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5일 (월요일) 종합 A2 조지아주순찰대의 차량추격으로인 한사망자가전국에서가장많은것으로 조사됐다. 또 추격으로 인한 사상자 중 상당수가 추격과는 상관없었던 것으로 드러나논란이일고있다. 2일AJC가자체조사해보도한내용에 따르면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 년간조지아주순찰대는고속도로등지 에서 모두 6,700건의 추격전을 벌였고 이중절반이넘는3,400건이충돌로이 어졌다. 이로인해모두 1,900여명이부 상을당했고사망자는63명에달했다. 같은 기간 조지아에서는 경찰의 도로 차량추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모두 201명에달해전국에서가장많은것으 로나타났다. 이와관련신문은“조지아에서발생한 차량추격으로인한사망사고중주순찰 대에 의한 비율이 무려 34%로 조지아 내어떤경찰보다주순찰대의추격이가 장치명적”이었다고분석했다. 사망이나 부상자 중 도주차량의 운전 자가아닌일반행인이나단순승객이상 당한비율을차지한점도큰문제로지적 됐다. 조사대상 기간 동안 주순찰대의 추격으로부상을당한행인은523명,도 주차량 승객이 470명으로 전체 부상자 의절반이상을차지했다. 주순찰대가 차량 추격에 대한 일반적 인원칙을무시한점도논란의대상이됐 다. 통상차량추격은운전자혹은차량 이단순교통위반이아닌폭력범죄와연 루됐거나다른폭력범죄를저지를임박 한위험을가하는경우에행하도록하고 있다. 또추격중일반인들에게위험이발생 할수있다고판단되면추격을중지해야 한다. 주순찰대는 2023년경우추격의 87% 가 미등 고장과 안전벨트 미착용, 과속 등 경범죄나 단순교통법규 위반이었다. 일반인등의부상위험을이유로추격을 중단한사례는19%에불과했다. 신문이전국44개주의경찰추격제한 과관련된정책을조사한결과42개주가 추격을 제한하는구체적인 감독 규정을 두고 있었다. 조사 대상 주 중 유이하게 조지아와텍사스만추격제한규정을두 지않고있는것으로드러났다. 이필립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장거리 노선의기내간식서비스를개편,일반 석컵라면제공을중단하고샌드위치 와콘독(핫도그) 등다양한간식으로 변경한다고1일밝혔다. 이는기내컵라면국물로인한화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한 항공은 밝혔다. 최근 수년 새 난기류 발생이 2배 이상 늘면서 기체가 심하 게 흔들리는 일이 잦아졌고, 국물이 쏟아져 발생하는 화상 사고도 종종 벌어졌다. 일반석에서는 승무원이 뜨거운 물 을부은컵라면을한꺼번에여러개를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가깝게 모여 앉아있어화상의위험이크다고대한 항공은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일반석의 컵라면서비스를중단하는대신기존 에제공되던샌드위치외에핫도그,피 자, 핫포켓(파이껍질속에다양한속 을채운음식) 등새로운 기내 간식을 제공할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한국 출발편에는 핫 도그또는피자가,해외출발편에는핫 포켓이탑재될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일반석대상기내셀프스낵바를도입 해승객이원하는시간에자유롭게간 식을취식할수있도록하고있다. 주순찰대무모한차량추격도마 추격중절반이충돌사고이어져 중범죄아닌단순교통위반다수 “난기류 화상사고 방지” 5년동안 1,900명다치고 68명죽어 대한항공, 일반석 컵라면 제공 중단 조지아주순찰대의무리한차량추격은종종충돌사고를일으켜많은사상자를발생하게하고있다. <사진=구글캡처> 한인추방134명 ◀1면서계속 CBP에따르면또이기간미국전역에 서 체포된 이민자수는 총 41만6,148명, 그리고범법기록등에따라추방된이민 자수는 33만9,751명에 달한 것으로 조 사됐다. 범법기록등을이유로한이민자체포 를지역별로보면CBP달라스지부가가 장 많았고 휴스턴 지부가 그 뒤를 이어 텍사스주가최다를기록했다. 이어뉴저지주뉴왁, 뉴올리언스, 마이 애미,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LA, 샌안 토니오,보스턴등의순이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시라큐스대학 사 법정보센터(TRAC)가올해공개한연방 이민법원 추방소송 현황에 따르면 올 2 월말현재미전역이민법원에회부돼계 류중인한인추방소송건수는모두542 건으로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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