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6일 (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한국증시‘최악의날’시총235조증발 명문대생 ‘마약동아리’ 불법투약에유통까지 카이스트대학원생회장등6명기소 한국을넘어아시아증시가5일최악의 날을기록했다. 미국발‘R(Recession·경기침체)의 공 포’와빅테크실적충격이2거래일째시 장을짓눌렀다. 2일하락은서막에불과 한듯이날‘블랙먼데이’(검은월요일) 는바닥이뚫린형국이었다. 국내증시는사상세번째시장안정조 치에도 하락폭(234.64포인트), 시가총 액 증발규모(235조 원) 등 역대 최악의 기록을쏟아냈다. ★ 관련기사2·3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64포인트(8.77%)빠진2,441.55로 장을 마쳤다. 1월 18일(종가 2,440.04) 이후가장낮은가격으로, 7개월쌓아올 린가격을하루만에잃은셈이다. 하락 폭은역대최대였고, 하락률은 2008년 10월 16일 마이너스(-)9.44% 다음으 로가장컸다. 코스닥역시 691.28로마 감하며역대‘네번째11%이상하락’이 라는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하락률은 11.3%,하락폭은88.05포인트다. 코스피시총상위그룹중가장큰낙폭 을기록한것은시총 1위삼성전자였다. 7만1,400원으로장을마치면서‘7만전 자’를수성해야하는위기에놓였다. 이 날하락률 10.3%는 2008년 10월 24일 이후최대다.전거래일10.4%폭락했던 SK하이닉스도 이날 10%에 가까운 하 락률(-9.87%)을보였다.외국인이이날 도폭락장을이끌었는데, 코스피에서만 현물1조5,281억원, 선물9,211억원어 치를내던졌다. 한국거래소는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 기 위해, 양대 증시 모두 5분간 거래가 멈추는프로그램매매호가효력정지(사 이드카), 20분간 거래를 일시정지하는 서킷브레이커를발동했다.양대증시동 시서킷브레이커발동은이번이사상세 번째였다. 하지만이후에도매도세가매 도세를부르는‘패닉장세’가지속되면 서거래소의시장안정조치는별다른힘 을 쓰지 못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닛케이225지수가-12.4%로역대 2번째 하락률을 기록했다. 주요 5개국 (G5)정상이달러강세해소를위한정책 에 합의했던 1987년 플라자합의 때 이 후37년만에가장높은하락률이다. 윤주영기자☞3면에계속 | (02)724-2114 | 2024년8월6일화요일 제23735호 | 세상을보는균형 1954- 2024 ) 콛 ( ) ★ 뫎엶믾칺 6·12·15·18·19 졂 ( ) - ( - - ) - ( ) ( ) ( ) Ԃ 6 졂펞몒콛 ★ 뫎엶믾칺 4·5 졂 Ԃ 4 졂펞몒콛 ( ) ( ) ( ) ( ) ★ 뫎엶믾칺 2·3 졂 ( ) ( ) (-) (- ) ( ) - ( ) Ԃ 3 졂펞몒콛 Ꭷಭ ᎑⋅ಭ ☆㋎㋇⋅Ⲃᚍ߹ざ 안세영이5일(현지시간) 파리포르트드라 샤펠경기장에서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여자단식결승전에서중국허빙 자오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포효 하고있다. 한국배드민턴여자단식금메 달은 1996년애틀랜타 올림픽금메달리 스트방수현이후28년만이다. 파리=서재훈기자 ೞ ۅ ࣻ ח ੌ ࠺ झೖ © ߣ ૩ झׯ © ߣ ૩ ’ ’ <코스피8.77% 코스닥11.30% “ ꆃ …낭만있게끝냈죠” | (02)724-2114 | 2024년8월6일화요일 제23735호 | 세상을보는균형 1954- 2024 ) 몒콛 ( ) ★ 뫎엶믾칺 6·12·15·18·19 졂 ( ) - ( - - ) - ( ) ( ) ( ) Ԃ 6 졂펞몒콛 ★ 뫎엶믾칺 4·5 졂 Ԃ 4 졂펞몒콛 ( ) ( ) ( ) ( ) ★ 뫎엶믾칺 2·3 졂 ( ) ( ) (-) (- ) ( ) - ( ) Ԃ 3 졂펞몒콛 Ꭷಭ ᎑⋅ಭ ☆㋎㋇⋅Ⲃᚍ߹ざ 안세영이5일(현지시간) 파리포르트드라 샤펠경기장에서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여자단식결승전에서중국허빙 자오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포효 하고있다. 한국배드민턴여자단식금메 달은 1996년애틀랜타 올림픽금메달리 스트방수현이후28년만이다. 파리=서재훈기자 ೞ ۅ ࣻ ח ੌ ࠺ © ߣ ૩ झׯ © ߣ ૩ 코스피·코스닥동반 ‘서킷브레이커’ 코스피234.64↓$역대최대낙폭경신 지난금요일이어패닉셀‘亞블랙먼데이’ 美경제지표부진^중동전확산불안감 日닛케이지수도12.4%폭락‘최악낙폭’ <코스피8.77% 코스닥11.30% “ ꆃ …낭만있게끝냈죠” 대학연합동아리를만들어마약을투 약하고유통한카이스트대학원생과명 문대 대학생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 동아리는값싸게고급호텔,레스토랑에 입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아파트 이용, 변호사 무료 상담까지 가 능하다고내세워회원을끌어모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 남수연) 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대학생14명을적발했다고5일밝혔다. 이가운데주범인연합동아리회장30 대남성A씨는연세대출신카이스트대 학원생,적발된회원들은서울대와고려 대를비롯해수도권13개대학학생들이 었다. 서현정기자☞6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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