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7일 (수요일) D3 종합 당정, 티메프 피해소상공인에 5000억공급$임금 체불도 지원 “장막뒤모습은분명정상적이지 않다” “‘픽’받지못한 ‘이재명팔이’ 가더위험하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반환 점을돌면서최고위원순위가초반 과 바뀌자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보이는 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다. 당선권에서멀어진후보들의 불만이커지면서전당대회이후를 우려하는목소리도들린다. 최고위원 후보 8명의뒤바뀐 순 위는 ‘보이는 손’의영향력을 보여 준다. 야권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 가 “이렇게 ( 순위가 ) 요동치는 경 우는처음”이라고 했을정도다. 레 이스 초반 4위에그치자이후보가 공개적으로 걱정했던김민석후보 는 순식간에 1위로 올라섰다. ‘명 심’을 업었다는 평가를 받는 한준 호 후보도 6위에서 3위로 뛰어올 랐다. 반면 1위로 시작했던정봉주 후보는 2위로 밀려났고,이언주 후 보는당선권인 5위에서7위로내려 앉았다. ‘정신나간여당’ 발언으로 주목받았던 김병주 후보도 6위에 그치고있다. 이후보 측은 부인하지만, 유튜 브 출연 등을 통해특정후보들을 각별히챙기는이후보의의중을강 성지지층이모를리없다.“‘명심’의 정확한 좌표를몰랐던권리당원들 이지금은이후보의의중을파악했 다”는얘기가그래서나온다. ‘보이는 손’의영향력에서벗어나 있는 후보들의속앓이도 심해지고 있다.정봉주후보는 6일국회소통 관기자회견에서“정봉주가살아온 역사,민주당과함께했던처절한정 치역정을기억해달라”고호소했다. 원외인그는 현역의원을 통해서만 가능한 기자회견장예약조차 쉽지 않았던것으로전해졌다. 이날까지당선권에들지못했던 한 최고위원후보는 “이후보의메 시지로 특정 후보들의 순위가 급 상승한 건 누가 봐도 사실”이라 고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이언주 후보는 김민석 후보가 탄력을 받 기시작한전당대회2주차부터“김 후보가 ‘오더가 내려왔다’고 얘기 한다”며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 렸다. 해당 영상은 현재비공개처 리됐다. 심지어최근엔이후보측이 특정후보에게사퇴를 권유했다는 얘기까지흘러나온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친이재명 ( 친명 ) 계인사들도 불편하긴 마찬 가지다. 한 의원은 “이후보의선택 을받지못한후보들이전당대회이 후에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겠느 냐”고우려했다. 다른의원도“이대 로선거가 끝나면 ‘이재명1기’보다 더위험할수있다”고했다.이에대 해이후보측관계자는“특정후보 를 ‘픽’하거나의도적으로배제하는 게아니라스스로능력을보여준사 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강조 했다. 김정현기자 정부가 6일 ‘방송4법’ ( 방송통신위원 회법 · 방송법 · 방송 문화 진 흥 회법 · 한국 교 육 방송공사법개정 안 ) 재의요 구안 을 의 결 했다. 윤 석 열 대통 령 이여 름휴 가를 마치고 업 무 에 복귀 해이를 재가하면 현재15회인거부권 행 사는 1 9 회로 늘 어나게 된 다. 한 덕 수 국 무총 리는 이날 국 무 회의 에서“야당이일방적으로 통과시 킨 개 정 안 들은 그간 누적 돼 온 공영방송의 편향성등을더악 화 시 킬 우려가 크 다 는지적이많다”고재의요 구 배경을 설 명했다. 앞 서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을 비 롯 한 야당이 본 회의에서 단독 처리 한 방송4법을지 난 달 3 0 일정부로 송 부했다. 방통위법개정 안 은방통위의의 결 정 족 수를 현 행 상 임 위원 2인에서 4인으 로 늘 려그간 문 제로지적 된 ‘2인 체 제’ 를 방지하는 내용이골자다. 21대국 회에서 윤 대통 령 의거부권 행 사 와 재 의 결 절차끝에 폐 기됐던나 머 지3법은 KBS·MBC·EBS 등 공영방송의이사 숫 자를대 폭늘 리고이사 추천 권을관 련학 계 와 직 능 단체 에도 부여하는 방 안 등을 담 고있다. 대통 령 실과 국민의 힘 은 방송4법을 ‘야당의공영방송영 구 장악법’이라고 비 판 해왔다.이에 윤 대통 령 이 휴 가기 간 전자 결 재방식으로 거부권을 행 사 할것이 란 관측이많았다.하지만오는 9 일 ‘방송 장악 청문 회’가예정 된 만 큼 야당의공 세 를 의식해거부권 행 사 시 점을 휴 가이후로 늦춘 것으로보인다. 정부는 방송4법 외에 야당의 국회 본 회의 단독 처리후 이송 돼 온 ‘노 란 봉 투 법’ ( 노동조 합 법개정 안 ) 과 ‘25만 원 지원법’ ( 민 생 회 복 지원금지급 특별 조치법 ) 에대해서도 거부권 행 사 요 구 를시사했다. 한 총 리는노 란 봉 투 법에 대해 “불법 파업이 많이일어나게 만 들 것”이라고 우려했고, 25만 원지원 법은 “ 헌 법상 삼 권분 립 위반이고인 플 레를 일으 킬 수 있는 법 안 ”이라고 비 판 했다. 