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5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7월 30일(화) A 동남부한인회연합회 40년사 출간을 앞두고 전현직 연합회장 및 편찬위원들이 27 일 한자리에 모였다. 11월회장이·취임식시배포예정 디지털역사관도 12월중개관해 동남부한인회연합회40년사곧출간 미국동남부지난40년의지역및 연합회한인회활동을정리한역사 책자가곧출간될전망이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편찬위원회 (공동위원장 홍승원 신현태)는 지 난27일둘루스청담에서기자회견 을열고동남부한인사회의발자취 와 역사를 정리한 40년사를 책자 와디지털역사관으로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날기자회견에는전·현직연합 회장10명이동참했다. 홍승원 제30대 연합회장의 취임 공약이었던40년사편찬작업은지 난해10월부터준비작업을시작해 역대 연합회장 및 주요 인사들을 만나사료를수집하고영상인터뷰 를통해증언을기록해왔다. 이번 작업은 한인 언론계의 원로 인김학규씨가편집위원장을맡았 고,대표집필은언론인출신인권영 일씨가담당했다. 홍승원연합회장은“미동남부한 인들의발자취와활약을발굴하고 기록해한인사회의역사를정리함 으로써, 미국 발전에 기여해 온 한 인사회의위상을높이고,차세대에 게자랑스러운선조들의유산을남 겨 자부심을 고양하고, 올바른 미 주한인으로서의정체성을확립시 키는 데 일조하겠다는 목적으로 40년사를발행한다”고밝혔다. 이번책자발간기금은최병일전 연합회장 시절 조성한 장학기금과 박선근초대회장의지원으로충당 됐다. <5면에계속·박요셉기자> 한인회재건비대위임시총회서명청원시작 온라인청원두시간만에100명넘겨 “이홍기퇴출및한인회정상화기치” 애틀랜타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 상대책위원회(위원장김백규, 이하 비대위)는 이홍기씨의 퇴출 및 한 인회 재건을 위한 긴급 임시총회 개최를위해한인동포서명운동을 28일시작했다. 비대위는 서명운동 취지문에서 “보험금 16만여달러를수령해이 를은폐하고거짓으로회계보고를 한 이홍기 제35대 애틀랜타 한인 회장이 제36대 한인회장에 입후 보하면서한인회공금 5만달러를 빼내 돈세탁을 거쳐 공탁금으로 제출하는명백한범죄를저지른것 이 밝혀졌다”며“이홍기 씨의 36 대 한인회장 당선은 무효”라고 주 장했다. 비대위는“한인회재건을위한비 상대책위원회는 긴급하게 한인회 총회를 개최해 이홍기와 그 주변 인사들을퇴출시키고한인회를조 속히정상화하자는서명청원을요 청한다”고덧붙였다. 비대위는 우선 한인회칙에 근거 해조속한한인총회를소집하기위 한 절차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한인회 회칙 제11조 2항은“정회 원 100인이상의서면요청이있을 때회장이총회를소집할수있다” 고 명시돼 있으며, 이 때 정회원은 회비납부와상관없이광역애틀랜 타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한인 혈통을말한다. 비대위는“이홍기씨는회계보고 서조작, 공금횡령등의범죄를자 행하고도 일 부 세력을 등 에 업고‘당장 사퇴할생각이 없다’며 뻔뻔 한 입장을 보 이고 있으며, 평화의 소녀상을 훼 손철거해한인회관2층캄캄한곳 에방치해놓았다”고지적하고“한 인회는정상화돼애틀랜타한인동 포들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한국 인의권익신장과위상을높이고자 일해야한다”고강조했다. 전직 한인회장 및 대다수 한인 단체장들로 구성된 비대위는“한 인회 정상화의 첫 걸음마가 바로 한인총회 소집 서명 동의이며, 이 에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 혔다. 지난 28일 오후 9시 30분경 시 작된 한인회 임시총회 소집 서명 청원은 2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47분에 서명 동의자가 111명으로 이미 총회 소집 요건을 완료한 상 태이다. 비대위는 최대한 많은 한인동포 들의서명을이끌어내기위해당분 간 청원 사이트를 계속 운영할 방 침이다. 또한 위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청원사이트에접속할수있다. ▶청원사이트(https://tinyurl. com/5bwvfyjc). 비대위는 한인회 임시총회 일시 와 장소를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한인회칙은 총회는 최소 15일 전 에의제를명시해최소두개의일 간지에소집을공고해야한다. 박요셉기자 한인은행고금리시대에도실적선방 메트로시티,건실하게성장,순익은↑ 제일IC, 자산수익률꾸준히2%대 프라미스원,꾸준한성장세,순익은↓ 애틀랜타 한인은행들이 고금리, 경기침체우려등어려워지는경제 환경 속에서도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발표 한 2024년 6월말기준은행별결 산실적자료 <A2면표참조> 에따르면 한인은행들은공통적으로자산및 예금과 대출이 비교적 큰 폭은 아 니지만늘어난반면금리인상으로 순이자마진율과순익이상대적으 로줄었고, 90일이상부실채권은 상대적으로늘어난수준을유지하 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먼저 메트로시티은행은 자산이 35억9,000만 달러에 육박해 지난 해2분기대비1억4,000만달러정 도 늘어났으며, 예금과 대출도 소 폭늘어났다. 그러나 순이익도 세전 4,393만 달러, 세후 3,170만달러를기록해 지난해2분기대비늘어났다. 90일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이 1,300만 달러로작년 2분기와비슷한양상 을나타냈다. 자본금도 4억달러를 넘어섰다. 은행은수익성의핵심척도인순이 자 마진율(NIM)이 지난 2분기에 3.45%로전년동기3.20%에비해 올라갔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