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A3 종합 25일개스사우스에서광복절음악회 ‘조지아패스웨이’ 광고에돈쏟아붓는다 2024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가 오는 8월 25일(주일) 오후 5시 개스사우스 씨어터에서열린다. 올해로23년째이음악회를이끌고있 는뉴애틀랜타필하모닉음악감독인유 진 리 상임지휘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음악회는 최고의 협연자들과 함 께피아노협연, 오페라아리아, 찬송가, 대니보이, 아리랑등이연주된다”고밝 혔다. 프로그램은유진리지휘자의지휘로 피아니스트 남미셸이 베토벤 피아노협 주곡제5번“황제”전악장을연주하고, 치과의사피아니스티인제니김이라흐 마니노프작곡파가니니주제의한광시 곡제18번을연주한다. 또한 리릭컬 콜로라트라 소프라노 칸 징징쿠이(최)가우리귀에익은모차르 트오페라‘마술피리’중‘밤의여왕아 리아’와도니제티의오페라‘돈파스콸 레’중“Quel guardo il cavaliere”를열 창하고,찬송가“저장미꽃위의이슬”, 미국과 영국의 아리랑에 해당하는“대 니 보이”를 불러 미국인 참전용사들의 향수를달랜다. 이어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중 감미롭고 서정성이 풍부한 제 2악장이 연주되고 최성환의‘아리랑’이 연주되 어관객들에게큰감동을선사한다. 또한독일드레스덴에서활동중인한 인지휘자이홍석이베버작곡‘마탄의 사수’서곡을객원지휘한다. 유진리지휘자는한국을비롯유럽과 미국에서 작곡 및 지휘 과정등을 수료 하고조지아주립대음대대학원 (석사) 을졸업했으며MPICW국제지휘콩쿨1 위, 제25회 난파음악제 합창부문 우수 상등을수상했다. 또한 애틀랜타에 소재한 모어하우스 칼리지,스펠만칼리지오케스트라객원 교수로10년간활동했으며,키에프국립 오케스트라, 하리코프 필(우크라이나), 플로이스티필(루마니아), 자브르제필 (폴란드)등을객원지휘했다. 또한루마니아콘스탄자오페라하우 스에서베르디탄생200주년기념오페 라‘라트라비아타’초청지휘자로선정 돼 공연을 펼치는 등 이미 국제적인 지 휘로 유럽, 한국,일본, 중국, 미국 등에 서활동하고있으며, 2022년조지아주 하원으로부터‘예술공헌결의안’을최 초로수상했다. 입장권은 30달러와 60달러이며개스 사우스박스오피스나홈페이지에서온 라인으로구입할수있다. ▶문의=678-396-7777 박요셉기자 조지아 주정부가 연방정부 메디케이 드를제한적으로확장한자체메디케이 드프로그램인조지아패스웨이(Path- ways toCoverage)홍보를위해막대한 자금을투입하기로했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는19일러셀카 슨주보건부장관및존킹주보험커니 셔너와 회의를 마친 뒤 조지아 패스웨 이에 보다 많은 조지아 주민들의 등록 유도를위해1,070만달러규모의광고 캠페인을시작한다고발표했다. 그동안조지아주정부는작년조지아 패스웨이의공식적인시행후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이어왔다. 올해 초에는 이미 99만 달러 이상의 광고비를 지출 했고 이광고는조지아주민 750만명 에게 노출된 것으로 주정부는 보고 있 다. 주정부는 이번에 확정한 1,070만 달 러의 광고비를 통해 기존의 광고를 이 어가겠다는방침이다. 칼슨 장관은“이번 미디어 캠페인은 조지아주민들에게패스웨이에대한정 보를제공하는동시에그들의선택지를 확대시키는계기가될수있을것”이라 며기대감을나타냈다. 2023년7월에공식등록을시작한조 지아패스웨이는주정부기대와는달리 4,300여명만이등록하는저조한실적 을기록했다. 당초켐프주지사와주정부는시행첫 해 10만명을 포함해 궁극적으로는 34 만여명의 주민들이 등록할 것으로 예 상했었다. 조지아 패스웨이는 소득이 연방빈곤 수준 이하의 19세부터 64세 주민들을 가입대상으로하고있다. 단, 일을하거 나연방정부가정한직업교육혹은지역 사회봉사활동에월 80시간이상참여 해야한다. 이필립기자 입장권 온라인 판매 시작 유진 리 지휘, 호화 협연 클래식에서 ‘아리랑’ 까지 주정부 1,070만 달러 광고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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