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2일(금) ~ 8월 8일(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 사미주지역본부는지난 26일과 28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 홈구장에서 열린‘한국 문화유 산의밤’기념행사에서경기장을찾은5천여명의관객에게김치를홍보했다고31일 밝혔다. 이날비스킷츠구단이한글로‘김치’라고쓴유니폼을입고경기를치르며 한국의대표음식김치를알렸다. [연합] A3 종합 길위의인생. 이것은우리모두 의 <사실적 자화상>입니다. 그 럼에도불구하고늘길을찾아헤 매는안타까운모습또한우리의 슬픈현실입니다.그이유는모순 의관점에서만바라보기때문에 찾아오는결과입니다. 창과방패 가분명히모순의원흉인것처럼 오해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장조화로운창의력이그속에 있습니다. 그리스도를믿는믿음 과그리스도안에서사는삶은마 치모순관계처럼서로부조화되 는듯한느낌이드는것은이둘 관계가 <순종>과 <풍요>의이 상적인 조화와 창의력의 완전한 결합체임을 아직도 발견하지 못 하고있다는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3장에 서장차십자가의길을걸어가셔 야 함을 예고하는 순간, <베드 로, 도마, 가룟 유다>는 예수님 의 마음에 상흔을 입히고 가장 실망시킨눈에띄게예수님을향 하여 <배신>의 정체를 드러낸 자들입니다. 예수님의직접적인 언급은이사실을증명해주는결 정적인근거입니다.“너희중하 나가 나를 팔리라”(요 13:21).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요13:38).이런배 신의징후의제자들은예수님께 서더욱더절실하게정체성의길 을걷게만들었습니다. 배신의 정반대는 신뢰입니다. 이 당연한 상식조차 상실한 제 자들을향하여, 그리고우리시 대의 모든 공범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하나님을 믿으라. 그리 고또나를믿으라”(요14:1).이 것은순종과풍요의길을극단적 인직설법으로묘사하신예수님 의 <지혜와 총명의 메시지>입 니다.“그가모든지혜와총명으 로우리로넘치게하사”(엡1:8). 지혜는모든신령한지혜를의미 함과 동시에 <길 위의 길,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깨닫게 하는영적분별력을의미합니다 (골1:9). 총명은<순종과풍요> 가예수님안에있음을알게하 는 영민함을 의미합니다. 현하, 예수님의열두제자들에게나우 리시대의우리모두에게동일하 게 절실한 것은 <순종>과 <풍 요>를말씀그대로신뢰하고따 를때입니다.머리로만순종하고 실제삶에서는여전히이기심과 자기생각에사로잡혀있는어리 석음때문에<순종>과<풍요> 의 관계가 상생의 관계, 조화와 창의력의본질임을깨닫지못하 고있습니다. “내가곧길이요, 진리요, 생명 이니”(요14:6).1인칭시점의직 설법은영적무지몽매함이극에 치달아 있을 때, 예수님께서 사 용하시는 <최고 처방전>입니 다. 우리가 예수님이 길 이심을 백퍼센트절감하는신앙의경지 에 도달하려면 <자기부인>의 정직하고진실한모습을갖출때 입니다. 길 위를 평생 걸어가면 서도 예수님이 길 되심을 늘 자 각하지 못하는 슬픈 현실은 마 태복음 16:24절의 말씀을 곁눈 질에만그치고말기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부인하고자기십자가를 지고나를따를것이니라.” 길 위의 길, 예수 그리스도 (The Way On The Road, Jesus Christ, 요Jn. 14:13-16)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앨라배마몽고메리비스킷츠팀유니폼에‘김치’ 현대차메타플랜트,하이브리드도생산한다 현대차 사바나 메타플랜트에서 의 하리브리드차량생산가능성 이점차가시화되고있다. 31일 AJC는“현대차가기존공 장 부지에 2개의 개솔린 저장 탱 크와개솔린주유시설을추가하 기위한수정허가신청을지난 5 월 21일 주 당국에 접수했다”고 자체입수한문서를근거로보도 했다. 