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