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D4 종합 7년만에軍출신안보실장 기용$ 野 “회전문 인사 극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지난 8~9일 평안북도의주군의수해현장을재차방 문한10일조선중앙통신사진에서,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대북제재를비웃듯전용열차내 부에최신형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페이스리프트모델로추정되는차량이포착 됐다. 해당차량은한국에서올해4월판매를시작한모델로국내가격은 2억7,900만원부터시작 한다.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北핵공격가정한韓단독연습실시 오는 19일부터시행하는 한미정례 연합연습 ‘을지자유의방패 ( UFS ) ’에 서우리정부 단독으로 북한의핵공격 상황을가정한연습을실시한다. 국군합동참모본부와한미연합사령 부는 12일국방부청사에공동기자회 견을열고이달 19~29일올해UFS 연 습을실시한다고밝혔다.이성준합참 공보실장은“이번UFS연습은점증하 는 북한의미사일위협, 위성항법장치 ( GPS ) 교란및사이버공격,지상·해상· 공중에서의위협과 최근전쟁양상 등 현실적인위협을연습시나리오에반영 할 것”이라며“특히, 북한의대량살상 무기 ( WMD ) 대응에중점을두고다양 한 자산을 활용한 다영역작전을연습 할예정”이라고밝혔다. 이번연습은지난달북대서양조약기 구 ( NATO·나토 ) 정상회의기간에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한미한반도 핵억 제핵작전지침에관한 공동성명’을발 표한이후처음으로실시하는것이다. 따라서한미핵·재래식전력통합 ( CNI ) 등북한 도발시어떻게대응할지에대 해최초로 손발을 맞추는연습이이뤄 질것이란관측이많았다. 하지만이번연습에서북한의핵공격 상황을가정한첫연습은우리정부·군 단독으로 실시한다. 이실장은 “북핵 대응훈련은을지 ( 정부 ) 연습의일환으 로실시하며,여기에우리지역책임부 대가 참여하는 형태로진행될것”이라 고밝혔다. 라이언도널드한미연합사 공보실장역시“이번UFS는한미CNI 와 별개”라며“북한의미사일을 포함 한 다양한 위협시나리오를, 상상력에 국한하지않고 실제적으로 훈련하는 연습”이라고말했다. 즉, 올해 UFS에서 북한 핵 공격에 대응한 한미연합 군사훈련은 실시되 지않는다는것이다.앞서지난달 31일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미국 한미연구소 ( ICAS ) 주최온라인세미 나에서북한의핵무기사용을 상정한 작전 시나리오가 UFS에적용되느냐 는 질문에 “시나리오에없다”고 밝힌 바있다. 다만북핵대응한미통합군사작전 의첫번째단추인CNI는별도의훈련 을통해진행하고있다는게군당국의 설명이다. 한미양국군은지난달 30일 부터사흘간북한의핵무기사용을가 정해함께방어하고 반격하는 핵·재래 식통합 도상연습 ( CNI TTX ) 인 ‘아이 언메이스2024’를최초로시행했다. 김경준기자 한미UFS연합연습 19~29일 北대량살상무기대응에중점 “윤석열 대통령과 싱크로율이 90% 는넘을겁니다.” 정부 관계자는 12일 국가안보실장 에내정된신원식국방부 장관을이렇 게평가했다.안보정책은물론이고북 한을 바라보는 시각까지윤 대통령과 닮아있다는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미국 워싱턴을 방문한이 후외교안보 환경급변에대한 고심을 한것으로 알려졌 다.지난주 휴 가를 마 친뒤 외교전문가보단안보전문가가 필요 하다는 판 단을 내린것으로전해 졌 다.여 권 내부에서조 차 이 같 은기 류 를 전 혀알 지 못 했다. 신장관은 북한 의오물 풍선 살포에대북 확 성기재개 로 맞서는 등 대북 강 경대응을 주도 해 왔 다. 안보실장에군 출 신이기용된것은 201 5년 교 체 된 김 관진전실장이후 7 년 만이다. 김 전실장재임당시북한의 목 함지 뢰 도발로 남 북이‘무 박 4일’ 협 상을 벌 여우리조 건 을 관 철 시 킨 전례 가있다. 그 로인해최 악 의 남 북관계는 잠 시해 빙 무드를맞기도했다.‘신원식 안보실장’ 체 제에서북한을 압박 하 면 서도 얼마 나 운 용의 묘 를 발 휘 할지에 관심이 쏠 리는대 목 이다. 국방부 장관에지명된 김 용현 대통 령경 호 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 고 1 년선배 로 정치 입 문과 함께안보 라인의최측근으로 꼽 혔다. 2022 년 대 선 당시윤석열 캠프 1 호 합 류 인사 였 다. 국방정책 분 과위원장을 맡 으 면 서 사실상안보라인의중추역할을담당 했다. 대 선 승 리이후에는 대통령 직 인 수 위원회에서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 ( TF ) 부 팀 장으로 활동하며대통령실 용산국방부청사이전작 업 을주도했 다.이 때 문에 김 처장은윤석열정부초 대국방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 론 됐 지만, 윤 대통령과 더 근 거 리인경 호 처 장을 먼저맡 았다.