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종합 A2 6월들어전국주택거래가 4개월연속 하락한가운데집값은다시역대최고수 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 근들어주택매물이증가하면서주택시 장에도변화가예상된다는분석이나온 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 면 6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389만건( 계절조정연이율환산기준)으로전월대 비5.4%감소했다고밝혔다. 1년전과비 교해서는5.4%줄어든규모다. 기존주택거래량은지난3월이후잇따 라전월대비감소세를지속하고있다. 기존주택거래량은주택시장거래량의 대부분을차지한다. 통상거래종결까지 통상 1∼2달이상소요되기때문에 6월 통계는4∼5월경구매결정이반영된수 치다.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금리가여전히높은수준 을유지한게주택거래감소에영향을미 쳤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금 리주택담보대출의평균금리는지난18 일현재 6.77%를나타냈다. 6월통계의 구매거래가이뤄졌던 4∼5월엔금리가 7%대초반으로더높았다. 그러나 주택거래 감소와 주택가격 인 상을초래했던‘매물가뭄’은최근들어 변화의기미를보이고있다. 미국에선 과거 3% 언저리의 저금리 로 30년만기장기주택대출을받은기 존주택보유자들이집을내놓기를꺼리 면서거래감소와집값상승을초래해왔 다.협회에따르면6월말기준미국의기 존주택 재고량은 132만 가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23.4%증가했다. 현재주택판매속도를고려할때이같 은 재고량은 4.1개월 치 공급량에 해당 한다고협회측은설명했다. 이는 4.5개 월치공급량을기록한2020년5월이후 가장많은재고수준이다. NAR의로런스윤이코노미스트는“주 택시장은현재공급자우위에서구매자 우위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 상황”이 라며“매물이시장에남아있는기간이 좀더늘어났고매입문의도점점줄어들 고 있다”라고 전했다. 재고 증가로 숨통 이트이긴했지만매물가뭄을해소하기 엔아직은충분치않은상황이다. 통상 주택 재고량이 6개월 치 공급량 에달해야판매자나구매자어느한쪽의 우위없이시장이균형을이루는것으로 여겨진다고CNBC방송은전했다. 실제로주택재고증가에도불구하고6 월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2만6,900달 러로전년동월대비4.1%올라최고기 록을경신했다.기존주택중위가격은12 개월연속상승세를보이고있다. 2024년 올림픽을 앞두고 ASQ한인 금연센터는 흡연자들에게 금연이라 는“금메달을향해”나아갈결심을촉 구하고있다. 한인금연센터는 담배와의 싸움에서 승리할수있도록흡연자와금연을돕 길원하는친구와가족을지원한다. 샌디에이고캘리포니아대학의가정 의학과,공중보건학교수이자ASQ한 인금연센터의설립자인슈홍쥬박사 는“금연은 마라톤을 뛰는 것과 같아 혼자서 하기는 어렵지만 올바른 훈련 과지원이있다면누구나금연목표를 달성할수있으며그도움을드리기위 해우리가있다. ASQ한인금연센터의 코치들은금연에필요한지원을제공 할것”이라고말했다. ASQ 한인금연센터에 전화 등록 후 금연계획을세우면,작은격려의표시 로 20달러기프트카드를받을수있 다. 또한자격요건을충족하는경우2 주분량의무료니코틴패치도함께제 공받을 수 있다. 니코틴 패치는 금연 초기의힘든시기에흡연욕구를줄이 고금연계획을유지하는데도움을줄 수있다.프로모션은일부자격요건이 적용되며, 기프트카드와니코틴패치 는재고가소진될때까지제공된다. ASQ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 일,동부시간오전10시부터자정이다. 전화 및 온라인 등록: 한국어 1-800-556-5564, www.asq- korean.org 수신번호 66819로금연이라고문자 를보내면,금연에도움이되는한국어 문자메시지를받을수있다. 6월 기존주택 거래 부진 7% 모기지 금리 걸림돌  ASQ 한인금연센터  무료 패치·기프트카드  주택거래…판매량감소·집값고공행진 금연하고 승리하세요! 조지아총기구입늘어 ◀1면서계속 총기구매 증가는 전국적인 현상이지 만 조지아의 경우 총기에 대한 친화적 인정책도한몫하고있다는것이신문 의분석이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2021년뉴욕 에본사를두고있는대형총기제조업체 레밍턴파이어암스를 조지아로유치하 는한편제조및연구시설도라그랑지에 짓도록 했다. 2022년에는 탄약제조사 인브레타사의자회사인노마프리시즌 사의제조및유통시설을 브라이언카 운티에유치했다.같은해켐프는면허없 이 총기소지를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 에서명한바있다. 이같은 친총기구매 정책으로 총기구 매 관련 단체인 전국 사격스포츠 재단 은 조지아를 총기제조 분야에서 전국 10대주중 한곳으로선정하기도했다. 전문가들은 대선의불확실성과주정부 의친총기정책으로조지아의총기구매 는 다른 지역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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