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16일 (금요일) A3 종합 미주한인등복수국적자 기초연금액9배늘었다 지난9일발생한캐스케이드로드CVS범행현장영상.<사진=WSB TV화면캡처> 오바마케어가입이젠주정부웹사이트서 유홀트럭CVS돌진…한달새세번째 연방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하던 오바 마 케어 가입이 올해부터는 주정부 웹 사이트로전환된다. 조지아보험커미셔너존킹은14일보 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오바마 케어가입절차변경을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1월 1일 공개등록기 간부터 오바마 케어에 가입하려는 조 지아주민들에게는연방정부웹사이트 (healthcare.gov) 접근이 차단되고 자 동으로 조지아 주정부가 운영하게 되 는일명조지아 엑서스라고불리는웹 사이트(georgiaaccess.gov)가 안내된 다. 킹 커미셔너는“주 기반 운영 프로그 램은조지아주민들의보험가입절차를 더 용이하게할뿐만아니라옵션을늘 렸기 때문에 무보험 조지아 주민의 수 를줄일수있는역할을하게될것”이라 고말했다. 주정부는연방메디케어및 메디케이 드 서비스 센터와 지난 수년간의 협의 끝에 자체적인 오바마 케어 운영을 승 인받은것으로전해졌다. 오바마 케어는 시행 초기부터 주정부 자체운영프로그램을허용해왔다. 이에따라켄터키와메사추세츠주등 12개이상의주들이자체시장을통해 오바마케어를운용해왔다. 그러나조지아등보수적성향의주정 부는 오바마 케어에 대해 부정적 입장 을 보이며 오바마 케어에 주정부 예산 사용도금지해왔다. 하지만 팬데믹기간동안바이든행정 부와의회가보조금을강화하고가입자 들의보험료와공제액을크게줄이면서 가입자들이대폭늘었다. 상황이 변하자조지아주정부도태도 를 바꿔 자체적으로 오바마 케어 시장 을운용하기로결정했고결국올해부터 결실을보게됐다. 조지아 주정부는 자체적으로 오바마 케어를운영하게됨에따라그동안연 방정부에귀속됐던수백만달러규모의 가입수수료수입도직접챙길수있게 됐다. 하지만이번발표에서그동안연방정 부웹사이트와 함께오바마케어가입 이 가능했던 웹사이트 healthsherpa. com를통해서도가입이가능한지여부 는언급되지않았다. 현재 조지아에서는 130만명이 오바 바케어에가입하고있으며이중약50 여만명이healthsherpa.com를통해서 가입한것으로전해졌다. 이필립기자 한 달 만에 세 번째로 유홀(U-Haul) 차량이 메트로 애틀랜타의 CVS 매장 입구에돌진했다. 디캡경찰은 15일로렌스빌하이웨이 에있는매장에서ATM절도미수를수 사중이라고밝혔다. 매장입구는깨진벽돌과유리, 남겨진 노란색 고정 스트랩 등이 널려 있었다. 또한 매장 문 바로 안쪽에 현금인출기 (ATM) 일부가 놓여 있었는데, 도둑들 이그것을끌어내려고했다. 이는 지난 5주 동안 적어도 세 번째 CVS매장이피해를입은것이다. 7월 10일, 유홀트럭이파워스페리로 드에서 매장에 충돌했고 용의자들은 ATM을가져가려했지만실패했다. 8월9일,차량이캐스케이드로드에서 매장에 충돌했고 도둑들이 기계를 제 거했다. 디캡 경찰은 15일 용의자들이 무언가를 했는지 또는 충돌이 다른 두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말하지 않고 있 다. 박요셉기자 연방정부, 조지아 자체시장 승인 올 11월부터 가입 웹사이트 변경 ATM기 절도 노린 범행 한국정부가미주한인들을포함한전 세계 재외 동포사회 출신 복수국적자 들에게 지급한 기초연금액이 지난해 2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9년 전인 2014년 22억8,000만원에비해 9배늘 어난수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받 는복수국적자수도 2014년 1,047명에 서작년 5,699명으로 5배증가했다. 복 수국적 허용제도가 시행된 2011년 이 후복수국적을갖고있는재외동포수가 2만명이상인점을고려하면 4명가운 데1명꼴로기초연금을받고있는셈이 다. 기초연금 대상자는 한국에 거주하 며, 소득이 하위 70%인 만 65세 이상 시니어들이다. 2023년 기준 기초연금 수급액은 월 32만3,180원, 연간 최대 387만8,160원이다. 소득인정액은 2023년 기준으로 단 독가구일 경우 월 202만원, 부부는 월 323만2,000원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복수국적자의 1인당평균소득 인정액은 34만원으로 단일 국적자(58 만원)의58%수준이었다. 노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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