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7일 (수요일) 종합 A4 전국 주택구입 여건, 2007년 이후 최악 세계서가장큰머스크다인축제열린다 세계에서가장큰머스크다인축제가 조지아 남부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열 린다. 올해 노동절 주말인 8월 31일부터 9 월1일과2일사흘동안조지아어윈카 운티 레이(Wray)에서 열리는‘조지아 머스크다인 축제’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조지아 머스크다 인 축제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당도가 높은머스크다인으로유명하다. 공식적인 축제는 올해가 여섯 번째이 지만 역사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 간다. 현재축제가열리는폴크와이너리부 지에 제이콥 폴크가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이어 가족들이 대를 이어 포 도농장을확장운영해왔다. 특히 2002년에 제이콥 폴크의 아들 이포도농장에머스크다인을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져 현재는 800에이 커규모에달하게됐다. 이후 2017년에는자체와인을생산하 면서 현재는 조지아 전역에 24개 종류 의와인을판매하고있다. 최근에는 노스캐롤라이나로까지 판 매지역이확대되면서세계에서가장큰 머스크다인포도밭으로성장했다. 2019년에는시음시설을 만들어일반 인들에게포도밭을공개하면서조지아 머스크다인축제가시작됐다. 매년 500명에서 700여명이찾아오는 이 축제는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고 머스크다인을 직접 따서 맛볼 수 있다. 또축제현장에서직접구매할수도있 고다양한와인들을시음할수있는기 회도제공된다. 올해도해마다많은사람들의사랑을 받는 포도밟기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고라이브음악무대도선다. 이외에도 5K 달리기와 1마일 펀런 (FunRun)행사도진행된다. 단, 포도밟기 체험이벤트는 25달러, 5K달리기는 35달러, 1마일 펀런은 25 달러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Active. com을통해사전등록을하면기념티 셔츠가제공된다. 올노동절연휴기간동안가족과함께 세계최대크기의머스크다인을즐기면 서즐거운추억을만들어보면어떨까? 이필립기자 6회조지아머스크다인축제 노동절연휴어윈카운티레이 평균 소득자들에게 미국에서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17년 만에 가장 어려워 진것으로진단됐다. 부동산및부동산데이터분석을전문 으로 하는 매체‘애톰’(Attom)에 따 르면 모기지 원리금 상환, 재산세, 보험 금 등을 포함하는 일반적인 주택 보유 에 따른 비용이 올 2분기 평균 임금의 35.1%를 차지했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로 1년 전의 32.1%에서 상승한수준이다. 모기지 금리가 연 7%에 육박하는 등 지출의 증가가 소득 증가를 앞질렀다.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전국 중간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40만 달러 를돌파했다고애톰은밝혔다. 주택보유비용은지역에따라임금의 43%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으며 통상 28%로여겨지는적정가이드라인을훨 씬웃돌고있다. 주택보유비용이소득의3분의1을넘 어가면‘하우스 푸어’로 간주된다. 전 국에서집값이최고로높은지역중하 나인남가주에서도‘하우스푸어’비율 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을사기도힘들지만주택을유지하 는것이갈수록힘들어지고있다. 조환동기자 인천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편(KE197편)에 탑승한 일부 승객들이 난기류로 인한 심한 기 체흔들림으로부상을당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승객 281명 을태운KE197편은전날오전9시40분 께중국톈진공항인근을운항하던중 고도 3만4,100피트 상공에서 강한 난 기류를 맞닥뜨렸다. 약 15초간 기체가 위아래로 흔들리며 좌석 테이블 위에 놓인기내식등이바닥에떨어졌고, 이 후승객 10여명과승무원 4명이목, 허 리등의통증을호소했다. 크게다친승 객·승무원은없는것으로전해졌다. 대한항공도난기류로10여명경상 인천∼울란바토르 항공편 모기지 이자·집값 상승 조지아머스크다인축제에서는직접머스크다인을딸수있다. <사진=폴크와이너리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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