한 총 리는 무 한반 복되 는 ‘거부권정 국’의 책임 을야당에돌렸다. 그는 “22 대국회개원 두 달이지났는 데 여야 합 의로 통과 된 법 안 은 단 한 건도 없고 반 헌 법적 · 반시장적법 안 들만 잇따 라 통과 되 고있다”고주장했다.야당의이 진 숙 방통위원장 탄 핵안 강 행 처리를 두 고도 “누가봐도비정상적인상황이 자국민들께면목없는일”이라고 말 했 다. 나광현기자 정부, 방송4법재의요구안의결$尹대통령, 휴가마치고거부권행사할듯 “공영방송편향성악화시킬우려” 정부, 노란봉투법^25만원지원법 野단독처리안건재의요구시사 뒤바뀐野최고위원순위 당내선‘명심전대’경고음 김민석,이재명공개적지원후 4위서정봉주제치고선두로 ‘명심’업은한준호도 6위→3위 특정후보에‘사퇴권유’주장등 “이대론‘이재명1기’보다위험” 김지수(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더불어민 주당대표후보가 6일서울양천구 SBS 목 동스튜디오에서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 보 방송토론회를 시작하기에앞서기념촬 영을하고있다. 고영권기자 국민의 힘 과정부가 6일 티몬· 위메 프 ( 티 메 프 ) 정 산 지연 사 태와 관 련 해 피 해소상공인들에게긴급경영 안 정자금 2, 000 억원과 신용보 증 기금 - 기업은 행 협 약 프 로그 램 3, 000 억원을금주중에 공급하기로 했다. 임 금 체 불이발 생 한 경우 대지급금과 생 계비 융 자 지원도 검 토하기로했다.서 울 시도 7 00 억원의 특별자금을 투입 한다. 당정은사 태 발 생 보 름 만인이날 협 의회를 열 어 피 해자 지원방 안 과 재발 방지 책 을 논 의했다. 당정은 우선 피 해 판매 자를 대상으로신속한 유동성공 급을약속했다. 김상 훈 국민의 힘 정 책 위의장은 취 재진과 만나 “2, 000 억원 규 모의긴급경영 안 정자금과 3, 000 억 원 규 모 신보 금 융 자원등 긴급 유동 성을공급하겠다”고 밝혔 다. 윤 인대기 획 재정부 차관보는 유동성공급일정 을 묻 는질 문 에대해“이 번 주 안 에나 갈 수있도 록 준비하고있다”며“상 세 한 스 케줄 은 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 명했다. 임 금 체 불지원 책 도 마 련 됐다. 김정 책 위의장은 “ 임 금 체 불이발 생 한 경우 대지급금과 생 계비 융 자 지원을 함께 검 토하기로했다”며“ 피 해기업이조속 한시일내에지원을받을수있도 록 자 금 집행 을 서 둘 러 줄 것을정부에요 청 했다”고 말 했다. 여당은 또 긴급유동 성자금 관 련 별도의 추 가 금리인하 와 업 체 당한도확대를요 구 했고, 윤 차관 보는 “긴급금 융안 정자금은 최 저 금리 로 될 예정”이라면서도“내부 검 토하겠 다”고 답 했다. 소비자가 티 메 프 를 통해 구입 한 일 반상 품 의환불은이 번 주까지 완료 하 기로 했다. 김정 책 위의장은 “소비자 피 해를 구 제하기위해일반상 품 의경 우신용 카드 사 와 전자지급 결 제대 행 업 ( PG ) 사를통해금주중에환불이 완료 되 도 록 하겠다”고 했다. 이 와 함께당 정은이커 머 스에대해현 행 4 0~ 6 0 일인 대 규 모 유통업보다 짧 은 법 령 상 정 산 기한을 단축 도 입 하고, PG 사 관리 · 감 독 도강 화 하기로했다. 서 울 시도 이날 피 해 소기업 · 소상공 인에 총 7 00 억원의특별자금을 투입 하는내용의지원대 책 을발표했다. 먼 저 35 0 억원 규 모의‘이커 머 스 입 점 피 해 회 복 자금’을신 설 해기업당최대5, 000 만 원 ( 미 정 산 금 액 이내 ) 을 1 년 거치 4 년 분할 상환, 보 증료 포 함연 3.5 % 의 고정금리로지원한다.5, 000 만원이하 소 규 모 피 해업 체 가주대상이다. 35 0 억원의‘ 희망 동 행 자금’도 투입 한 다. 기업당 1억원한도, 이자 차 액 2 % 보전, 중도상환수수 료 및 보 증료 면 제조건이다. 전 문 가가 사업장을 방 문 해 맞춤형 , 횟 수 무 제한 컨설팅 도제공 한다. 공히 9 일부터서 울 신용보 증 재 단 ( www . seoulshinbo . co . kr ) 웹 사이 트 와 모바일 앱 으로신 청 을받는다. 소상공인들이대 체플랫폼 에 입 점할 수있도 록돕 는일대일유통사상 담 회 도이달 1 9 일부터11 월 까지 매 주 운 영 한다. 8일부터한국 생산 성 본 부 ( www . kpc . or . kr ) 에서신 청 할 수있다. 서 울 신용보 증 재 단 25개 자치 구 지점에선 9 일부터전 담 상 담창구 도 운 영할 계 획 이다. 강진구^권정현기자 한동훈(가운데) 국민의힘대표가 6일국회에서열린 ‘위메프·티몬사태’ 관련당정협의회에서발언하고있다. 한대표는모두발언에서국내주식시장폭 락과관련해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대한초당적논의를야당에촉구했다. 고영권기자 사태발생보름만에협의회열어 이번주내긴급유동성공급약속 소비자환불은이번주까지완료 이커머스정산기한단축도도입 서울시도 700억특별자금투입 5000만원이하피해업체가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