이 종섭 전장관재임 시 절 에는 ‘ 김 용현의국방부’라는 얘 기 가 회자될정도로 대 선때 부터준 비 한 주 요 국방정책에영 향 력을발 휘 했다는 후문이다. 야 당은 김 처장지명을 강 하게 규탄 했다. 김 처장재임시,대통령경 호 처는 대통령참여행사에서 강 성 희 진보당의 원과 한국과 학 기 술 원 ( 카 이스 트 ) 졸업 생 등의항의성발언이나오자 입 을 틀 어 막 아‘과 잉 경 호 ’라는 비판 을 받 았다. 아 울 러지난해 8월채 상 병순직 사 건 수 사외 압 의 혹 이 불거 진기간,이전장 관과 김 처장이 수차 례통 화 한 내용이 드러나 논 란이 됐 다.이해식 더불 어 민 주 당 수 석대변인은 “회전문인사의 극 치 이자인사만행”이라고 비판 했다. 김도형^김정현기자 尹, 안보실장^국방장관인사 “신원식, 북한관尹과 90%닮아” 외교보다국방전문가를선택 김용현국방장관후보자는 尹충암고 1년선배로최측근 과잉경호^채상병수사외압의혹 김건희특검법^청문회^국정조사$‘권익위국장사망’진상규명고삐죄는野 더불 어 민 주당이‘ 김건희 특별 검 사법’ 수 사 대상에 김 모 전 국 민권익 위원회 ( 권익 위 ) 부패방지국장사 망 사 건 을추 가하기로 했다. 권익 위가 김건희 여사 의명 품 가방 수수 사 건 을‘ 종결 ’처리하 는과정에서대내외적인 압 력이있 었 는 지를살 펴 보 겠 다는 취 지다. 이해식 민 주당 수 석대변인은 12일 “ 권익 위국장의 죽 음과 윗선 의외 압 의 혹 과 관련해서진상을 반드시 규 명하 겠 다”며“이와 관련한 내용을 ‘ 김건희 특 검 법’에담을것”이라고밝혔다. 민 주당이 김건희 특 검 법에이번사 건 을 넣 은이유는 김 전국장의사 망 경위 가석연치않다는 판 단에서다. 김 전국 장 사 망 이후, 그 가 명 품 가방 수수 사 건 을 종결 처리하지말고 수 사기관에 이 첩 해 야 한다는 의견을 피 력했으나 상부가 받 아 들 이지않아 스 트레 스를 받 았다는 증언 등이주변에서제기 됐 기 때 문이다. 김 전국장이정 승 윤 권익 위부위원장과 갈 등을 겪었 다는 주장 도 제기 됐 다. 박찬 대당대표 직 무대행 은이 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권 력의무 도함에 애꿎 은공 직 자 들 이 희생 되는일 은 더 는없어 야 한다”고지적한것도이 런맥락 이다. 야 당은 소 속 상임위인 정무위원회 차 원의청문회추진도 속 도를 낼 방침 이다. 민 주당·조국 혁 신당·사회 민 주당 정무위원회소 속 의원 들 은 이 날 국회 에서기자회견을열고 “ 권익 위를 정치 의도구로 전 락 시 킨 이 들 은 누 구이며 누 가 김 전국장에게‘양심에반하는일 을’ 하도 록 종 용했는지명 백 히밝 혀야 한다”며“국 민 의 힘 에 김 여사명 품 가방 사 건 종결 처리에대한 청문회를열어 줄 것을 요 청한다”고 요 구했다. 다만 정무위는윤한 홍 국 민 의 힘 의원이위원 장을 맡 고있어청문회실시까지는 순 탄 치않을전 망 이다. 이 때 문에 민 주당은정무위가어 려울 경우 다 른 상임위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 민 중이다. 국정조사개최도 검 토하고있다. 황 운 하 조국 혁 신당 원내대표는 “ 야 당이 고인의억 울 함을 풀 지 못 하고 관련자 의책임을 묻 지 못 한다 면 연이은 참사 가될 수 있다”며 야권 에국정조사개최 를제안했다. 박준규기자 “명품가방사건외압의혹밝혀야” 외교안보특보에장호진,인권위원장에안창호 신임국방부장관후보자로지명된김용현(가운데)대통령경호처장이12일서울용산대통령실청사 에서열린인사브리핑에참석하기위해정진석(오른쪽)대통령비서실장과함께이동하고있다. 뉴시스 Ԃ 1 졂 ‘ 푆묞팖쫂않핆핆칺 ’ 펞컪몒콛 신원식내정자는 육 사 3 7 기, 김 용현 후보자는 육 사 3 8 기로 1 년선 후 배 사 이다. 둘 모두 육 군 수 도방위사령관과 합참작전본부장을지 냈 다. 대장진급 을 못 하고 3성장군으로예 편 한 공통 점도있다.신내정자는 21대국회의원, 윤 대통령의 충암 고 1 년선배 인 김 후 보자는 지난 대 선캠프 에영 입돼 이후 최측근이자 윤 대통령의 복 심으로 불 리며경 호 처장을 맡 아 왔 다. 이에따라 장 호 진안보실장은 신설 하는대통령외교안보특별보 좌 관으로 자리를 옮겼 다. 그 가 선봉 에서외교로 성과를 내고안보가 뒷받 침해 왔 다 면 , 윤대통령 남 은임기동안안보를우 선 하며외교가 뒤 를 받 치는모양 새 로바 뀐셈 이다.대통령실은“핵심국 익 관련 전 략 과제를각별히 챙 기기위해외교안 보특보를두기로했다”고설명했다. 김 태 효 국가안보실1 차 장의경우장실장 이물러나 면 서영 향 력이 더커졌 다는관 측과, 군 출 신인신내정자의등장으로 오히 려입 지가 좁 아질 수 도있다는전 망 이 엇갈 린다. 한 편 윤대통령은국가 인 권 위원장에안 창호 전 헌 법재 판 소재 판 관 ( 2012~1 8년 ) 을지명했다. 19 8 1 년 23회사법시 험 에합격해 검 사로법조에 입 문한안후보자는, 헌 재재 판 관재 직 당시사회적약자를위한 소신발언을 주 저 하지않았고국제인 권 에대해서도 높 은지식을 갖춘 인물로평가 받 는다. 김정은수해현장방문서 ‘마이바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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