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06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4년 8월 13일(화) A 궁지 몰리자 회관 수리비 ‘마타도어’ 전술 공금횡령 범죄 계좌 폐쇄 증거인멸 시도 비대위 17일 한인총회, 탄핵서명도 추진 좌충우돌이홍기씨흑색선전에비난쇄도 “아시안·히스패닉 조지아정치지형바꾼다” “사진으로북한인권의열악한현실고발” 보험금수령사실은폐및거짓회 계보고에 이어 한인회 공금 5만 달러를 훔쳐 한인회장 입후보 공 탁금으로 낸 사실이 밝혀진 애틀 랜타한인회 이홍기 씨와 그 주변 세력들이 궁지에 몰리자 근거도 없는 흑색선전으로 마타도어 전 술을 펼치고 있어 비난이 가중되 고있다. 마지막에소의정수리를찔러죽 이는 투우사. 그 투우사를 뜻하는 스페인어 마타도르(Matador)에 서 유래된‘마타도어’는 근거도 없이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조 작해 상대방을 중상모략하는 흑 색선전을뜻한다. 이홍기와 그 주변세력들은 지난 9일 배포한 보도자료 및 지역 일 간지 광고를 통해 주중광 박사가 한인회관 수리비로 기부한 돈 가 운데 14만8,000 달러의 사용 출 처가불투명하다고의혹을제기했 다. 김백규 전 한인회관 건물관리위 원장및4명의관리위원실명을거 론한 이 보도자료는 현재 이홍기 씨 퇴출을 주도하는 애틀랜타한 인회재건을위한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의 신뢰성을 공격하 려는의도로풀이된다. ‘카더라 통신’을 타고 마구잡이 로뿌려지는마타도어는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힌다. 소를 유인하던 투우사의 날카로운 칼날이 소의 정수리를찌르듯이말이다. 이에 대해 김백규 비대위원장 은“40만 달러 기부금 가운데 20 만 달러는 지붕공사비로 사용했 고, 나머지는무대및바닥공사, 조 명 및 음향장비 공사비로 사용하 고 지난해 8월 24일 8만2,500달 러를 한인회에 넘겼다”면서“당 시 모든 공사 내역과 영수증은 김 문규부회장에게분명하게전달했 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이홍 기의전형적인물타기마타도어로 보인다”며“16만 달러 보험금을 탕진한 것에 대한 물타기”라고 덧 붙였다. 보도자료는또오는17일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열리는 비상대책한 인회임시총회는한인회장이소집 하는총회가아니므로“불법모임 이며, 어떤효력도없다”고주장했 다. 그러나비대위는돈을훔쳐공탁 금을 낸 이홍기의 당선은 원천무 효이며, 이씨가 임명한 한인회 임 원과 이사회는 성립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평통동아대강동완교수초청강연 ‘북한인권,사진으로외치다’강연회 민주당이조지아에서승리를거 두기 위해서는 기존의 전략을 수 정해 라틴과 아시아계 유권자들 에대해보다집중해야한다는주 장이나왔다. 지역신문 AJC는 12일 민주당 이 올해 대선을 포함해 공화당에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존의 30-30 룰을수정해야할필요성 이대두되고있다고보도했다. 30-30룰은민주당후보가선거 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백인 유권 자의 30%이상이 민주당에 투표 해야 하는 동시에 흑인 유권자가 전체 유권자의 30% 이상이 되야 한다는일종의불문율이다. 이 불문율은 오랜 기간 실제 선 거결과와 대체로맞아떨어져왔 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 통)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 는 지난 9일 오후 노크로스 애틀 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강동 완 동아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헤 평화통일강연회를개최했다. 박유정간사의사회로진행된이 날 강연회에서 오영록 회장은 무 더위에도 참가한 참석자들과 강 동완 교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 고,“제21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 일준비를하고있다”고인사했다. 강동완 교수는 자신의 저서인 ‘북한인권, 사진으로 외치다’를 통해 북한 인권의 현실을 설명하 는강연을전개했다. <5면에계속·박요셉기자>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지난 9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동아대 강동완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북한사회 실상’ 이란 제목의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 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