신문은현대차의이번수정허가 신청서에는 공장 조립장에 차량 시동및테스트를위한엔진배기 가스점검시설도함께포함됐다 고전했다. 보도에따르면현대차의수정허 가신청에대해주환경부는승인 을권고하는1차의견서를제출한 것으로전해졌다. 그러나최종승 인 추정 시기에 대해서는 공식적 인언급을하지않고있는상태다. 메타플랜트는이미전기차생산 을위한대기오염허가를주환경 부로부터 승인을 얻은 상태이지 만 추가로 공장부지에 개솔린 관 련 시설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다 시허가를 얻어야한다. 주환경부가수정신청안을승인 하게 되면 메타플랜타는 전기차 와함께하이브리드차량도생산 할수있게된다. 신문은“이번 현대차의 메타플 랜트에대한수정허가신청은하 이브리드차량제조및생산가능 성에대한첫공식적인조치”라고 평가했다. 이필립기자 메타플랜트주변지역‘상전벽해’ 지역주류언론들이연이어사바 나현대차메타플랜트에관한기 사를쏟아내고있다. 조지아의 가장 큰 규모의 신문 인AJC는최근메타플랜트준공 시기관련기사를보도한이어메 타플랜트에서 전기차뿐만 아니 라 하이브리드 차량도 생산하게 될것이라는기사도보도했다. 이어 1일 신문은사바나와 인근 지역에 들어서게 되는 현대차 부 품공급업체 현황과 이 업체들로 인해 변해가는 해당 지역의 모습 들을조명하는기사를내보냈다. 신문은먼저현대차부품업체중 블록카운티에서 공장을 건설하 고 있는‘아진 조지아’를 취재해 보도했다. 아진은 이미 7월 18일 부터 블록카운티 레지스터 지역 에공장을가동중에있다. 그동 안 정지신호조차 없이 한가롭던 레지스터는 이제는 주민수보다 많은 로봇들이 공장에서 불꽂을 일으키며가동중에있다고신문 은전했다. 당초 레지스터 주민은 157명 에 불과했지만 아진은 최종적으 로 637명을 고용할 것으로 보인 다. 레지스터가속해있는스테이 츠보로와 블록카운티는 지금까 지세개의공급업체유치에성공 했다. 이들업체들은 5억6,200만 달러를투자해모두1,25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주민들 은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경험하 게되는셈이다. 300명을고용하게되는자동차 시트제조업체 다스사가 들어서 는캔들러카운티도비슷한변화 를겪고있다.캔들러카운티는자 체주민들로만으로는인력수요에 대처할수없게되자최근구인박 람회를열었다.박람회에는750여 명이몰렸다. 현재까지현대메타플랜타와 주 변지역에들어서게될한국공급 업체는모두 17개사. 이들업체들 은총 27억달러를투입해 7,000 여개의일자리를창출하게될것 으로전망된다. 신문은기존의기아차와 리비안 을 예로들면서현대차메타플랜 트뿐만아니아공급업체들이대 거들어섬에따라사바나인근농 촌지역변화에대한기대감을나 타냈다. 그러나 이른바 급격한 변화에 따른 성장통도 조명됐다. 무엇보 다업체들이입주하게되는곳이 대부분 농촌지역이어서 인구 유 입에따른주택등주변기반시설 이 절대적으로부족한점이우선 적인문제점으로열거되고있다. 블럭카운티 개발담당 책임자인 벤지톰슨은“우리에게는임대주 택은물론근로자숙소도그리고 경영진을의한주택도없다. 우리 는 현재 모든 것이 필요하다”며 카운티 정부와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상황을설명했다. 한꺼번에많은업체들이공장건 설에 나서자 건설 원자재와 건설 노동인력 부족 현상도 심각하다. 아진조지아공장을건설한KBD 건설사의 마이크 심슨 부사장은 “13개월의건설기간동안조지아 해안곳곳에서많은공장들이지 어지면서 철강과 콘크리트 조달 에상당한애를먹었다”고말했다. 심슨은“앞으로도다수의공장들 이들어설때문에원자재는물론 건설인력확보도해결해야 할과 제”라고설명했다. 이필립기자 주류언론연이어메타플랜트관련보도 17개공급업체속속가동…성장기대감 건설원자재인력부족성장통극복과제 지난달오픈한아진조지아공장전경, 모두630여명의인력을고용하게된다. <사진=구글캡쳐> 주당국에시설수정허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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