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8일 (목요일) 경제 B3 Wednesday, August 7, 2024 B 다우지수 38,997.66 ▲ 294.39p┃ 나스닥 16,366.85 ▲ 166.77p┃ S&P 500 5,240.03 ▲ 53.70p┃ 환율 1,377.60원 ▲ 2.80원┃ 금값 $2,431.70 ▼ $12.70┃ 코스피 2,522.15 ▲ 80.60p┃ 코스닥 732.87 ▲ 41.59p ● B1~4 경제 ● B6~8 특집 ● B11~19 한국판 ^ 특집 ● B22~26 안내광고 ■ 지면안내 흔들리는미경제…초박빙대선판‘변수’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대선판 에불안한경제가주요변수로떠올 랐다. 경기침체공포와이로인한주식 시장 폭락으로 경제에 대한 유권자 들의 걱정이 커지면서 표심에도 영 향을줄것으로보이기때문이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 프 전 대통령은 곧바로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실정론을 제기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화살을 돌렸다.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민 주당 대선 후보로 구원 등판한 해 리스 부통령의 맹추격에 제동을 걸 려는의도로풀이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선거에 악재로 작용할수있는경기비관론을경계 하며 유권자들에게 낙관론을 심는 방안을고심중이다. 트럼프전대통령은5일뉴욕증시 가 폭락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 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유권자 들은선택할수있다. 트럼프의번영 이냐, 카멀라의 붕괴(crash)와 2024 년대공황이냐”라는글을올렸다. 그는“주식시장이 붕괴하고 있고, 고용 숫자는 끔찍하며, 우리는 3차 세계대전을 향해 가고 있는데 역사 상 가장 무능한 지도자 두 명을 갖 고 있다. 좋지 않다”고 바이든 대통 령과해리슨부통령을정조준했다. 트럼프선거캠프는경제의어려움 을다룬최근 TV 뉴스보도를강조 하는 영상을 재빨리 만들어 해리스 부통령이‘바이드노믹스’의 경제 성 과를선전하는영상과나란히배치, 선거운동에활용하고있다. 미카 로버츠 공화당 여론조사원 은“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는 해리스의 선거 운동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그녀의 허니문 기간이 급작스럽게 끝나게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론조사에 서 지지율을 놓고 해리스 부통령과 초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지만 경 제 문제는 우위에 서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WSJ의 여론조사에 서경제를가장잘다룰수있는후 보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꼽았으며, 해리스 부통 령은40%에머물렀다. 이는 대선에 뛰어든 지 보름여밖 에 안 된 해리스 부통령이 경제 문 제에대한선거전략을어떻게짤지 에 대한 고민을 깊게 만들 것으로 관측된다. 대선을 3개월 앞두고 유 권자들의 불안 심리를 단기간에 진 정시킬뾰족한수단이없어서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 준)가대선전마지막으로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MOC)에서 기 준금리를 낮추면 해리스 부통령에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을 적절히통제하면서국민들의차입비 용을 낮추는 등 경제적 효과가 크다 는인식을줄수있기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증시의 장기 침체나 고무적인 경제 지표 발표 등 예상치못한일이발생하면선거를앞 두고 일부 유권자의 경제 상황에 대 한인식을바꿀수있다고전망했다. 트럼프,“해리스도 책임” 해리스는 경기침체론 경계 향후 3개월 경제지표 관건 연준 금리인상 여부 변수 도너드트럼프전대통령과카멀라해리스부통령. <로이터> 대표적인‘증시 강세론자’로 꼽히 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제 러미시겔교수는 5일연방준비제도 (FRB·연준)가 고용시장 하강에 대 응해 75bp(1bp=0.01%포인트) 규모 의기준금리긴급인하에나서야한 다고촉구했다. 시겔 교수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미 기준금리는 현재 3.5∼4.0%에 있어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시 겔 교수는 긴급 75bp 인하에서 나 아가 9월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추가 75bp 인하가 있음을 시사해야 하며 이는 최소한 의대응수준이라고덧붙였다. 한편 6일 뉴욕증시 주가지수가 반 등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294.39포인트(0.76%) 오른 38,997.66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70포인트(1.04%)오른5,240.03에, 기 술주중심의나스닥지수는전장보다 166.77포인트(1.03%) 오른 16,366.85에 각각거래를마쳤다. “연준 긴급인하 나서야” 시겔, 최대 0.75%p 필요 뉴욕증시는반등마감 고금리가 소비자들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신용카드 부채와연체율이최대수준으로높아진것으로나타났 다. 6일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이발표한가계신용보고서에따르면신용카드부채는2분기1조1,400억달러로1년전보다270 억달러(5.8%)증가하며사상최고기록을경신했다.신용카드연체율(30일이상)은지난해2분기7.2%에서올해2분기9.1%로올랐 다.이는금융위기여파가남아있던2011년1분기(9.7%)이후13년만에가장높은수준이다. <로이터> 미국민카드빚1조1,400억달러‘사상최대’ 5일 전세계 증권시장에서 일제히 투매가 발생하는 등 최근 3주간 글 로벌증시에서모두6조4,000억달러 가사라졌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여전히 미국 경제가 대부분 지표에서 견조 한모습을보이고있는데다경기침 체 우려보다는 시장 내부의 문제인 만큼 패닉(공포)에 빠질 필요는 없 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식 투자에서 장기적 안목의 투자와 분산 투자의 중요성이또한번부각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닛케이 지수와 한국의 코스 피 지수가 각각 12%와 9% 급락 한 데 이어 미국 증시가 개장하자 마자 급락세로 출발해 다우 지수 는 2.60% 내리고 S&P 500 지수 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3.00%, -3.43% 내렸다. 개발도상국 증시 도 동반 급락해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도 이날 4.2%나 하락, 2022년 2월 이 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이는 최근 수년간 글로벌 금융 시장 상승 랠리를 지지해 온 핵 심 가정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으 로 분석됐다. 전 세계 투자자들은 그동안 미 경제가 지속해서 성장 하고, 인공지능(AI)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혁신이 일어나며 일본이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 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이다. 글로벌증시, 3주간 6조4,000억달러증발 침체공포확산‘투매’ 장기적·분산투자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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