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종합 A2 북부플로리다한인회제79주년광복절기념식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여기념촬영을하고있다. 한미동남부경제협의회 ◀1면서계속 장애인간병인임금크게오른다 잭슨빌에서도 ‘대한독립만세!’ 조지아 주정부가 장애인 간병인 임금 을대폭인상하기로결정했다. 주정부는20일장애인간병인에대한 임금을 현행 시간당 평균 10.63달러에 서 16.70달러로 인상한다고 공식 발표 했다. 정부 지원금을 고려할 경우 간병인들 의 초임은 13달러에서 17달러 수준으 로오르게될것으로관계자들은보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현재 2,000여명으 로 추산되는 조지아 내 장애인 간병인 들은 빠르면 가을부터 인상된 임금을 받게될것으로보인다. 인상된임금은7월부터소급적용되며 유급휴가도함께제공된다. 이번인상조치는지난7월연방정부가 조지아 주정부의 인상안을 승인함에 따라이뤄졌다. 이번 결정으로 주정부는 연간 1억 800만달러를,연방정부는연간약 2억 달러를더부담하게된다. 조지아행동건강및장애인지원국의 케빈태너커미셔너는이번조치를“역 사적”이라고평가했다. 이어“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궁극적 으로 조지아에서의 장애인 돌봄 서비 스의 질을 개선하는데도 큰 변화가 있 을것”이라고기대했다. 그 동안 장애인들을 돌봐 왔던 단체 들은 공공지원자금 부족으로 인한 낮 은 임금으로 간병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있다고주장했다. 특히팬데믹기간동안많은간병인들 이 이탈하면서 관련 단체들은 어려움 을겪어왔다. 또 간병인들은 낮은 임금으로 생계를 위해파트타임을병행하거나장시간노 동에시달려왔다. 장애인을위한비영리단체를운영중 인 한 인사는“현재 직원들의 급여를 마련하기위해돈을빌리고있는중”이 라며“만일 직원들에게 급여를 제 때 주지 못하면 고객(장애인)들을 병원으 로보내할형편”이라며이번조치를반 겼다. 이필립기자 북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조경구)는 지난 18일오후 1시잭슨빌한인장로교 회에서 60여명의 동포들이 모인 가운 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 했다. 조남용사무총장의사회로진행된기 념식에서국민의례후김종대목사가국 가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으며, 채종훈 전플로리다연합회장이운석열대통령 의기념사를대독했다. 조경구 회장은 기념사에서“우리 민 족에게 뼈아픈 역사가 있었기에 오늘 의자랑스러운세계 10대강국대한민 국이 존재한다”며“동포사회가 더욱 성숙발전해더큰세계한인이되길희 망하고, 남북이통일되는진정한광복 의 그날까지 단합하고 2세들의 초석 이되고길잡이가되자”고말했다. 이어독립유공자인조쌍환옹의선창 으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했으며, 다같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함으로 기 념식을마쳤다. 박요셉기자 시간당 평균 13달러→17달러 7월부터 소급 적용 가을 지급 북부플로리다한인회 18일광복절기념식 2024 한미동남부 경제협의회 개회식 은리키베빈톤애틀랜타WAC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대북 공연으로 행사 개막을알리고주애틀랜타총영사관홈 페이지에 새로 구축한“한미동남부 경 제협의회홈페이지”를소개한다. 경제협의회 회의장 앞에는 6개 주정 부, KOCAS회원사등우리진출기업의 홍보관을설치하여참석자들에게진출 기업을소개하고6개주주정부의투자 관련안내자료를배포할예정이다. 한편, 경제협의회 하루 전인 22일(목) 오후,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조지아 주에 진출한 기아자동차와 한화큐셀 기업방문을 실시하고, 우리 기업의 현 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22일 (목) 저녁에는 회의 주최 및 협력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환영리셉션이개최된다. 이번한미동남부경제협의회는2008 년 이후 중단된 미 동남부 주정부들과 기업들간교류의장이다시마련된다는 의의가있다.경제협의회에서우리진출 기업들은경영지원상담회를통해경영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고, 미 동남부 6개주주정부와구축된네트워 크를 통해 향후 경영활동에도 많은 도 움을받을것으로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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