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16일(금) ~ 8월 22일(목) A8 스포츠 ●2024 파리올림픽 金메달이아니라도국민들가슴졸이게, 뜨겁게했던순간들 2024 파리올림픽이12일(이하한국시간) 폐막식을끝으로모두 종료됐다.한국은사격, 유도등의외의종목에서선전을하면서 근래들어최고의성적으로올림픽을마쳤다. 많은금메달이국민들을기쁘게한것은맞지만 그렇다고금메달만이전부는아니다.가장높은 무대에서한국선수들간맞대결, 눈물이날정도로 감동적인승부, 금메달이아니라도가슴을뜨겁게 하는근성은TV 화면을뚫고국민들에게 전달됐다. 비록금메달이아니었더라도국민들을가슴 졸이게하며, 뜨겁게했던2024 파리올림픽의 순간들을사진으로만나본다. 이재호스포츠한국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남자양궁 리 커브개인전준결승:김우진vs 이 우석 남 자 양궁 리 커브개 인전 준 결승에서는하 필김우 진 과 이 우석 의맞대결이 열렸 다. ‘형’김우 진은 ‘ 동 생’ 이 우석 에 5-5 동 점후 슛오프 한 발싸움 으로승리 해 결승에올 랐 고금메달을 따냈 다.이 우석역 시동메달결정전에서동메달을목에 걸 었다. 두선수는4 강 전 슛오프직후 뜨 거운 포 옹 을나 눴 고이 우석 은 “제 동메달도 햇빛 을 받 으면금메달 처럼빛 나 요” 라며 긍 정 적인모 습 을 보였 다.두선수의대결은 MBC 에서만21 % 의시 청률 을기록하며 오히려 결승전 보 다높은 관심 을 받았 다. 탁구여자단식8강:신유빈vs 히 라 노미우 탁구여 자 단 식 8강 에서 신 유 빈 은일본 히 라 노미우를상 대로 3 게 임까 지모두승리하며가 볍 게 7판 4선승 제경 기 를 가 져 가는가 싶 었다.하지만4 ~6 게 임 을모두지며 3-3 동 률 을 허용 했고마지막 7 게 임 에서도 먼저 10 점 을 주 며 매치 포인 트를내줄위 기 까 지 처 했 지만끝 내듀 스 를통해 1 3- 11로승리하며 극 적인승리 를거뒀 다. 신 유 빈 은승리가 확 정 되 자두 손 을 번쩍 들고눈물을감 추 지 못 했 다.다이 긴 승부 를따 라 잡힌심 리적 압박 감을이 겨낸데 서나 온 눈 물이었다. 한국시간 오후8 시 경 진 행된 이승부는 8강 전 임 에도전 국민이지 켜보 며 신 유 빈과함께 가슴을 쓸 어 내렸 다. 2024 년 8 월1 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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